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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원 샵은 일본에서 시작되어서 국내에도 다이소의 시초가 된 저렴하면서 유용한 제품을 판매하는 대명사가 된듯한 명칭입니다. 이제 알리에서도 천 원 샵이라 컨셉으로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그리고 3가지 물건을 구입하면 한꺼번에 배송하면서 배송비 마저도 없는 초저가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러다 보니 이것저것 필요해 보이는 제품을 부담없는 가격 때문에 구입을 하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그래서 알리 천 원 샵에서 구입한 제품들을 한 번씩리뷰해 보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 제품입니다. 하기비스 노트북 수직 스탠드 일명 크렘쉘 모드용 스탠드라고 알려진 제품입니다. 다른 제품은 모르겠지만 맥북의 경우 크램쉘 모드사용이 아주 자연스럽고 잘 되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기존의 M1 맥북프로를 추가로 업그레이드하면서 맥미니를 중고판매하고 맥북프로 15인치로 사용해 볼까 하는 마음에서 구입을 한 제품입니다.

우선 천 원 샵 추천메뉴에서 눈에 띠여서 구입한 제품이고 제품명은 하기비스 수직 노트북 스탠드, 중력거치대로 되어 있습니다. 이런 제품들은 꽤 다양한 제품들이 나와 있는데 금속으로 된 제품도 있고 이 제품처럼 플라스틱 ABS 수지로 된 제품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금속으로 된 제품이 좀 더 맥북과 어울리고 깔끔함이 있습니다만 가격이 좀더 비싸고 해서 이 제품의 가격이 2.74달러로 3천 원 수준이라 한번 구입해 보자 해서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천 원 샵은 기본적으로 묶음배송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에 5개 제품을 구입했는데 같은 비닐 팩에 한꺼번에 제품이 들어 있었습니다. 랩탑 스탠드라고 적혀 있는 제품의 포장이 의외로 꽤 괜찮아 보여서 저렴한 제품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약간 애플의 포장 같은 인상이 드네요.

제품 내용보다 왠지 포장에 더 많은 공을 들인 게 아닌가 할 정도로 멀끔한 포장입니다.

제품을 개봉해 보고 살짝 당황스러웠던 부분이 바로 이 제품은 완제품으로 된 제품이 아니라 조립식으로 소비자가 제품을 조립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플라스틱 홀더 부분 2개와 실리콘 고무 고정대 2개 그리고 고무 패킹 같은 게 6개 들어 있고 설명서가 하나 들어 있습니다.

아무 개념 없이 구입을 한터라 매뉴얼에 조립하는 방법을 확인해야 했습니다. 실리콘 고무 패트를 플라스틱 홀더에 끼워서 조립하는 방법으로 그리 어려운 조립법은 아니지만 어쨌든 그냥 무지성으로 보면 이게 뭔지 하고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조립 과정입니다. 말랑 말랑한 회색 실리콘 고무판을 플라스틱 홀더 양쪽을 끼우면 완성입니다. 노트북을 잡아주는 고정부에 아무런 조임 장치가 없어서 이게 어떻게 노트북을 잡고 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립이 완성된 상태인데 정말 간단한 형태입니다. 흰색 플라스틱의 마감은 꽤 괜찮은 것 같네요. 따로 스프링이나 힘을 줄만한 것이 보이지 않는 점도 특이합니다.

드디어 맥북프로를 거치해 보았습니다. 신기하게도 노트북을 꽉 잡아주네요. 아주 간단한 원리로 스탠드가 작동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래에 조립된 고무 실리콘부위가 맥북의 무게에 눌리면서 윗부분이 좁아져서 노트북을 꽉 잡고 있는 형태가 됩니다. 아이디어는 상당히 좋은 듯합니다. 간단하고 고장이 날 우려도 없고 효율적이기도 한 제품이네요. 다만 플라스틱이라 무게감이 별로 없어서 혹시 맥북이 부딪힐 때는 넘어지지 않고 지탱할 수 있을까 약간 의문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게 3천 원쯤 되는 가격이니 모든 게 이해가 되는 수준입니다. 아니 오히려 이런 제품이 이 가격에 라는 생각도 되네요. 이상 천 원 샵 유용한 아이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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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프로 15인치 터치바 모델을 2018년부터 2024년까지 개인용 컴퓨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꽤 비싼 가격으로 구입을 했는데 윈도우 노트북과 달리 맥북은 시간이 지나도 느려진다거나 성능적으로 문제가 된 적이 없는 오히려 오래 쓸려면 가성비 제품이 아닌가 할 정도로 잘 사용을 했습니다. 주로 맥북으로 글을 많이 적다 보니 키보드의 특정 키캡이 마모가 발생되었습니다. 2021년에 한 번 키보드 배터리 무상수리를 진행했다고 하는데 당시에 그 사실을 몰라서 그냥 서비스를 못 받아서 지금은 혜택을 받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세월이 느껴지는 맥북 키보드 상태입니다. 다른 키들은 멀쩡한데 D 키 한글로 "ㅇ" 에 해당하는 키캡이 마모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ㅇ 글자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키다 보니 그곳이 마모가 발생한 듯하네요. 

