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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슬슬 불어오는 10월이 되니 드디어 제철이 도래한 꼬막철이 되었습니다. 이시즌이 아니면 먹지 못하는 꼬막비빔밥을 작년에 못먹고 시즌이 끝나버려서 1년을 기다렸습니다. 출시되자마자 맛과 가격으로 초대박 히트상품이 되었던 코스트코 꼬막비빔밥이 드디어 시즌을 맞아 출시되었습니다. 작년에 코스트코 델리코너에서 한번 먹어봐야지 하면서도 사지 못하고 시즌이 끝나버렸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눈에 뜨자 마자 바로 구입했습니다.

코스트코 꼬막 비빔밥 

코스트코 꼬막 비빔밥은 13,490원 입니다.

꼬막 비빔밥은 밥이 전체적으로 있고 가운데에 양념이 잘 된 꼬막이 듬뿍 올려져 있습니다.

꼬막 비빔밥은 833g 이고 자숙 꼬막을 사용했는데 국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슬고슬한 밥에는 비빔밥을 먹을때 꼭 필요한 김가루가 뿌려져 있습니다.

꼬막은 양념이 잘 되어 있습니다. 양념을 고춧가루와 통깨가 맛갈스럽게 버무려 져있고 청피망도 얇게 채 썰어서 올라가 있습니다.

우선 양으로 봤을때 2~4인분양이 됩니다. 3인분 양으로 쳤을때 1인분에 4500원 정도의 계산이 나옵니다. 꼬막을 이렇게 넣어주고 이가격이면 정말 가격이 좋은건 확실한듯 합니다.

식사를 하기 위해서 먹을 만큼의 양을 접시에 덜어낸후 전자레인지에 2분 가열을 하였습니다. 제품에 데워 먹을떄는 2분정도 전자레인지에서 가열하라고 되어 있는데 너무 데운것 같은 느낌이 드는게 꼬막의 크기가 데우기전보다 줄어든듯 합니다.

 

전자레인지에 데울때는 1분정도면 충분할듯 합니다.

맛있게 먹기 위해서 기존 구성으로도 괜찮지만 참기름과 함께 후식인 감홍 사과도 반조각 잘라서 올려 주었습니다.

오동통한 꼬막들이 잔득 들어가 있는데 조개 껍질이 간혹 있을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저도 먹다보니 딱딱한 부분이 있어 자세히 확인해 보니 홍합껍질이 자그마하게 있었습니다. 먹을 때 주의 해야 할것 같네요.

꼬막과 밥을 잘 비벼서 한입 먹어보았습니다. 쫄깃한 식감의 꼬막과 매콤 짭짤한 양념이 밥과 함께 하니 감칠맛이 폭발하는것 같네요. 처음 한숟가락을 먹었을때는 맛은 있는데 좀더 매운맛이 강화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여러 숟가락을 먹다 보니 은은하게 매운 맛이 올라고 있네요. 처음엔 매운맛을 전혀 느끼지 못했는데 먹으면서 슬슬 올라오는 매운 맛입니다. 밥도둑이라는 별명을 가진 반찬중에서 꼬막도 바로 그런 메뉴가 아닐까 합니다. 슥슥 양념된 꼬막과 밥을 잘 비벼서 먹으니 한순간에 한그릇을 다먹었습니다. 

이제품이 왜 그렇게 히트가 되었는지 알것 같네요. 양도 넉넉하고 가격도 좋은 제품인데 시즌에만 판매하기 때문에 1년을 기다린 보람이 있는 맛이었습니다. 이번 시즌이 가기전에 꼭 한번 먹어봐야할 제품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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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을 좋아하는 식구들이 있는 저희집은 가끔 초밥 맛집 순례를 다녀오곤 합니다. 취향도 다양해서 저희 아이는 새우를 아내는 연어를 저는 이것저것 다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초밥이란게 양대비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배부르게 먹을려면 무한 리필 초밥집이나 그나마 회전초밥집을 가야 취향껏 초밥을 즐길수 있는 조건이 되곤 합니다.

맛집으로 유명한 초밥집들은 역시 맛에 대한 만족감은 매우 높은 편입니다만 주머니에서 지출되는 비용은 만족감이 높지 않을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코스트코에서 베스트 셀러로 꼽히는 초밥세트는 과연 어떨가 매우 궁금해 져서 이번 2021년 연휴동안 구입을 해서 과연 입소문 처럼 가성비를 만족시키고 맛있는 제품일지 구입해 보았습니다.

요즘은 조금이라도 사람들이 몰리지 않는 시간을 골라 마트를 가려고 하기 때문에 아침일찍 코스트코가 오픈되자 마자 들렀더니 막 제품을 만들어 진열하고 있었습니다. 가격은 초밥 24P 세트가 16,990원입니다. 

구성은 연어, 광어, 새우 3종의 초밥이 들어 있으면 각 8조각씩 들어 있습니다.

초밥상자속에는 초밥용 간장과 와사비 그리고 생강절임이 같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같은 종류끼리 일렬로 정렬되어 담겨져 있고

 

중간에 분리용 녹색 플라스틱이 가로막이로 되어 있습니다.

연어는 노르웨이산이고 광어는 국내산입니다. 새우는 원산지가 안보이네요. 쌀도 국내산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제 시식을 해봐야겠죠.

첫번째 주자는 새우초밥입니다. 우선 초밥을 들어올리는데 새우와 밥이 잘 붙어있지 않고 분리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전문초밥집과 달리 냉장보관된 제품이다보니 밥 따로 초밥용 고명따로인듯 합니다. 그리고 밥의 온도가 찬상태라 금방 만든 초밥에서 처럼 따뜻한 밥위에 올려진 초밥의 느낌을 갖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새우는 큼지막하고 달큰한 새우맛도 괜찮았습니다. 초밥과의 조화는 안에 들어가 있는 와사비가 있는지 없는지 잘 느껴지지 않았고 밥은 냉장상태로 진열되어 있어서인지 좀 딱딱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신선도는 좋은듯 했습니다.

두번째 주자는 광어초밥 입니다. 첫느낌은 생선은 신선하다는 느낌입니다. 졸깃한 식감도 괜찮고 간장에 찍어먹으니 짭짤한 초밥 간장에 와사비의 코끝이 징한 느낌에 달달함이 입안에 머무르며 나름 괜찮은 느낌입니다.

다만 밥양은 조금씩 달라서 어떤것은 밥이 조금 많이 들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간 조각도 있네요.

마지막으로 연어초밥입니다. 연어초밥은 코스트코에서 판매되는 연어를 사용해서인지 싱싱하고 입에 넣고 씹자마자 고소한 맛이 전해져 와서 좋았습니다. 역시 밥은 조금 양이 많이 들어 있는듯 하고 안에 든 와사비를 좀더 넣어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접 바로 만들어내는 초밥에는 비할바가 못되는듯 합니다만 결혼식이나 돌잔치 뷔페에서 나오는 초밥들 보다는 훨씬더 맛있었습니다.

양은 2명이 먹어도 충분할정도의 양으로 구성된듯합니다. 가격이 17000원 정도에 2인용이면 나름 괜찮은 선택이고 전문집을 제외하고 웬만한 마트 초밥보다는 비교 불가할 정도로 맛과 양은 우수했습니다.

베스트 셀러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듯합니다. 하지만 아쉬운점도 조금은 있으니 그점을 수용할수 있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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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초밥보다는 연어와 새우튀김이 들어간 스시롤콤보가 좀더 괜찮았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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