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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머신 전용 캡슐커피중 가성비로는 최고인 코스트코 카피탈리 제품을 리뷰한적이 있습니다.

https://tomi4all.tistory.com/165?category=687737

 

솔직히 별 기대안했다가 먹어보고 놀란 네스프레소 호환 커피 카피탈리 캡슐 - 코스트코

네스프레소를 사용하면서 정품으로는 인디아 ( 예전 인드리아) 캡슐을 무척 좋아합니다. 이유는 라떼를 좋아하는 저에겐 우유와 함께해서 고소한 커피맛을 줄수 있는 종류를 선호하고 특히 스타벅스 커피의 신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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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기존과 다르게 새로운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고 다시 할인의 기회가 찾아와 한번 구입해서 먹어봤습니다.

추가된 새 캡슐은 브라질(BRASILE)과 에티오피아(ETHIOPIA)입니다. 이전까지는 블렌딩 캡슐이었는데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브라질 알티모지아나 고원과 에티오피아 시다모 산지에서 생산돈 100% 아라비카 싱글 오리진 단일 품종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구성은 브라질 40캡슐, 에티오피아 40캡슐, 데시소 20캡슐, 소아베 10캡슐, 로부스토 10캡슐 총 120캡슐로 구성되어 있고

그중에 브라질은 강도 7의 제품이며 에티오피아는 강도 8의 제품입니다.

저는 주로 라떼로 먹기때문에 강도가 높은 제품을 좋아합니다만 싱글오리진제품이라는 말에 살짝 강도가 약해도 그맛을 기대하며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포장의 뒷면엔 구성되어 있는 캡슐의 특징과 강도 갯수가 잘 나타나 있습니다.

브라질은 짙은 금색의 캡슐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캡슐디자인은 역시 오리지널 네스프레소 캡슐을 따라가진 못합니다. 오리지널은 장식효과까지 노린 아주 멋진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는데 반해 가성비 제품이기 때문에 단순함과 심플하게 되어 있습니다.

브라질은 은은한 산미. 달콤한향으로 소개되어 있는데 중남미 커피는 풍부한 바디감과 구수함이 일반적이긴 합니다.

에티오피아 는 짙은 녹색 캡슐 색상입니다. 산미가 8로 되어 있어 섬세하고 향긋한 아로마로 표현되어 있네요. 역시 아프리카 커피는 꽃향기와 산미가 특징이긴 합니다.

원두를 네스프레소 머신에 추출해서 라떼로 먹어본 결과 글쎼요..

이름이 주는 특장점을 잘 살려내는 특유의 맛이 풍부하지는 않는듯합니다. 브라질 커피의 묵직함과 바디감이나 에티오피아의 플라워향과 산미가 크게 느낄수 있을 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가성비 제품은 가성비로 따져야 할듯하네요.

그렇다고 크게 맛이 없거나 하진 않고 라떼로는 좀 부드럽게 먹기엔 나름 괜찮았습니다.

매일 한잔이상 커피를 먹다보니 만만치 않은 커피 비용을 절감하는 측면에서는 이만한 제품이 또있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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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으로 울산에 도착후 숙박을 하고 난후 간단히 아침 식시를 하기 위해 제가 젤 좋아하는 스타벅스를 검색했습니다.

아침메뉴로 카페라떼와 모닝박스를 선택하고 주변검색을 통해 스타벅스에 도착.. 그런데.. 오픈이 9시 부터로 되어 있네요.

보통 제가 즐겨찾던 스벅은 7시면 오픈을 하는데... 

그래서 바로 옆에 이미 오픈을 한 파스쿠찌로 향했습니다.

아침으로 간단히 먹을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까 보다가 결정한것은 불고기 파니니. 그리고 카페라떼...

카페라떼는 아침이라 그런지 50% 할인이 된다고 하네요.

우선 파스쿠찌 라떼는 지점마다 맛차이가 다소 있는편이어서 그렇게 선호하지는 않습니다만 이른 아침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음에도

이곳은 나름 괜찮은 라떼맛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아침 식사 대용으로 선택한 불고기 파니니... 모습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빵과 짭쪼롬한 불고기 그리고 안에 파프리카와 약간의 야채가 들어가 있고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가 있어 고소한 맛을 내어 줍니다.

