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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의 제품들중 가장 널리 알려진 제품군들이 바로 치즈류와 소세지류 제품들이 아닐까 합니다. 초기 국내에서 모짜렐라,체다치즈 정도만 인기를 끌무렵 코스트코는 미국에서 즐겨 먹는 다양한 치즈들을 판매하고 있어서 치즈를 판매함으로써 국내에서 구하기 쉽지 않은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갖고 있었습니다. 또한 소세지류들도 국내 소세지와는 달리 고기함량이 높고 육즙과 탱글탱글한 식감을 가진 맛있는 소세지들로 푸드코트의 기본제품인 핫도그만 먹어봐도 국내 제품들과는 차이가 느껴 졌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엔 코스트코에서 강점이 있었던 두제품 치즈와 소세지로 맛있는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어서 주저없이 구입을 해봤습니다.

이번주 베이커리 코너에 신규로 출시된 제품의 정식 명칭은 트리플 치즈 소세지롤 입니다. 우선 맛이 없을수 없는 조합이죠.

트리플 치즈 소시지롤은 4개 들이 가격이 11,990원으로 한개의 가격이 약 3,000원 입니다. 코스트코가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했는데 이제는 그렇게 까지 가격 매리트가 있다는 느낌이 많이 줄어든듯 합니다. 물가가 오르다보니 체감하는 가격 자체가 올라서 그런가 봅니다.

이름이 핫도그가 아니라 소시지롤입니다. 이건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핫도그는 푸드코트에 판매하고 있고 이건 베이커리 코너에서 판매하고 있어서 구분이 될수 있도록 이름을 붙여 준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포장은 깔끔한 종이 포장에 가운데 제품을 확인할수 있는 비닐로 되어 있습니다. 

트리풀 치즈 소시지롤의 구성을 살펴보면 3가지 치즈가 들어가 있다고 이름을 지었으니 당연히 치즈 3종류가 들어가 있습니다. 아메리칸 치즈와 멕시칸스타일 브랜드 치즈 그리고 파마산 치즈가 들어가서 트리플 치즈라는 이름을 넣은것 같네요.

소시지는 돼지고기 함량이 국산이 포함되어 있는것으로 보아 국내제품을 넣은것 같네요. 그외에 할라피뇨가 들어가 있어서 매콤한 맛은 낸것 같습니다. 개당 140g 총 560g 용량입니다. 열량은 총 1,716kcal로 꽤 높은 편에 속하는것 같네요. 냉장 보관하는 제품입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핫도그 빵속에 딱맞는 소세지가 들어가 있고 그위로 노란색 치즈가 할라피뇨늘 품은 채 맛있게 녹아있는 소시지롤을 볼수있습니다.  구성은 4개로 되어 있고 각 소세지롤 마다 종이로 바닥 포장이 되어 있어서 서로 간섭을 피하고 손에 묻는것을 방지할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3가지 종류의 치즈가 들어가 있는데 솔찍히 녹아내려서 어떤치즈가 들어 있는지 외형상으로 구분하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제 한번 맛을 봐야 겠죠. 코스트코에서 나오자 마자 바로 먹고 싶었지만 집에 올때까지 참았습니다. 보기에도 너무 맛있어 보이는 비쥬얼을 갖고 있습니다.

치즈와 소세지 그리고 치즈의 느끼함을 잡아줄 매콤한 할라피뇨도 들어가 있는 트리플치즈 소시지롤 입니다. 1인 1롤 하기에도 적당하고 간식으로는 양이 적당할듯 한데 식사 대용으로는 조금 모자라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트리플 치즈 소시지롤을 잘라 보았습니다. 핫도그 빵을 보시면 치즈가 녹아서 스며들어 있는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소세지는 고기함량이 많아서 탱글탱글함을 유지하고 있고 그위에 할리피뇨도 잘 올려져 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렸는데 고소한 치즈의 향이 정말 좋습니다.

