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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냉동피자에 필이 꽂혀서 여러 가지를 먹어보고 있습니다. 국내 생산된 냉동피자 중에서 가장 제가 맛있게 먹었던 피자는 바로 풀무원 크로엣지 피자가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지난번 안 먹어 봤던 맛을 구입해 봤습니다.

이마트나 홈플러스 마트에 1+1 이나 반값 할인을 하면 무조건 구입하면 가성비 최고 피자가 됩니다. 9990원 제품이 1+1이기 때문에 5천 원이 안 되는 가격으로 한판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 페페로니 피자는  가장 대중적이면서 피자다운 피자라고 생각이 드는 조합입니다만 저는 토마토의 신맛을 즐기지 않기 떄문에 애정하는 조합은 아닙니다. 하지만 반값이기 때문에 한번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엣지 혁명 크로와상 엣지로 맛없다고 다들 외면하는 도우의 테두리 부분을 맛있게 살린 제품입니다. 파자 도우 가장자리르 크로와상으로 한 것은 정말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치트키인 듯합니다.

엣지 혁명이라고 쓰여 있는 부분을 보니 36겹으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쫄깃 고소한 치즈와 맛있는 페페로니 그리고 상큼한 토마토로 정통 피자의 맛까지 추구한 듯하네요. 에어프라이나 오븐에서 조리하는 것을 권장하는 것 같습니다. 전자레인지는 조리방법이 없네요.

제품을 꺼내보니 살짝 페페로니가 한쪽으로 몰려 있습니다. 아마도 구입하고 나서 시간이 지나다 보니 해동이 진행되어서 토핑이 움직이기 시작했기 때문에 이동 중에 조금 쏠린 듯합니다. 페페로니는 총 6개가 올라가 있고 가운데 치즈가 넉넉하게 들어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크로엣지 피자는 잘라서 구울 수 있는 절취선이 따로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저희 집 에어프라이어는 한판이 들어가지 않아서 절단을 하고 넣어야 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잘 구워서 먹어 봤습니다. 피자를 자를 때 칼로 4등분을 하지 않고 그냥 대충 냉동된 피자를 손으로 자르다 보니 모양이 일정하지는 않은 듯합니다. 한입 베어 물어보니 도우가 크로와상으로 되어 있어서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좋았습니다. 페페로니도 아주 저렴한 제품을 쓴 것 같지는 않고 정통 페페로니보다는 조금 짠맛이 덜해서 오히려 한국사람들이 먹기에 적당한 맛이고 토마토의 신맛은 그다지 강하지 않고 상큼해서 토마토 페스트를 싫어하는 저도 조화가 잘 이루어진 피자는 맛있구나를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치즈는 넉넉해서 고소한 맛고 쭈욱 늘어나는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할인 행사 가격으로 구입하면 절대 후회하지 않는 제품입니다. 맛있고 저렴하고 구입하기 편하면 다른 게 필요 없는 것 같습니다. 풀무원 피자 크로엣지 제품들 3가지를 먹어봤는데 다 기본이상 하는 맛이어서 아주 맛있게 먹은 듯합니다. 국내 브랜드 제품 중 제 입에는 가장 잘 맞는 제품이네요. 할인행사를 하면 몇 개 더 구입해서 냉동실에 쟁여 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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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바이어들이 가끔씩 저희 회사를 찾아오시곤 합니다. 그럴 때 꼭 일본 손님들은 과자류나 초콜릿등을 사 오셔서 방문 선물로 주는 게 일반화되어 있는 듯했습니다. 저희는 보통 바카스 같은 자양강장제를 사가지고 가는데 일본의 풍습은 뭔가 가벼우면서 달콤한 것을 사가지고 가는 듯합니다. 아무튼 일본 손님들이 가장 많이 사 오시는 제품 중 하나가 바닐라 크림이 들어 있는 맛있는 샌드가 있습니다. 저도 일본 출장 가서 귀국할 때 선물로 사본적이 있는 맛있었던 쿠키인데 오늘 홈플러스를 들렀더니 그 제품이 눈에 딱 들어왔습니다.

제품명은 랑그리 바닐라 크림샌드 와 랑그리 초코 크림샌드 두 종류입니다. 가격은 4,490원에 1박스 총 12개가 들어 있는 포장입니다. 직수입 품인지 일본어로 표시된 포장이 눈에 띄네요. 우선 반가운 마음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이 제품은 일본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했던 걸로 기억하고 있어서 최근에 일본을 방문할 일이 없어져서 더욱 반가웠습니다.

랑그리 바닐라 샌드는 총 3개씩 4팩에 들어 있습니다. 결국 12개짜리 쿠키 샌드라는 말이죠. 저는 초코보다는 바닐라나 생크림을 좋아해서 바닐라로 구입을 했습니다.

뒷면을 봐도 온통 일본어로 되어 있습니다. 저는 일본어를 전혀 모릅니다만 요즘 이미지를 번역하는 기능이 있는 맥북 그림판을 통해서 확인해 보니 계란 2단이라는 번역과 가장자리가 브라운이 되도록 구워냈다는 내용이 있고 온도 습도까지 조절해서 정성스럽게 구웠다고 합니다.

즉 가장자리는 브라운이 될 정도로 오버 쿡하고 가운데는 부드럽게 베이지색이 되도록 구워 냈다는 이야기 같습니다. 원산지는 말 안 해도 알 수 있는 일본입니다.