키를 인식하거나 사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만 외관상 보기가 좋지 않아서 계속 눈에 거슬립니다. 그래서 수리를 위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애플 공식 서비스 센터인 위니아 서비스 센터에 문의를 해보았습니다. 

키캡 수리 교체는 가능하고 약 4만 원의 비용이 발생한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무상으로 키보드와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었던 서비스 기간을 몰라서 그냥 넘겼던 게 참 뼈아프네요. 그리고 키캡 하나 교체하는데 4만 원씩 들어야 한다는 점에서 약간 비용이 과다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서칭을 해보니 자가교체 방법들이 많이 나와 있더라고요.

대충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교체용 키보드 키캡을 판매하고 있고 자가교체가 손쉽게 된다고 해서 알리 익스프레스를 검색했습니다. 역시 적당한 제품을 찾았습니다. 맥북프로 레티나 키캡이고 한글 자판 인쇄가 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가격은 9.34달러로 약 13,000원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하네요. 이 정도 금액이 적당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다만 해당키만 구입할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전체 키캡을 모두 구입을 해야 한다는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주문하고 한 일주일 정도 지나니 노란색 봉투가 왔습니다. 안에 맥북 키보드 키캡이 들어 있겠죠.

맥북프로 키보드 키캡 전체 키가 들어 있습니다. 약간의 접착성 바닥으로 되어 있어서 키보드 배열에 딱 맞게 움직이지 않고 잘 배열되어 있는 상태가 유지되어 있어서 키를 찾기가 쉽습니다.

아래에는 끝이 뾰족하고 납작한 막대가 하나 들어 있는데 이걸 이용해서 키캡을 제거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이렇게 수리 킷이 같이 들어 있는 점은 좋은 것 같습니다.

맥북 위에 알리에서 구입한 키캡을 비교하면서 올려놔 봤습니다. 위는 맥북프로 키보드이고 아래는 알리에서 구입한 교체용 키캡입니다. 크기와 인쇄상태 그리고 재질감이 정품과 그다지 차이가 없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전체 교체를 해버릴까 생각도 들었습니다만 우선 마모가 된 키캡만 교체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키캡을 제거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은데 요령을 알아야 합니다. 우선 키의 윗부분 두 군데를 들어 올리고 윗부분이 들리면 모니터 방향으로 당겨서 빼야 합니다.

이게 2018년 모델은 이런 방식이고 이후 모델은 반대로 되어 있어서 모델마다 키캡을 빼는 방식이 다르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잘못하면 키캡을 고정하는 부분이 부러질 수 있으니 최대한 주의를 기울입니다. 다행히 어렵지 않게 키캡을 제거했습니다.

제거한 키캡의 뒷면에 보듯이 눌러서 고정하는 부분과 걸쇠처럼 걸어서 고정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함부로 막 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교체할 키캡과 마모된 키캡을 비교해 봤습니다. 크기와 글자 인쇄도 차이가 크게 없습니다. 다만 색감이 약간 다르게 보이는데 그건 기존 키캡은 사용이 많다 보니 손의 유분이 많이 묻어서 코팅된 것처럼 반들반들한 느낌이 있습니다. 새 키캡은 약간 매트한 느낌입니다.

뒷면의 키가 걸리는 홀더 부분도 동일해 보입니다. 다만 새겨진 부품 번호는 원제품이 PD-21로 적혀 있는데 알리 제품은 PD-11이라고 적혀 있네요.

이제 교체할 키캡을 조립하기 위해서 키보드의 홀더 위치를 잘 확인해 줍니다. 키캡을 조립하는 방법은 제거 방법의 역순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위선 키를 모니터에서 트랙패드 방향으로 밀어서 끼워주고 위치가 맞게 되었으면 키의 윗부분을 딸각 느낌이 나도록 눌러주면 됩니다. 간단합니다.

손쉽게 교체를 하였습니다. 키를 누르거나 글씨를 쓰는 것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 보니 사용감이나 느낌이 기존 정품과 달라진 점은 없어 보입니다. 간단한 키캡 교환이라면 자가 교체로도 충분히 수리가 가능할 것 같네요. 다른 키캡과도 함께 조립해 두고 보니 이질감은 없습니다. 마모된 키캡을 교체하고 나니 아주 만족도가 높아지네요. 이상 맥북프로 키캡 자기 수리 교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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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조리 기구는 오랜 기간 동안 가스버너가 애용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직접 열을 이용해서 가열하는 방식이 아닌 유도 전류를 활용해서 가열하는 인덕션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공기를 연소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고 깨끗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부탄가스를 이용하는 가스버너는 추가로 부탄가스를 구입을 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가정에서 이용하는 데 있어서 전기를 이용한다는 점은 인덕션이 더 편리해 보입니다.

