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베이커리에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매번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코스트코 베이커리인데 처음 들어보는 이름의 제품들이 나올 때마다 이건 뭐지 하고 궁금해하면서 재미있게 맛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나온 제품은 퀸아망이라는 제품이네요.
코스트코의 퀸아망은 6조각 들어 있는 제품으로 13,990원 입니다.
코스트코에는 항상 가성비 좋은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어서 밀가루와 빵류를 좀 줄이려고 하는데 그걸 쉽게 하지 못하게 하네요.
아무리 다이어트가 좋다해도 맛있는 걸 무조건 참는 건 정신건강에 좋지 않다고 둘러대면서 오늘도 역시 구입을 하였습니다. 큼지막한 빵 6 덩이가 들어 있습니다.
퀸아망은 프랑스산 시트와 독일산 버터를 사용했다고 되어 있네요. 내용량은 516g 이고 2,300kcal 열량입니다.
퀸아망이라는 이름을 처음 들어서 어떤 빵일까 궁금해서 좀 찾아보니 버터를 많이 넣은 페스트리에 달콤함을 추가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페스츄리 제품이라서 그런지 표면에 결들이 살이 있는게 보입니다. 그리고 뭔가 표면에 코팅이 반들반들하게 되어 있습니다. 손바닥만 한 빵이 6개 들어 있습니다.
페스츄리인데 약간 두께감이 있는 빵입니다. 겉은 꽤 단단한 느낌이 있습니다만 포크로 눌러보면 폭신폭신하게 눌려지네요.
살 찌는것은 고민이 되지만 그래도 참을 수가 없네요.
바로 하나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퀸아망이라는 이름이 생소하긴 하지만 제품은 조금 익숙해 보이기는 합니다.
우선 결대로 쭉쭉 찟어지는 형태의 페스트리의 특징을 그대로 갖고 있는데 겉은 흑설탕 시럽처럼 코팅이 되어 있는 것이 약간 탕후루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한입 먹어보니 향긋한 시나몬 비슷한 향이 나면서 시나몬이 들었거나 아니면 흑당의 향긋한 단맛이 그런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속은 부드럽고 촉촉하면서 버터가 많이 들어가서인지 고소한 맛이 많이 납니다.
쭉쭉 찟어서 먹기 때문에 약간 주변이 지저분해질 수가 있습니다. 손으로 잡고 먹으면 겉에 발린 사탕 같은 당이 있어서 찐득하게 손에 묻을 수 있는 점을 주의를 해야 합니다. 단맛을 내는 겉 코팅은 아주 많이 발리지도 않았지만 충분히 적당한 단맛을 선사해 주네요.
우유라 커피오 먹어도 잘 어울리는 디저트 입니다. 이렇게 또 새로운 베이커리 제품을 경험해 봤습니다. 겉면의 코팅이 참 향기롭고 맛있네요. 이상 코스트코 퀸아망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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