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스타벅스가 선택한 고소함의 극치를 보여준 흑임자 크림 케이크 후기

믿고 먹는 조각 케이크를 선보인 스타벅스가 2022년 첫해 처음으로 선택한 케이크의 재료는 흑임자인것 같습니다.  올해 새로 선보인 케이크의 이름은 흑임자 크림 케이크로 블랙푸드를 지향하면서 우유와 버터의 고소함과는 다른 고소함을 보여주는 재료를 선택한것 같습니다.

흑임자는 검은깨를 한방에서 부르는 이름이라고 합니다. 참깨는 우리나라 고유의 고소한 맛을 대표한다고 할수도 있는 식재료 이라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이재료를 서양의 음식과 매칭시키는것은 최근의 일인것 같네요.

스타박스 흑임자 크림 케이크

흑임자 크림 케이크는 6,200원에 판매하고 있스니다. 열량은 385Kcal 를 내주고 있습니다. 

흑임자 크림 케이크를 옆면에서 보면 검은색 혹은 회색의 무채색 베이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약간 콘크리스색 같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생크림에 흑임자 (검은 참깨)를 갈아서 넣은듯 하네요. 

약간 잿빛 케이크 시트에 사이사이 흑임자가 들어간 생크림이 발려져 있고 맨위에도 흑임자 생크림과 참깨가 부려져 있고 마지막에 화이트 초콜릿 작은 조각 하나가 장식되어 있습니다.

장식으로 호랑이 모양의 두건 을 쓴 곰(?)이 잘버텨줘서 고마워 라는 알송 달송한 알것같으면서도 뜬금없는 문구가 쓰여져 있습니다.

아마도 코로나로 인해 힘들었던 작년한해를 잘 버터준것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기 위함이라고 생각이 들긴하는데 해피 2022라고 되어 있기도 합니다. 조금 상반되는 내용이 적혀져 있네요.

보호 비닐을 제거하고 나면 좀더 확연히게 검은빛을 띄는 케이크 시트와 사이사이에 짙은 회색의 흑임자 크림이 발려져 있고 총 3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케이크의 뒷면에도 생크림이 잘 발려져 있습니다. 꽤 넉넉하게 흑임자 생크림이 발려져 있어서 만족스럽네요.

한조각을 먹어보았습니다. 확실히 기존의 재료들로 만든 정통 케이크와는 차별화가 확실하게 되는 맛이었습니다. 고소한 참깨의 맛과 향이 부드러운 크림과 어울려서 새롭과 맛있는 맛이 만들어 졌네요. 

정말 흑임자 (참깨)가 들어간 제품의 시너지 효과가 이렇게 크게 나는 제품을 처음 경험한듯 합니다. 짙은 회색의 제품이 시각적으로는 그리 호감이 가지 않을수 있지만 한입 먹는 순간 이건 너무 매력적이라는 사실을 확연히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드럽고 촉촉하고 고소한 너무나 만족스러운 흑임자 케이크 였습니다. 역시 믿고 먹는 케익 러버가 선택하는 스타벅스 조각 케익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