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 한마리를 통채로 넣어만든 비비고 통새우 만두도 코스트코에서 구입하면 저렴합니다.

비비고 만두는 냉동 만두의 전환점을 만든 제품이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그만큼 기존 만두에 비해서 내용물이나 맛에서 월등히 좋아졌다고 생각이 되며 경쟁 만두들의 퀄리티도 비비고로 인해서 업그레이드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비비고에서 다양한 만두가 나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다른 만두들과 달리 새우 한마리를 통째로 넣은 만두가 나왔네요. 만두에 새우를 넣은 제품들은 더러 나왔습니다만 보통은 다진 새우살을 넣어서 만드는 게 일반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코스트코에서는 같은 제품을 판매해도 다른 마트에 비해서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 제품이 많습니다. 역시 비비고 통새우 만두도 역시 타 마트에 비해서 저렴 하벤요. 200g 4개가 들어있는 한 박스에 15,99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행사가격으로 책정되었는데 코스트코는 행사를 자주 하니 기회가 될 때 구입해 두면 좋을 듯합니다.

보통 마트에서 구입하면 비닐로 포장되어 있는데 코스트코에 나온 만두는 이렇게 종이로 포장이 아주 잘되어 있어서 좀 더 고급스러운 식재료 같은 느낌이 납니다. 냉동보관제품이고 새우는 41.95% 베트남 OEM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새우 한 마리가 꼬리까지 통째로 들어가 있고 새우와 야채로 속을 채운 것 같습니다 구워 먹거나 쪄 먹어도 맛있다고 하네요.  

포장 사진에 보기엔 새우 한 마리를 만두피로 말아서 만든 제품인 것 같고 한입에 쏙 먹기 좋아 보이는 제품입니다.

종이 포장 속에는 냉동 통새우 만두가 4개 팩으로 들어 있습니다. 개별 포장이 되어 있어서 필요시마다 하나씩 꺼내 먹을 수 있습니다.

전자레인지에서 데우 먹을 때는 포장제 일부를 개봉한 다음 그대로 가열해 먹으면 되도록 하겠습니다.

새우가 한 마리 통째로 들어가 있다 보니 수량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한팩에 5개가 들어 있네요. 꼬리가 붙어 있어서 통새우인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노릇노릇 구워냈습니다. 냉동된 상태로 구어야 했기 때문에 약물에 조금 시간을 두고 구워야 했습니다. 얼핏 보이는 바로는 만두소도 함께 구성되어 있는 것 같네요. 약간 대구 납작 만두에 새우를 넣어서 구워낸 듯한 느낌이 나기도 하네요.

탱글한 새우살과 새우의 단맛과 향 그리고 야채와 고기가 들어간 만두속이 육즙과 함께 맛있게 입안에서 느껴집니다. 바삭한 만두피도 맛있네요. 새우 한 마리를 통째로 넣은 점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 같기는 한데 단점으로는 모양을 위해서 꼬리 껍질을 제거하지 않아서 편하게 먹기가 조금 불편합니다. 먹다가 꼬리 껍질이 조금 거슬리기는 합니다.

새우나 해산물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꽤 괜찮은 조합인 것 같고 만두 자체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여러 요리에 활용하기도 좋을 듯합니다. 저는 라면 끓일 때 넣어서 먹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