1구 인턱션의 경우 알리 익스프레스 중국 사이트 직구를 하더라도 3만 원대를 지불해야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4~5만 원대를 줘야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트레이더스에서 1구 인덕션을 2만 4천400원에 할인 판매를 하고 있어서 중국 직구보다 저렴하다고 생각이 되어 무지성으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마카롱 인덕션이라는 이름의 제품은 최대 2000w 전력을 사용하는 제품으로 1구 이동용 인덕션으로는 충분한 전력과 열량을 나타낼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제조는 중국이지만 국내 브랜드이다 보니 모든것이 국내에 맞게 되어 있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네요, 전원코드도 국내에 맞게 되어 있어서 직구 제품에서 콘센트 형태가 호환되지 않아 추가 어댑터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서 유용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베이지 색의 인덕션이 다소 두께감이 있고 앞쪽에 컨트롤 다이얼이 있습니다. 양쪽으로 손잡이가 있어서 이동을 쉽게 해 줍니다.

다이얼로 6단계 까지 전력량을 조절하여 화력을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은 시중에 있는 인덕션의 대부분 기능을 지원하는데 인덕션 위쪽에 냄비나 팬이 없으면 작동이 자동 중지되는 기능도 있고 인덕션에서 사용이 불가한 조리 기구의 경우 앞쪽 전원 부분의 붉은 불이 깜빡이면서 정상 작동이 되지 않습니다.

뒷면은 흡기구가 있어서 열을 식혀주는 팬이 장착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인덕션은 아니지만 기능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그리고 가격이 모든 것을 상쇄시키기도 합니다. 작동을 하면 다소 팬 소음이 큰 점이 단점이고 팬이 회전하면서 약간의 진동도 발생이 됩니다.

물을 끓여 보니 아주 빠른 시간에 가열이 되었습니다. 옛날 냄비나 프라이팬은 인덕션 지원이 되지 않는 것이 많은데 최근 구입한 제품들은 대부분 인덕션 조리가 지원이 되고 있네요. 육개장 만둣국을 끓여 보았는데 가스레인지 보다 훨씬 빠른 가열시간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저렴하고 기능적으로 괜찮은 제품인데 국내 정식 판매품이라는 점에서 훌륭합니다. 단점으로는 다소 두꺼운 디자인과 팬 소음 정도가 되겠네요. 이상 2만 원대 1구 인덕션 구입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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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말부터 지금까지 사용해오고 있는 맥북프로 15인치가 저의 메인 컴퓨터입니다. 그 당시 구입가격 255만 원을 주고 미개봉 제품을 종로까지 가서 픽업해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당근이라는 중고 앱이 없어서 카페에서 판매글을 보고 서울까지 갔던 기억이 있네요. 그런데 아직까지 일상 성능적으로는 아무 문제없는 맥북프로 15인치인데 키보드 키캡의 손상과 4K 영상 편집 시 약간의 버벅거림 등으로 자꾸만 기변 욕심이 생겼습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M3 맥북프로는 정가로 330만 원 이상을 줘야 기본형을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이 된 것 같네요.

그래서 한동안 당근 사이트에 깨끗한 중고품이나 미개봉제품을 찾고 있었습니다. 중고품은 M1 Pro 제품으로 200만원 초반대에 1 테라 하드 용량의 제품들이 검색이 되는 듯합니다. 

그러다가 코스트코에 들렀는데 우연히 m1 맥북프로 16인치 모델의 가격을 봤더니 기존 가격보다 60만원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네요. 그래서 망설임 없이 구입을 해왔습니다.

갑자기 식료품을 사러 갔다가 오는 장바기니엔 맥북프로가 담겨 있었습니다. 230만 원을 뭔가에 홀린 듯 결재를 해버렸습니다. 구입 당시 가격이 이상했는지 안내하시던 직원분도 재고가 있는지 가격이 맞는지 확인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는데 60만 원 할인된 게 맞고 1개 재고가 남아 있다고 했습니다. 출시된 지 2년은 되었지만 아직까지 코스트코에 m1 맥북프로를 판매하는 것도 조금 신기하긴 했습니다.