커피와 아주 잘 어울리는 조합인것 같고 간편하게 요기를 할수 있는 아이템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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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를 사용하면서 정품으로는 인디아 ( 예전 인드리아) 캡슐을 무척 좋아합니다. 이유는 라떼를 좋아하는 저에겐 우유와 함께해서 고소한 커피맛을 줄수 있는 종류를 선호하고 특히 스타벅스 커피의 신맛이 없이 고소함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것 저것 다양한 종류의 캡슐로 겨울엔 따뜻한 라떼를,, 여름엔 아이스 라떼를 즐기고 있습니다.

최근엔 코스트코에서 판매한 스타벅스 캡슐로 정품 네스프레소 캡슐대비 만족할만한 가격과 맛을 찾았었는데 더이상 코스트코에서 스타벅스 캡슐을 찾을수가 없어서 오리지널 캡슐로 다시 돌아갔다가 대형마트에서 좀더 고급스럽게 그리고 가격도 좀더 사악해진 스타벅스 캡슐을 구입하여 시음했었습니다. 맛은 괜찮았지만 가격에서 전혀 경쟁력이 없다고 생각되는 제품이었습니다. 

하루에 최소 1캡슐 이상을 내리다보니 금새 캡슐이 없어져서 눈여겨 보고 있던 코스트코의 가성비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인 카피탈리 (caffitaly) 캡슐커피를 구입하였습니다.

인터넷 후기에 맛이 별로라는 이야기와 가성비로 그럭저럭 먹을만 하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눈길을 주지 않았던 녀석이었습니다만 8500원 할인이라는 막강한 가성비로 유혹을 해서 마지못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120캡슐의 원래 판매가격이 41,490원 입니다만 가끔 할인을 하고 있습니다. 할인 8,500원이 되어서 32,990원 캡슐하나당 275원이 되지 않는 착한 가격입니다.

구성은 3가지 종류가 한패키지로 되어 있습니다. DECISO 50개, SOAVE 50개, ROBUSTO 20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데시소와 로부스토는 강배전 로스팅인듯하고 소아베는 중배전인듯 합니다. 자세한 설명은 사진을 참고하세요.

카피탈리는 커피 이탈리아 라는 의미인듯하네요. 이테리커피를 줄인듯 합니다. 이태리 수입품.

이제 커피를 맛볼 차례입니다.

첫번째로 데시소 입니다.

빨간색 캐슐이고 정품 캡슐에 비해 바디은 알루미늄이 아닌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가격적인 이점을 준듯 합니다.네스프레소 머신에서 정품과 동일하게 장착되고 추출도 정상적으로 잘됩니다.

맛을 평가해보면 로스팅이 강배전이라 진한맛이 바디감이 좋고 나고 산미나 다른맛없이 깔끔하니 우유와 함께 하여 고소함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커피인듯 합니다. 스타벅스 라떼를 좋아 하신다면 이제품을 선택하시면 후회없으실듯 합니다. 크레마는 오리지날 캡슐에 비해 조금 작지 않나 생각듭니다.

첫한모금을 먹고 우와~ 이건 내가 찾던 맛인데를 두번 외쳤습니다.


다음은 소아베 입니다.

캡슐은 약간 황금색이고 추출도 잘되었습니다.

시음을 해보니 강도가 5개 중에 3개  강도 6이라서 확실히 연하다는 느낌이 들어옵니다. 다른 중배전에서 느낄수 있는 산미도 크게 느껴지지 않는듯 합니다. 라뗴로 마시기엔 조금 밍숭맹숭한 맛이라고 해야될까요. 바디감도 좀 약한듯 하고 향도 강하지 않아서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라떼보다는 아메리카노가 더 어울릴듯합니다


다음은 로부스터를 마셔보도록 하겠습니다.

로부스토는 강도는 12이지만 왠지 연하다는 느낌이 들고 라뗴용으로는 적합하지 않겠다는 느낌입니다.

별 특징도 없는듯하고 약간의 오크향이 나긴 합니다만 바디감, 산미도 없는듯 합니다. 이건 나중에 다시한번 마셔봐야 할듯합니다,

두캡슐 보다 별로 인듯하네요.


저에게 데시소가 가장 애용하는 캡슐이 될듯합니다. 다른것 보다 우유의 고소함을 가장 잘 살려주고 신맛이나 다른 맛보다는 쌉싸름하고 고소한 커피맛이 우유와 너무 잘어울립니다.

