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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인식이 되었다가 안되었다가 하던 시게이트 하드기 드디어 맛이 갔습니다.

임시로 시게이트의 내용을 새로산 외장하드에 옮기고 포멧을하니 문제있었던 부분이 정상사용이 가능해서 복구가 된듯하여 다시 자료를 시게이트 하드로 옮겼습니다만 복구가 된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그래도 하드만 인식이(마운트) 되면 자료 접근은 가능했는데 이번엔 인식(마운트)이 됨에도 불구하고 폴더만 보이고 폴더내의 자료는 보이질 않습니다.

뭐 중요한 파일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동안 추억이 남아있었던 사진자료들이었기에 자료만이라도 복구를 해보려고 이리저리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자료를 검색하는 가운데 맥용 복구 프로그램도 있고 사설 복구업체도 있었습니다만 복구 프로그램의 구입비용이9~10만원선....

돈을 들여 복구하기엔 조금 아까운 생각이 듭니다. 사설복구 업체는 이보다 더 비싸다고 합니다. 

맥용 복구 프로그램중에 가장 평이 좋은 프로그램이Diskdrill 이라는 프로그램인것 같아서 업체 홈페이지에서 무료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하였습니다.



프로그램은 무료와PRO 그리고 기업용3가지 버전이 있었고. 무료의 기능은 단순히 자료가 살릴수 있는자료인지를 파악하는 스케닝기능만 있고 실제로 복구를 할려면 유료로89달러를 지불해야 합니다.


프로그램의 아이콘이 다소 엽기적인 느낌입니다(마치 영화에서 악당 사이코 박사의 모습인것 같은) 


맥용APP store에도 해당 프로그램이Disk drill media recovery 라는 이름으로 올려져 있는데 가격은39.99로 홈페이지보다 저렴한 가격입니다.


아무튼Disk drill 로 복구하려는 하드 디스크의 스케닝 세션로드를 실시하면 어떤자료들이 복구할수 있는지 확인을 할수 있습니다.

오른쪽 상단의 클릭하면 스캐닝 세션 로드가 나오고 원하는 디스크를 선택후 실행하거나


문제가 있는 외장하드에서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여 스캔해도 됩니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여 우선 모든 복구 방법 실행하기를 실시하고 나면 폴더와 파일들의 구조가 스캐닝되어 저장됩니다.


이 과정은 하드 용량에 따라 시간이 꽤 많이 걸리기도 합니다. 제 경우2테라 용량의 하드에서 약500기가 정도라서 3시간정도 시간이 소요된듯합니다.

스켄을 마친 화면입니다. 새로운 폴더들이 생겨나고 그 하위폴더내에 복구하고자 하는 파일들이 있습니다.



Disk Drill의 스켄이 끝나면 아래와 같이 ddscan이라는 파일이 생성되고 종료후 새로 시작하거나 다른 메뉴를 선택한 후에도 

추가로 스켄할 필요없이 저장된 내용을 불러들여 시간을 단축할수 있습니다.





복구할수 있는 파일과 폴더를 확인후 복원을 누르면 삭제되거나 문제있는 파일들이 복구가 됩니다.


스켄이 완성되면 파일의 복구를 진행할수 있게 됩니다.

저장위치를 정하고( 가능한한 문제되는 하드디스크를 피해 다른 저장장치에 복구를 진행한느것이 좋습니다.) 복구 하려는 파일 혹은 폴더를 선택하고 복구버튼을 누르면 복구가 진행됩니다.


다행이 제경우에는 자료 전체가 살아있는듯해서 순조롭게 복구가 완벽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물론 복구한 파일은 기존 문제있던 하드디스크가 아닌 신규 외장하드에 저장하였습니다.

 

여담입니다만 복구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하는과정에서PC에 바이러스가 걸려 먹통이 되는 사태가 일어나기도 있습니다. 맥의 경우는 역시 바이러스에 강한 모습을 모여 별영향없이 정상적으로 시스템을 사용할수 있었습니다.

어쨋건 저의 경우에는 운이 좋게 복구 파일들이 손상없이 존재하였고 파일을 복구할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늦게까지 인터넷 서칭을 한정도로 해결이 되었습니다. 추가 비용없이 말이죠.

힌트를 드리자면 인터넷 검색과 diskdrill media recovery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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