다시 방문해 보니 가격이 원상복귀 되었네요. 290만 원입니다. 저는 230만 원에 구입을 했으니 잘한 구입이겠죠. 이제 가지고 있던 맥북프로 15인치 인텔 제품과 맥미니m1 제품을 당근해야할 계획을 세워야 겠군요. 이상 24년에 구입한 22년 맥북프로 16인치 m1 pro 구입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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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손톱을 자주 깎는 편입니다. 손톱이 길면 키보드를 치는 것도 손톱에 걸려서 불편하고 또 손톱 끝이 자주 갈라지기도 하기 때문에 이리저리 불편을 겪기 때문에 거의 1주일에 한 번은 손톱깎이로 손톱을 자르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손톱깍기는 우리가 알고 있는 아래위의 날에 손톱을 밀어 넣고 지렛대 원리를 이용해서 손톱을 잘라내는 형식입니다만 손톱깎이도 좋은 브랜드가 아무래도 품질이 좋아서 매끈하게 잘 깍기기는 합니다만 이상하게 항상 손톱을 자른 부위가 매끄럽지 못하고 거칠어서 손톱 정리까지 마무래 해야 그나마 거 친부 위 없는 말끔한 손톱을 유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품질이 좋지 못한 저렴한 손톱깎이를 사용하면 자른 부위가 거칠어서 뭔가 자꾸만 신경이 쓰이기도 해서 항상 신경이 쓰이네요.

우연히 알리 천원샵에서 전동 손톱깎이를 발견했습니다. 손톱을 자동으로 깎아주고 매끈하게 사포질도 전동으로 해주는 제품인데 너무 신기해 보이기도 하고 저렴하기도 해서 구입해 보았습니다. 가격은 6.36달러로 환율을 적용해 보면 약 8천 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모양은 조약돌 처럼 보이는 전동 클립퍼입니다. 색상은 3가지 색상이 있는데 저는 흰색으로 주문했습니다. 배송은 한 일주일 정도 지나니 도착을 하네요.

배송 시 포장 옆쪽이 찢어져서 왔지만 뭐 그러려니 하고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습니다. 가격이 모든 것을 용서해 주는 제품이니까요.

이 제품의 설명 중에 눈에 띄는 특징은 USB-C 충전이 되고 라이트도 들어오고 두 가지 스피드로 작동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제품을 꺼내보니 우선 본체와 USB-C 충전 케이블과 설명서 그리고 청소 솔이 들어 있습니다. 설명서는 안보고 패스가 국룰이죠.

제품은 동글동글한 조약돌 처럼 보입니다. 앞쪽에 버튼이 보입니다. 전원을 켜기 위해서는 버튼 두 개를 동시에 눌러주면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어린이 보호 기능이라고 되어 있네요.

뒷면에는 잘려나간 손톱이 모이는 부분이 불투명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데 청소를 하기 위해서는 PUSH를 눌러서 모인 손톱 찌꺼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측면에는 USB-C 충전 포트가 있습니다. 따로 배터리를 넣지 않고 자체 배터리를 가지고 휴대도 편하게 되어 있으면서 이런 가격으로 판매할수 있는 것은 중국에서만 가능한 내용이 아닌가 합니다.

손톱을 자르는 부분은 보니 커터 칼이 있는 형태가 아닌 나선형 롤러가 맞물려서 잘라내는 형태의 작동방법을 채택했네요. 실제로 가동을 해보니 회전하는 롤러로 인한 방향성이 조금 있어서 손톱을 밀어 넣고 딸깍하고 잘리는 느낌은 없습니다. 그냥 갈아진다는 느낌이 조금 있네요.

전원을 넣으면 불이 들어오는데 불빛이 강하지는 않아서 그냥 있구나 하는 정도입니다만 없는것 보다 낫습니다. 전원을 켜기 위해서는 버튼 두 개를 동시에 눌러주고 이후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손톱깎이 기능이 있고 왼쪽은 동그란 사포가 회전하면서 그라인더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제 손톱을 잘라본 느낌을 이야기하자면 손톱은 매끄럽게 잘 잘립니다. 그런데 기존 손톱깍기처럼 직관적으로 바로 잘리는 게 아니라서 약간은 생소한 느낌이고 자른데 시간도 좀 더 많이 걸립니다. 하지만 매끄럽게 잘립니다. 그리고 손톱을 자르고 나면 손톱 조각이 사방으로 흩어지지 않고 모여 있기 때문에 나중에 청소하기도 용이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라인더가 전동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매끄럽게 손톱을 정리할 수도 있습니다. 나름 가성비로 저가의 품질이 좋지 않은 기존 손톱깎이보다는 제대로 기능을 하는 것 같습니다. 단점은 손톱을 깎는데 약간의 이질감과 회전 운동이 있기 때문에 깍을때 살짝 요령이 필요하고 손톱을 갈아낼 때에도 회전 방향으로 힘이 가기 때문에 요령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가격대비 만족스럽네요. 이상 전동 손톱깎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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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커피 취향은 라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고소한 우유와 쌉싸름한 커피의 맛이 입안에 감돌 때의 그 향기로움과 부드러운 거품의 맛 때문에 포기 못하는 장르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좀 더 맛있는 라떼를 즐기기 위해서 여러 가지 커피머신을 거쳐서 브레빌 870 커피 머신을 장만했고 풍성한 거품과 고소함을 즐기기 위해서 우유 거품기를 벌서 5대 이상 구입을 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브레빌에 장착되어 있는 스팀기로 밀크 스티밍을 통해서 우유를 데우고 거품을 만들 수도 있지만 이게 좀 번거로운 부분이 있습니다. 스팀 노즐이 막히지 않게 청소를 해야 하는 점부터 스티밍이 가능한 정도의 압과 온도가 될 때까지의 대기 시간 그리고 아무래도 수증기가 우유에 들어가다 보니 우유의 고소함이 물과 희석되어 조금 줄어드는 것도 브레빌 스팀을 사용하지 않게 되는 이유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네스프레소를 이용할 때부터 구입해서 사용해 오던 에어로치노 커피 우유 거품기를 주로 사용했었는데 한 5년 쓰다 보니 고장이 나서 새로 여러 브랜드의 우유 거품기를 구입해서 사용을 해보았었습니다.

