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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년을 넘게 써온 필립스의 헤어드라이어가 망가져서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비달사순 헤어드라이어를 구입하였습니다.

예전엔 그래도 가격이 4~5만원은 넘었던걸로 기억하는에 요즘은 무척 가격이 싸진것 같네요. 2만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구입할수 있었습니다. 물론 인터넷이나 저렴이를 찾는다면 이보다 싼가격에서도 선택할수 있는 제품이 많을것으로 생각됩니다만 나름 헤어쪽으로 유명한 브랜드인 비달사순에서 나온 제품이고 코스트코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혹시 사용하다가 만족하지 못한다면 환불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구입했습니다.

박스 포장지 입니다. 뭐 특별한건 없고 제품 사진이랑 출력 1900w 와 3단 온도조절 및 쿨샷 버튼이 있다는 내용 그리고 2단 송풍 세기조절이 기능이 있다는 정도 입니다.

즉각적인 냉풍 전환 버튼 이외에는 딱히 특징은 없지만 내용은 참고하면 될것 같네요.

박스를 열어보면 안에 본품이 들어있고 흔들림 방지용 골판지로 상자속의 공간을 고정해 두었습니다. 

구성은 심플합니다. 드라이어 본품과 바람이 퍼지지 않게 모아주는 앞쪽깹 그리고 설명서가 다입니다.

다소 제품은 큰편이고 디자인은 깨끗하게 흰색과 연한 팥죽색(?)의 구성입니다. 손잡이는 그립감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손잡이 맨 위쪽에 COOL 버튼이 있고 아래로 송풍온도를 3단으로 조절할수 있는 버튼( 찬바람, 따뜻한 바람, 뜨거운 바람)과 맨 아리쪽에 전원 버튼과 약풍, 강풍 선택 버튼이 있습니다.

뒤쪽 공기를 흡입하는 흡입구는 벌집모양의 구리망으로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옆모습은 특별한 디자인 없이 깔끔한 모습입니다. 전원을 켜고 사용해보니 소음은 큰편이지만 출력은 좋은듯 합니다. 뜨거운 바람과 따뜻한 바람 조절이 되면서 바람세기도 조절이 되고 머리를 말리거나 셋팅하기 위해서 충분한 열량과 송풍량을 갖추고 있는듯 합니다.

헤어드라이기의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한 제품으로 가격대비 성능은 괜찮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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