포장을 열어보면 과자가 3개씩 들어 있는 2묶음 플라스틱 포장이 2개 들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과자는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비닐을 제거하면 습기를 먹어서 보관이 어려울것으로 판단해서 소량으로 밀폐포장을 하지 않았나 추측합니다. 휴대도 이런 포장이 좀 더 유리한 점이 있기는 합니다.

포장지에서 설명한것 처럼 가장지리는 조금 더 색이 브라운에 가까운 색이 돌고 있습니다. 그사이로 바닐라 크림이 보이네요. 예전에 고급진 달콤함과 부드러운 샌드가 참 맛있었다고 기억이 나는 과자입니다.

이전 기억을 갖고 한입 먹어봤는데 어.. 왠지 좀 맛이 못해진 듯한 느낌입니다. 예전에 쿠키의 과자 부분이 무척 부드럽고 크림도 달콤함이 쿠키와 어우러져 고급지다는 느낌이었는데 지금 먹어본 밧은 거친 쿠키맛에 바닐라 크림도 그냥저냥 별다른 존재감을 못 느낍니다. 소위 계란과자에 바닐라 크림 아주 얇게 발라놓은 듯한 맛으로 느껴졌습니다. 분명 직수입 제품이고 같은 회사 제품인데 왜 맛이 다르게 느껴질까요.. 혹시 수출용 과자는 다른 재료와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게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평범했습니다. 이 정도면 굳이 과자 12개에 4천 원이 넘는 돈을 지불할 의미가 없을듯한데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 결론은 평범하고 다시 구입을 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대를 하고 구입을 했는데 기대에 못 미치는 구입이었습니다. 혹시 저처럼 많은 기대를 하시고 구입하시는 분들은 기대치를 조금 낮추시는 것을 조언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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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서 스타벅스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을 코스트코에서 나름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던 이야기를 해드린적이 있습니다.

이번엔 국내 3대 대형마트 (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에 네스프레소용 스타벅스 캡슐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침 코스트코 구입한 캡슐도 다 마셔버린 후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마트의 커피코너 한곳에 스타벅스 로고와 함께 다양한 네스프레소 호환 커피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수마트라 , 하우스 블렌드

스타벅스 블론드, 카페 베로나 

에소프레소 로스트, 콜롬비아, 

카페인이 없는 디카프 제품까지.. 그리고 돌체구스토 호환도 몇몇 보입니다.

가격은 10개 (1줄) 당 7,700원으로 오리지널 네스프레소 제품보다도 비쌉니다. 코스트코 스타벅스 캡슐은 가격도 저렴했는데 가격이 조금 아쉽네요.

저는 라떼를 주로 마시기 때문에 강도가 10 이상 Dark Roast 제품으로 3가지를 구입했습니다.

카페 베로나, 수마트라, 에스프레소 로스트 를 구입.

디자인으로 봐도 정품 네스프레소 제품을 구입한것 같은 느낌입니다.

한가지 정품 네스프레소 판매 매장에는 스타벅스 캡슐은 판매가 안되고 있더군요. 오직 대형마트에서만 판매하는것 같습니다.

제품의 표지에 보면 동그라미 속에 10이라는 글자가 있는데 로스팅 정도를 나타내는 표시입니다. 10-12는 다크로스팅입니다.

수마트라 커피도 강도 10

에스프레소 로스트 는 조금더 센 11의 강도를 갖고 있습니다.

각각의 커피 캡슐은 오리지널 네스프레소와 동일한 알루미늄 재질로 용기가 구성되어 있으며 디자인에 세밀한 신경까지 쓴것 같습니다.

캡슐의 색상이 표지의 색상과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고 캡슐에 어떤제품인지 글자가 세겨져 있습니다.

코스트코 제품과 비교해 보자면 코스트코 제품은 호환용제품인듯한 느낌이 강합니다. 용기도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고 포장에는 그리 신경을 많이 쓴것 같지는 않지만 마트에서 파는 스타벅스 캡슐은 마치 스타벅스에서 네스프레소에 OEM을 줘서 생산한듯한 느낌입니다.

거의 네스프레소 원제품과 포장면에서는 똑같다는 느낌입니다. 

아마도 가격이 비싼이유는 이런 포장때문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입한 각 캡슐을 시음을 해보았습니다.

첫번째로 카페 베로나

네스프레소 픽시에 캡슐을 넣고

추출... 

우선 맛은 조금 연한듯 합니다. 라떼로 먹기엔 크게 튀는 맛은 아니고 부드럽긴한데 깊은 맛이 부족해 보입니다.

이제 날이 덥다보니 아이스 라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다음으로 먹어본 수마트라..

확실히 카페 베로나와는 차별되는 맛이 있습니다. 약간 향신료맛이 나면서 고소한 라떼를 즐긴다기 보다는 통나무향과 향신료 맛이 살짝 가미된 라떼가 만들어 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에스프레소 로스트 제품..

이제품은 맛보는 순간 가장 스타벅스 매장에서 먹는 맛과 유사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커피의 풍부한 맛과 우유와 잘 어울려져 신맛이 없는 고소한 맛을 내주는 캡슐인것 같습니다.

3가지 제품을 모두 먹어본 결과 독특함이 살아 있는 제품은 수마트라 인것 같고 가장 스타벅스 매장 커피와 비슷한 맛을 내는 제품은 에스프레소 로스팅 제품인것 같습니다.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이라면 단연 에스프레소 로스팅 제품입니다. 라떼를 좋아라 하기때문에 언제나 선택은 라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으로...

근데 가격이 비싼편이라 그냥 네스프레소 오리지날 매장에서 인드리아 지금은 인디아로 이름이 바뀐 제품이 더 가성비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스타벅스 캡슐 커피를 구입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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