이번에 VOAR 보아르 우유 거품기 라고 코스트코에 새로 입점된 제품이 있어 유심히 봤더니 할인 행사를 하고 있고 마침 지난번 우유 거품기를 구입했던 제품이 우유 데우는 기능이 조금 떨어지는 부분이 있어서 새로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가격은 49,900원으로 정가보다 1만 원 할인행사를 하고 있네요.

보아르 우유거품기의 정식 명칭은 레스트 밀크치노인것 같네요. VCM-005WH 모델명입니다. 흰색과 스테인리스 바디로 깔끔한 디자인을 갖고 있습니다.

제조원은 중국이고 220V, 60Hz, 550W 제품이네요. 재료는 폴리카보네이트, 폴리프로필렌, 고무제, 스테인레리스로 되어 있습니다.

특징이 포장 옆에 나와 있는데 눈에 띄는 부분은 자동가열 감지와 4in1 다양한 작동모드, 간편한 분리세척 등이 보입니다. 

제품을 꺼내 보면 3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원 가열부와 우유를 담는 용기 그리고 뚜껑이고 거품 종류를 결정해 주는 파츠는 기본이 카푸치노용으로 거품을 만들어줄 날개가 많은 제품으로 스테인리스 안에 들어 있습니다.

우유 거품기의 본체를 보면 가운데 볼록하게 돌출되어 있는 봉이 있고 이부분에 거품을 내는 파츠를 끼우면 자석으로 붇는 방법입니다. 전원을 넣는 가열부는 가운데 열판이 있고 온도를 높여서 가열하는 방법으로 되어있습니다. 이전에 구입했던 일부 제품들은 우유의 온도가 너무 낮게 가열되는 바람에 따뜻한 라떼를 마시기에 적당하지 않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 제품은 사용해 보니 온도가 충분히 올라가서 만족할만한 따뜻한 온도가 되네요. 

용기 안쪽에 우유를 넣는 수위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라떼용 파츠로 가열을 할 때는 이 높이 보다 높게 우유룰 채워도 괜찮은데 카푸치노용으로 사용하면 우유가 너무 많으면 거품이 넘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우유양은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카푸치노 거품회전 파츠를 끼운 상태입니다. 라떼용은 가열본체 바닥에 수납되어 있습니다. 보통은 카푸치노용을 사용하면 거품이 너무 많이 생겨서 저는 라떼용 파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이 제품을 사용해 본 결과 라떼용은 거품이 거의 생겨나지 않아서 살짝 아쉬운 성능인 것 같네요. 그래서 카푸치노용으로 사용 중입니다. 카푸치노용을 사용하면 단점이 우유양을 많이 넣는 라떼 우유 두 잔을 한 번에 만들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보이시는 것처럼 가열본체 아래부분을 뒤집어 보면 라떼용 파츠가 들어 있습니다. 기호에 따라서 바꿔 가며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다른 제품들도 보통 두 가지 거품기 파츠를 제공하는 부분이라 이건 특이한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우선 세척을 해준후 한번 시험 가동을 해보았습니다. 전원 버튼은 터치식으로 되어 있ㄱ고 처음 터치 시 빨간색으로 따뜻한 우유로 가열되고 최대 62도 온도에 90-300초 까지도 작동된다고 되어 있네요. 두 번 더치를 하면 하얀색 불이 들어오고 최대 72도로 300-420초 가열이 됩니다. 이때는 꽤 뜨거운 우유 거품이 생성됩니다. 세 번 터치를 하면 파란색으로 상온으로 우유거품이 만들어집니다. 

