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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맥주 안주로 둘째 가라면 서러울듯한 메가 히트 제품이 바로 곰표 오징어 튀김일듯 합니다. 우선 곰표의 디자인과 상표에서 오는 신선감이 있고 기존 오징어 튀김과는 달리 진미 오징어를 튀겨낸 감칠맛에 튀김의 바삭함과 고소함까지 갖춘 새로운 간식 및 안주의 탄생이었기에 인기를 끌었던것 같습니다.

이마트에서 들렀더니 코스트코에서 구입했던 곰표 오징어 튀김과 같은 컨셉의 제품이 1+1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름하여 겉바속촉 오징어튀김 행사 제품인데 120g 두봉지를 9,980원에 판매하고 있네요. 코스트코 곰표 오징어 튀김과 비교해 보면 액면가는 싼편입니다 1+1으로 행사제품이니 단위당 원가로 비교해도 코스트코 제품에 비해서 훨씬 저렴한 가격입니다. 코스트코는 200g에 1.6만원인데 240g에 1만원이면 어딜봐도 이제품을 사는게 이득인듯합니다. 

그래서 얼른 고민없이 제품을 집어 왔습니다. 한봉지에 120g이고 지퍼팩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먹다가 남으면 보관하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만 이제품은 중독성이 아주 강하기 때문에 먹다가 남을일이 얼마나 있을까 합니다. 제품의 포장에도  최고의 간식과 맥주와 환상 궁합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늘 그래왔듯이 원재료를 살펴봤습니다. 오징어는 페루산 이고 진미건어포로 분류되네요. 기외에도 기타 다른 향미증진제 와 튀김가루 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제조원은 강원도 소재의 상일 제과 라는 곳입니다. 열량은 120gdp 549kcal 이네요.

포장을 열어 내용물을 봤습니다. 우선 지난번 곰표 오징어 튀김과는 달리 찌든듯한 기름 냄새가 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법 바삭바삭한 식감이 남아 있어서 튀김이구나 하는 생각이 날정도의 바삭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곰표는 살짝 불쾌한 기름냄새와 튀김이라고 하긴엔 많이 눅눅해진 상태의 제품을 경험했었는데 의외로 이제품은 그런 곰표의 단점이 하나도 안보입니다.

진미 오징어를 튀김가루에 묻혀서 하나하나 튀겨낸듯한 형상이 그대로 남아 있고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과 진미 오징어 특유의 쫄깃함과 달콤 짭쪼롬한 맛이 기대에 벗어나지 않는 아주 훌륭한 맛입니다. 왜 최고의 맥주안주인지 달콤 짭짤한 맛에서 입에 들어가자마자 맥주가 당기게 설계가 된듯 합니다. 

역시 이런 제품은 맥주가 없어도 기본 한번 오픈을 하면 멈출수가 없는 매력이 있어서 결국 한봉지를 한자리에서 다 먹어 버렸습니다. 맛있네요. 맥주가 없어도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고 특히 기름 찌는 냄새와 맛이 느껴지지 않고 튀김 본연의 고소함과 바삭함이 코스트코 곰표 오징어 튀김에 비해서 월등히 좋은것 같고 특히 1+1 행사면 가성비적으로도 앞도적이라 무조건 추천할수 밖에 없는 제품일것 같습니다.

다음에 이마트를 들렀을때 1+1 행사를 한다면 추가로 더 구입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이상으로 맛있었던 겉바속촉 오징어 튀김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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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표가 드디어 코스트코에도 진출했습니다. 아마도 브랜드 콜라보의 가장 성공한 상표가 곰표가 아닐까 하는데요 곰표 맥주에서 부터 시작해서 곰표 옷까지 나와서 꽤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햐안색 바탕에 녹색으로 디자인된 곰표 상품이 친근감과 안정감을 주는 디자인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시는것 같습니다. 코스트코에 진출한 곰표 상품은 후라이드 오징어 튀김입니다.

코스트코 곰표 후라이드 오징어 튀김

코스트코 곰표 후라이드 오징어는 200g에 15,990원 입니다. 가격이 싸지는 않은것 같은데 과연 어떤 제품이 들어있길래 200g이라는 소량에 1만6천원에 달하는 가격으로 출시되었는지 궁금합니다.

곰표의 포장 디자인을 그대로 따라서 출시한 제품입니다. 흰색 바탕에 녹색띠와 친근한 북극곰 이미지 그리고 노란색으로 보색을 적절해 사용한 디자인입니다.