한입 맛을 보니 역시 예상대로 치즈의 맛이 입안에서 느껴지면서 고소한 향이 모든 맛을 지배하는것 같네요. 그리고 소세지는 육즙이 살살 흘러나오면서 씹히는 식감이 좋습니다. 또 짜지 않아서 더 맛있는것 같고 이런 치즈와 소세지의 맛이 입안을 고소하게 점령을 하고 있을때 할라피뇨의 매콤한 맛이 톡하고 튀어나와서 고소한 맛의 호수에 파고를 일으키는 포인트 역활을 합니다. 다만 소세지빵은 특별할것 없는 일반적인 빵이라 살짝 아쉬움이 있습니다. 트리플 소세지롤의 전체적인 맛은 다른 인공적인 단맛이라던가 짠맛이 없이 오로지 치즈와 소세지 그리고 할라피뇨의 재료맛의 조화로만으로 맛을 낸 제품으로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코스트코에서 베이커리 코너에서 한번 꼭 사볼만한 제품으로 아이들간식으로도 아주 좋을것 같네요. 이상 코스트코 트리플 치즈 소시지 롤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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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이는 코스트코 베이커리에서 이번에도 신메뉴가 나왔습니다. 미니 도넛처럼 보이는 이제품은 크로닷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데 기존의 코스트코 도넛과는 크기와 모양이 조금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코스트코 미니 크로닷

미니 크로닷은 한상자에 13,99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한상자에 슈가파우더를 뿌린 제품 8개와 초코를 바른 제품 4개 화이트 초코를 바른 제품은 4개로 총 16개 미니 크로닷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니 크로닷은 얼핏 미니 도넛이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도넛과 비슷한 모양과 구성입니다. 종류는 총 3종류 구성인데 저는 화이트 초콜릿 구성이 가장 궁금한 맛이네요. 

미니 크로닷은 생지가 스페인산을 사용하였고 한개 30g 16개로 총 480g 구성입니다. 한개당 칼로리는 168kcal 입니다.

초코 크로닷은 초코를 완전희 씌운 형태가 아닌 위쪽 절반 정도만 담궜다가 빼낸것 같은 형태입니다. 일반 크로닷은 슈가 파우더를 위에따 뿌려서 만든것 같네요.

크로닷은 일반 도넛과 달리 크로와상의 반죽을 가지고 도넛을 만든 제품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름도 크로닷이라고 하는것 같네요. 일반도넛과 맛과 식감이 어떻게 차이가 날지 궁금한점입니다. 

스레인산 생지를 사용하서 만든 크로와상을 도넛으로 만든 제품이면 일반 도넛의 약간 텁텁하고 찰진 느낌과는 조금 다르지 않을까 생각이 되고 일본 코스트코에서 판매하고 있다는것을 알고 있었는데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판매하고 있어서 좀더 기대가 되는 제품입니다.

크로닷을 하나씩 맛보기 위해서 꺼내봤습니다. 미니 크로닷이다 보니 일반도넛에 비해 1/2정도 크기인듯 합니다. 하지만 두께감을 조금 있고 한입에 먹기엔 무리일듯한 크기입니다. 두입(?)정도에 먹을수 있는 크기인듯 하네요.

미니 크로닷을 절반 잘라 보았습니다. 크로와상으로 만든 도넛답게 구멍이 숭숭 뚤려있는 발효가 잘된듯한 반죽으로 빵의 내부가 구성되어 있네요.  폭신폭신한 식감을 주는게 이런 공기층(?) 때문인것 같기도 합니다.

각각의 개별절이 맛은 우선 공통적으로 폭신한 식감을 가지고 있고 화이트 초콜릿에는 초코칩이 올라가 있어서 화이트 초콜릿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과 초코칩의 향긋한 맛이 동시에 느낄수 있었습니다. 

브라운 초콜릿이 발려져 있는 제품은 위쪽에 토핑으로 분쇄 땅콩이 올려져 있어서 고소한 식감과 함께 달콤함이 느껴지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달콤함은 초반에 확 올라 오다가 중반이후에는 단맛이 줄어드는 맛이라 크게 많이 달지는 않는 느낌입니다.

마지막으로 슈거 파우더의 미니 크로닷은 은은한 단맛과 크로와상의 고소함과 식감을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기본맛인것 같은데 가장 많이 구성되어 있는것은 조금 아쉽네요. 초코나 화이트 초코가 더 좋아하는 타입이기 때문입니다.

하나씩 먹기에 적당한 크기이고 많이 달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은 점이 좋았습니다. 이상 미니 크로닷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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