이 제품의 성능적인 평가를 해보면 우선 뜨거운 우유 거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저렴한 제품들은 우유 온도가 낮아서 뜨거운 라뗴를 즐기기에 어려움이 있는 제품들이 있는데 이 제품은 이제껏 써온 우유거품기중 가장 뜨거운 우유를 만들어 주는 것 같네요. 그리고 또 한 가지 장점은 우유를 데운 후 스테인리스 용기 바닥에 우유가 눌어붙어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에어로치노도 그렇고 바닥을 가열해서 우유를 데우는 제품들의 단점 중 하나가 온도가 높은 바닥면에 우유가 눌어붙어서 세척 시 불편함을 준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제품을 일주일정도 사용했는데 한 번도 우유가 바닥에 눌어붙지 않아서 세척이 아주 용이했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에어로치노에 비해서 절반가격인 5만 원대에서 구입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단점은 라떼용 파츠를 사용했을 때 우유거품이 거의 발생되지 않아서 파츠의 디자인이 조금 개선을 해야 될 필요성이 있는 것 같네요. 이상 코스트코 보아르 우유 거품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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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7 디 올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 차종을 구입한 지 이제 7개월째 들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장거리 운행이 꽤 많은 편이라 6개월을 넘긴 시점에 12,000km를 운행했네요. 그러면서 참 말도 많고 관심도 많은 국민차 디 올뉴 그랜저에 대한 소비자로서의 느낌과 만족감이 있었던 부분 그리고 아쉬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우선 현기차에 대한 선입견이 2010년이전에는 조금 심하게 있었던 소비자였습니다. 가장 큰 불만이 차체 강판에 대한 내구성 문제가 제 경우에는 가장 큰 이슈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쏘렌토를 운행했는데 8년 차가 되면서 후석 도어 안쪽의 보이지 않는 부분이 녹이 슬어서 문을 여 닫을 때 녹슨 철판 조각이 떨어져 내리는 수준이었습니다. 아마도 구입 후 3년이 지나자 보이지 않은 균열로 빗물이 스며 들어서 한번 카센터에서 임시방편으로 땜질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 원인이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보증 기간이나 보증 운행 Km 도 넘긴 시점이라 AS를 요청할 생각을 못했던 탓도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현기차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기 때문에 다음 차는 닛산의 알티마를 모델로 해서 나온 SM7을 구입하여 운행했었습니다. 초기 SM7은 무척 만족스러웠지만 파워 스티어링 오일이 새는 고질병이 있었고 6 기통 엔진답게 연비는 포기하고 운행한 부분 그리고 그 당시에는 SM7에는 적용되지 않았던 통풍시트와 하이패스 순정내비 등이 무척 아 쉬웠습니다. 그러다가 현기차들의 약진적인 성능과 디자인 그리고 품질이 확보되는 것을 보고 인식이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회사 업무차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구입해서 운행해 보았는데 연비와 운행에 아주 만족스러웠던 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현대차를 선택하기로 하고 새로운 3세대 플랫폼이 적용된 디 올 뉴 그랜저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번 GN7 그랜저에 적용된 신기능들 중에서 가장 신기하고 만족스러웠던 OTA 기능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OTA 기능은 차량의 시스템을 무선으로 업데이트해주는 기능으로 스마트폰처럼 새로운 디자인이나 기능 혹은 성능을 소프트웨어를 자동으로 업그레이드 함으로써 소유자에게 편리함을 주는 기능입니다. 기본적으로 가장 자주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지도앱의 정보입니다. 이제껏 순정내비 혹은 사제 내비들을 업그레이드하려면 메모리카드를 빼서 PC에 옮긴 후 다운로드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다시 장착하는 번거로운 일들을 진행했습니다만 이제는 자동으로 차에서 업그레이드가 진행됩니다. 무선 인터넷을 사용해서 자료를 다운로드하고 실시간으로 새로운 정보를 반영하는 것입니다.

 신형 그랜저가 처음 나왔을때 클러스터 디자인 때문에 비난을 넘어 조롱의 소재가 되기도 했습니다. 너무 단순화시킨 LCD 모니터를 장착한 클러스트 디자인을 누군가 그림판으로 그려도 비슷하게 그릴정도로 성의 없고 못난 디자인으로 나왔습니다. 타 브랜드와 프리미엄 차종과 비교해서 봐도 이건 파격적인 것을 넘어서 디자이너가 무슨 생각으로 이걸 그렸고 채택하는 결정을 한 사람은 무슨 의도였는지 궁금할 정도였습니다. 그런 비난을 받자 얼마 지나지 않아 조금 개선된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클러스터 디자인을 OTA를 통한 업데이트로 바꿔 주었습니다. 최근에 한 번 더 업데이트를 진행해서 이제는 깔끔하면서도 보기 좋은 클러스터 디자인을 구연해 내고 있어서 초기에 비해서 무척 만족스러워졌습니다.

클러스터의 LCD화는 구성을 무궁무진하게 바꿀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그야말로 자유로운 캔버스 같은 공간이라 향후 또 새로운 기능이나 디자인을 적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해외 브랜드 같은 경우엔 클러스터 안에 지도를 넣는다던지 날씨 정보를 그래픽으로 표시한다던지 무엇이든 가능한 부분이 있습니다.