 

바삭하곰~ 단백하곰~ 이라고 되어 있는 카피문구와 북극곰이 맥주를 마시고 있는것으로 보아 분명 맥주 안주가 맞는것 같습니다. 곰표 비법 레시피와 타우린 1%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뒷면에 나와 있는 원재료와 제조원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오징어 튀김의 원재료는 백진미오징어 이고 제조원은 곰표가 아닌 (주)아리움이라고는 곳이네요. 칼로리는 870kcal 입니다.

포장은 위쪽에 지퍼팩으로 되어 있어서 보관이 용이하게 되어 있습니다. 내용물을 확인해 보았는데 예상과는 달리 아주 가는 오징어 채로 튀겨낸 과자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포장지의 표시를 보니 진미 오징어를 이용해서 튀김을 했다는것을 뒤늦게 확인했네요.

곰표 후라이드 오징어 튀김은 100% 안주 메뉴가 가장 잘 어울릴것 같아서 맥주도 준비해서 같이 먹어보았습니다.

곰표 후라이드 오징어를 한개 먹어보니 바삭함은 바로 튀겨낸 튀김과는 약간 거리가 있습니다. 살짝 눅눅하면서도 바삭한 부분이 살아 있지만 고소한 맛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고 진미 오징어의 쫄깃함과 짭짤 달달한 맛이 그대로 잘 살아 있어서 계속 손이가는 맛입니다. 

다들 잘 아는 진미오징어의 맛은 한번 손대면 끊을수 없는 중독성이 강한 맛입니다. 거기에 튀김옷을 입히고 튀겨냈기 때문에 바삭하고 고소한 튀김의 식감까지 더해져서 사기템이 된것 같습니다.  맥주 뿐만 아니라 심심풀이 간식으로도 좋은 제품이긴 한데 단점은 식감이 진미 오징어를 사용해서 살짝 질긴감이 있다는것이고 진미오징어의 길이를 튀겨내다 보니 가늘고 길게 튀겨져서 튀김이 엉켜져 있는부분이 꽤 있습니다. 그리고 기름에 튀긴제품이다 보니 손으로 집어 먹었을때 기름이 손에 묻을수 있는데 그렇다고 포크를 사용하기에는 너무 얇아서 적당하지 않은듯 하고 그렇다고 젓가락으로 엉켜진 진미오징어 튀김을 풀어내기도 좀 애매합니다. 역시 손으로 집어 먹는게 가장 베스트인것 같네요.

쫄깃하고 단짠의 맛에 튀김의 고소하고 바삭바삭한 식감까지 갖춰진 제품이며 이건 맥주 안주로 최고의 아이템임을 인정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다만 양이 너무 작아서 한번 먹으면 멈출수 없어서 그자리에서 한봉지는 바로 다먹을수 있는 양이라는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안주를 찾으시는 분들꼐서는 한번 구입해서 드셔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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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전통적으로 튀김이라고 하면 가장 많이 그리고 먼저 떠오르는 튀김 메뉴가 바로 오징어 튀김이 아닐까 합니다. 옛날 어린 시절 문방구 앞의 분식점에서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갓 튀겨낸 오징어 튀김을 맛나게 먹었던 추억과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동해안에서 풍부하게 어획되었던 오징어가 어느샌가 이제는 잘잡히지 않게 되고 귀하신 몸이 되면서 흔했던 분식점 오징어 튀김 역시 만만하게 볼수 있는 메뉴가 아니게 된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국인에게 오징어 튀김은 새우튀김과 함께 메인 튀김요리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튀김은 직접 해 먹기 위해서는 재료준비와 튀김옷을 준비하고 반죽하는 과정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몇번 직접 만들어 보다가 실패를 격다보니 이제는 자연스럽게 전문점에서 사먹게 되었습니다. 그러던중 최근에 들어서 냉동 식품의 질이 아주 높아지면서 이런 튀김류들도 에어프라이어난 오븐으로 조리해서 손쉽고 맛있게 즐길수 있게 되었습니다.

코스트코에 늘 눈여겨 보던 오징어 튀김이 마침 할인행사를 하고 있어서 망설임 없이 구입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역시 튀김 요리는 조리를 하기 위해서 번거로움이 있다보니 날을 잡고 튀겨서 맛을 볼수 밖에 없었습니다.

코스트코 튀김공방 오징어 튀김

할인한 가격은 9,79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할인행사가 종료되었습니다.