또 한 가지 말이 많았던 터치식 공조기입니다. 초기엔 택시 미터기 같다는 의견도 많았고 터치식으로 햅틱 반응을 주는 화면형인데 저도 옵션에 포함이 되어 있다 보니 선택을 하였지만 기존의 버튼식 공조기가 훨씬 더 사용상 편리하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해 보니 운행 중 공조기를 만 질 일이 그렇게 많지 않았고 Auto로 해두면 자동으로 알아서 열선이 켜지고 통풍을 틀어주고 에어컨 히터등을 조절하기 때문에 더욱 복잡하게 터치를 할 일이 없어진 듯합니다.

2월 초 업데이트에서 이번엔 공조 디스플레이의 디자인이 변경되었습니다. 좀 더 직관적이고 바람이 어디서 나오는지 대시보드 그래픽을 넣어서 표시하는 형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물론 기능은 똑같지만 뭔가 이런 부분이 변화되니 차가 새로워 보이는 분이 생기고 신선하고 새로움에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네요. 

그 외에도 출시 당시에는 적용되지 않았던 무선 카플레이 기능을 OTA 업데이트를 통해서 가능하도록 지원을 해주고 있고 차량의 키를 소지한 사람이 차에서 멀어지면 자동으로 차문이 잠기는 기능도 OTA 업데이트를 통해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OS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없던 기능이 생겨나는 것과 같은 느낌을 GN7 그랜저에서 느끼게 되는데 이건 5천만 원의 돈을 투자한 보람과 만족도가 높은 기능이 아닌가 합니다.

그럼 7개월을 타면서 이전 차량과 비교해서 좋았던 부분과 안 좋았던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기로 하겠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이전 차량은 SM7 닛산의 모델이었던 차량이었습니다. 우선 SM7 르노(르노삼성)에 비해서 정비 대기 시간이 짧습니다. 현대차의 블루핸즈 정비소의 수가 많아서인지 동내 가까운 곳에 가면 르노는 기본 2시간 이상 소요되는데 비해서 현대는 1시간 이내로 정비가 완료됩니다. ( 엔진 오일 교환 기준) 물론 르노  카센터에 차량이 없다면 대기시간이 없어 정비 자체를 하는 시간은 비슷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차량이 너무 많아서 대기 시간이 오래 걸려서 이점이 해결된 것이 너무 좋네요. 그리고 신차와 신기능들이 많이 들어가서 이런 기능들을 구현하기 위해서 차량에 주렁주렁 블랙박스 설치하고 네비 설치하고 하이패스 설치해서 온갖 기기들이 추가되는 것에 비해서 순정으로 모두 지원되니 깔끔하게 데쉬 보드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7개월 12,000Km 이상을 운행한 그랜저 하이브리드 1.6T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하이브리드 차인만큼 연비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면 여름은 약 18.9Km/L 정도가 기록되었습니다. 겨울은 17Km/L 정도가 되는 듯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배터리 성능이 낮아져 모터로 구동되는 시간이 줄어든 탓도 있는 것 같고 평일 야외에 주차를 해두기 때문에 아침에 성애를 제거하기 위해서 무선으로 시동을 걸어 공회전을 10분간 해주고 있는 원인도 있는것 같습니다. 처음 차를 구입했을 때에 비해서 엔진이 가동될 때 소음은 조금 증가된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건 귀가 적응을 하다 보니 미세한 소리도 듣게 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운행 중에는 모터와 엔진이 스위치 되는 순간의 소음과 진동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데 차를 출발시키고 토크를 내기 위해서 엔진이 가동되는 저속구간에서는 엔진의 소음과 진동이 핸들을 통해서 느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모터로만 운행되는 저속구간이 그리 길지 않다는 느낌입니다. 차가 정지해 있다가 출발하고 1~2초 후엔 엔진의 시동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조금 더 길게 모터로만 운행되어도 좋을 듯하다는 생각이 드는 아쉬운 부분입니다. 

빌트인캠에 대해서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우선 기본으로 주는 메모리카드 64G 용량입니다. 64G 용량으로 약 이틀 정도 운행된 기록을 보관할 수 있는데 솔직히 좀 적은 듯합니다. 그리고 용량을 좀 늘려줄려고 endurance 용 메모리를 구입할려면 일반제품은 기능이 제한되기 때문에 순정으로 구입해야 된다는점 ( 현대샵에서 128gb 3,9000원 판매중)이 아쉽기도 합니다. 그리고 하이브리드 배터리와 상관없는 빌트인캠 배터리가 따로 있다고 하는데 2~3시간 운행을 해야 주차후 12시간 정도를 녹화할수 있는 용량으로 용량이 좀 작은듯 합니다. 보통 출퇴근 거리가 짧으면 2~3시간 후에 주차 녹화가 중단되고 맙니다. 또 한 가지는 주차 중 충격이 감지되었다는 메시지가 앱을 통해서 오는데 실제로 영상을 확인해 보면 주위에 지나가는 차량이나 사람이 전혀 없고 어떤 주목할 만한 충격도 영상으로는 확인이 안되는데 메세지가 뜨는 건 뭔가 오류가 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실제로 충격이 있을 때 제대로 감지가 되는지 시험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7개월 GN7 그랜저 운행에 대해서 좋았던 점과 아쉬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대체적으로 만족스럽고 연비 좋고 아직까지 저 같은 경우에는 후석의 윈도 숏드롭 불량이 있어서 모터를 교체한 것을 제외하고는 불량이나 오류가 없었습니다. 나름 뽑기를 잘한것인지 모르겠지만 간혹 카페에 올라온 불량 검수 후기를 보면 너무 민감한 분들이 많구나 라고 생각될 정도의 부분을 문제 삼는 경우도 아주 간혹 있기는 한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원래 그런 글들은 문제가 없는 사람들은 표현을 잘하지 않기 때문에 유독 불량글들만 올라오는 것처럼 느껴지는 효과도 있을 것입니다. 아무튼 저는 차를 잘 산 것 같다는 생각이 아직까지는 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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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사지건이 저렴하면서도 성능도 괜찮은 제품들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특히 중국 직구를 하면 가격도 아주 저렴해서 가성비로 좋은 평들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 마사지건은 크기도 크고 무겁기도 해서 사용이 조금 불편했는데 요즘 제품들은 사이즈가 작고 휴대하기도 좋은 제품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코스트코에서 예전에 마사지 건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이번엔 조금 작은 사이즈로 휴대하기도 좋은 제품이 있어서 구입을 해봤습니다. GEEK  긱 초미니 마사지건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는 제품의 가격이 34,990원입니다. 요즘 워낙 물가가 많이 오르다 보니 3만원대 가격은 저렴해 보이는 효과가 있네요.

미니 마사지건으로 무선이고 가벼운 무게인 260g 이고 충전은 C-type으로 충전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휴대용 파우치와 마사지 헤드는 4가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뒷면의 제품규격을 보니 충전 전압은 5V 2A 로 배터리 용량은 900mAh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모터는 BLDC라고 자세히 표시되어 있네요. 충전 중 사용시간은 2~4시간이라고 되어 있고 충전 시간은 4시간 완충인듯하네요. 사양중 눈에 띄는 것은 회전수(RPM)가 3,200회/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조국은 역시 중국이긴 합니다.

제품을 열어보면 휴대용 케이스가 들어 있고 그안에 제품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케이스가 함께 들어가 있는 건 정리와 보관 그리고 휴대에도 좋아 보입니다.

케이스를 열어보니 3개의 헤드와 USB-C to A 케이블 하나와 본체가 포장이 된 상태로 들어 있습니다.

마사지 헤드는 기본 원판형 1개가 장착이 되어 있고 나머지 3개는 원형볼과 Y자 척추용 그리고 다용도 헤드로 3종이 포함이 되어 있네요.

본체의 모습입니다. 아래쪽에 헤드가 장착되어 있는데 손으로 쉽게 빼고 꼽을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무게는 생각보다 꽤 묵직한데 만듦새는 저렴해 보이지 않고 단단해 보입니다. 

전원부가 있고 전원을 넣으면 처음 전동이 1단계, 두번째 누르면 2단계, 3단계로 단계적으로 진동수가 올라갑니다. 그리고 오프가 되는 형식입니다. 한 번에 끌 수는 없고 반복을 계속해야 하네요.

그리고 충전구는 C 타입으로 되어있는데 전원은 고속충전기에 연결해 보니 충전이 안되고 구형 저속 충전기에서만 충전이 제대로 되었습니다. 고속충전이 안돼서 충전기를 가려서 충전해줘야 한다는 점은 단점으로 보입니다.

헤드를 꼽는 부분인데 여러 종류를 골라가면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용해 보니 헤드마다 차이점이 별로 크지는 않습니다.

볼형 헤드인데 가장 많이 쓰고 있으며 가장 문안합니다. 진동은 아주 제대로 전달되는데 잡는 손잡이도 역시 진동이 느껴집니다. 절대 진동이 약하지 않고 크기에 비해서 진동이 세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U헤드 척추용과 플랫헤드 관절용, 볼헤드 대근육용, 핑거헤드 전신용으로 나뉘어져 있는 데 사용해 보니 차이가 그렇게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마시지 건을 뭉친 허리나 어깨에 대면 확실히 시원한 느낌이 들면서 근육의 긴장도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강력한 진동이 있는 점이 좋다는 생각이 들고 한 가지 손에 잡기엔 본체 기기가 작다 보니 파지 감이 조금 좋지 못한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 생각하면 중국산 저렴한 제품보다는 사용시간이나 진동감이 확실히 더 좋다는 생각이 드는 건 분명한 장점인 것 같습니다. 조금 가격을 더 주더라도 확실히 품질이 보장된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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