코스트코 튀김공방 오징어 튀김

일반 대형 마트에서 새우튀김은 쉽게 접할수 있었던것 같은데 튀김공방 오징어 튀김은 본 기억이 없는것 같네요. 튀김공방은 오직 코스트코에서만 판매하는듯 합니다. Premium Deep Fried Squid 라고 되어 있네요. 용량은 1Kg / 팩입니다.

 

튀김 공방 오징어 튀김 뒷면에 정보를 보면 오징어는 페루, 칠레 ,중국으로 되어 있습니다. 국산 오징어를 쓰기엔 너무 가격이 높아서 그런것 같기는 합니다. 칠레,폐루산 오징어는 훈볼트 오징어라고 불리는 대형 오징어로 진미채 용도로도 많이 쓰인다고 알고 있습니다. 살짝 기대감이 떨어지는 부분이긴 합니다.

조리법은 에어프라이어에 180~200도로 예열후 냉동상태에서 10~12분간 조리하거나 튀김기에 냉동상태의 오징어 튀김은 170~180도로 예열한 뒤 4~5분간 조리하면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냥 팬에 포도씨유를 넣고 튀겨낼 생각입니다. ( 사실 튀김기가 없기도 하고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 조리하면 바삭한 맛이 떨어진다는 후기를 본것 같아서 기름에 튀기기로 했습니다.)

포장은 지퍼팩으로 되어 있어 남은 잔량은 잘 밀봉해서 냉동 보관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내부에 오징어튀김은 노란색 튀김옷에 둘러쌓여 있고 이미 한번 튀긴후 냉동시킨 제품이라 그런지 냉동된 튀금을 만지면 기름기가 손에 묻어나오네요.

오늘 튀길 양만큼만 덜보 보았습니다. 오징어 튀김의 크기가 꽤 큼직큼직합니다. 아마도 수입 오징어의 몸통부분을 이용해서 그런지 길이가 꽤 길고 두껍네요.

아무리 봐도 다리살은 잘 보이지가 않는듯 합니다. 튀김옷에 쌓여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긴 하겠습니다만 전부 몸통으로 구성된것 같기도 합니다.

팬에 기름을 최소한으로 오징어가 잠길정도만 부어 적당한 온도가 되었다고 판단될때 오징어를 넣어 주었습니다.

 

생각보다는 오징어튀김을 넣었는데도 기름이 튀는 현상이 크게 발생되지는 않았습니다.

코스트코 튀김공방 오징어 튀김

오징어 튀김이 노릇노릇 색이나고 튀김옷이 바삭거리는 느낌이 나면 덜어내서 잠시 기름을 빼주었습니다. 튀기기 전에는 양이 많아 보였는데 튀기고 난후엔 줄어들어서 그런지 그렇게 많아 보이지 않네요.

역시 기름에 튀기니 기름처리하는게 번거로워서 그렇지 바삭거리고 고소한 튀김의 맛은 제대로 살아나는것 같습니다. 

한입 베어무니 바삭하는 식감이 좋네요. 그리고 살짝 간이 있는듯 하다가 오징어에는 간이 많이 베어있지 않는 맛입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국산 생물 오징어 튀김에 비하면 오징어 자체의 맛이 약하다는 느낌이 있긴 합니다.

그래서 튀김만 먹기엔 조금 맛이 부족한듯해서 스위트 칠리 소스와 함꼐 먹어보았습니다. 역시 잘어울리는 조합이네요.

오징어 튀김 가운데를 잘라보니 튀김옷은 아주 두꺼운 편은 아닌것 같고 오징어는 잘 익었지만 쫄깃한 식감보다는 살짝 질긴 느낌도 있었습니다. 역시 오징어 종류가 국내와 좀 다른 종류가 그런거일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오징어 특유의 쿰쿰함 맛도 약하다는 느낌입니다.

오징어 튀김은 기름에 튀겨서 드시길 추천드리며 간식과 맥주 안주로 아주 제격인 제품입니다. 다만 튀김옷에는 간이 좀 되어 있지만 오징어 자체의 맛은 강하지 않고 슴슴한 편이어서 칠리소스나 고추장 마요네즈 조합등 본인이 좋아하는 소스를 함께 곁들여도 좋을듯합니다.

저희 아이는 연신 맛있다면서 잘 먹긴 하더군요. 뭐 튀김은 뭐를 튀겨도 맛있기는 합니다. 이상 코스트코 튀김공방 오징어 튀김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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