다른 캡슐도 가격을 생각하면 수준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마트 스타벅스 캡슐은 1개당 770원인데 이놈은 1개당 275원 입니다. 무조건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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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구입기] 그럼블커피 - 레지스탕스 원두 -라떼 만들기

커피 동호회에서 추천한 그럼블커피 라는 원두 판매처에서 라떼로 마시기 좋은 제품으로 레지스탕스를 추천하고 있어 이번에 구입하고 시음해보았습니다.
역시 제가 좋아하는 커피 타입은 우유와 함께 했을때 고소한 맛이 강하게 나는 커피를 좋아해서 신맛이 적은 커피를 항상 찾게 됩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브레빌 870으로 에소프레소를 추출후 우유 거품기로 데우기와 거품을 낸 우유와 함께 마셔 보았습니다.

원두는 깨끗한 하얀 봉투에 담겨져 배송되었습니다.

원두는 강배전은 아닌것 같고 약간 중 강배전 정도로 보입니다.

이제는 원두가 바뀌어도 셋팅에 큰 변화 없이도 어느정도 괘찮은 에소프레소가 추출되는것 같습니다.

원두 사용량은 16g 이고 내장 그라인더 크기는 숫자 5에 맞추었고 1샷 정량인 30ml 정도 추출되게 더블샷으로 추출하였습니다.

추출관련 내용은 영상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총평

1. 레지스탕스 원두에 대한 느낌은 신맛이 없고 우유의 고소함을 잘 살려주는 원두인것 같습니다. 

2. 향이 강하거나 다른맛을 내는것보다 무난하게 모든 사람들이 즐길수 있는 입맛에 맞춰 블렌딩 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3. 하지만 개성은 조금 부족할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아주 선호하는 원두가 없다는 한번쯤 다시 구매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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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기] 카페 라떼로 먹기 좋은 네스프레소 캡슐 인디아 (nespresso india capsule)  

에소프레소 머신이 있는 집에서는 맘에 드는 신선한 원두를 그라인더로 분쇄해서 적정추출 조건을 조절해서 자신이 원하는 원두를 추출해서 마십니다만 이런 반자동 머신에서 에소프레소를 추출하고 우유를 스티밍하는게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냥 커피만 즐기고 싶고 뒷치닥거리를 만들고 싶지 않은 분들 혹은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는 분들에게는 네소프레소 머신과 캡슐을 이용해서 커피 한잔을 즐기는건 좋은 대안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떼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직장근처에 좋은 커피전문점이 없고 또 매일 커피전문점에서 사 마시기엔 금전적으로 만만치 않은 돈이 들어가다보니 대안으로 네소프레소 머신을 직장에 비치해 두고 라떼를 만들어 마십니다.

네소프레소 캡슐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 제가 몇년동안 변하지 않고 선택하게 되는 라뗴로 마시면 맛있는 원두 캡술을 소개합니다.

예전에는 인드리아 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다가 최근에 인디아로 이름이 바뀐것 같습니다. 

레벨 11의 강배전이고 진한 풍미와 스파이시한 향이 있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오리진 제품으로 일반 제품에 비해 살짝 비싼 캡슐당 690원이고 10개가 한줄로 판매되어 6900원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녹색 캡슐이고 제품마다 캡슐의 색상이 다릅니다만 보통은 짙은 색이 강배전, 밝은 색이 약배전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네소프레소 전용 머신에 넣어서 추출 버튼만 누루면 진한 에소프레소가 추출됩니다. 버튼은 2가지로 에소프레소와 롱고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여기에다가 우유거품기로 우유를 대우고 더해주면 훌륭한 라떼가 완성됩니다.

커피의 신맛을 싫어하시거나 우유와 더해저 고소한 커피를 원하시는 분들께는 인디아+스티밍우유를 추천해 드립니다.

실력없는 전문점 알바가 만들어주는 커피보다 훨씬 고소하고 스모키한 향이 나는 라떼를 즐길수 있을겁니다.

총평

1. 간편한 에소프레소를 마시기 위한 좋은 방법이다.

2. 원두 캡슐가격이 예전에 비해 많이 싸진편이다.

3. 라떼로 만들어 마시면 고소한 맛이 알바가 만들어주는 전문점 커피보다 맛있다.

4. 이것도 귀찮으신 분들은 돈주고 사드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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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빌870 - 코스트코 KIRKLAND 원두 사용 최적 추출 포인트 찾기

브레빌을 구입하고 우선 가장 먼저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코스트코 KIRKLAND ESPRESSO BLAND 원두로 크레마가 듬북나오는 에소프레소를 추출해보고자 여러가지 시험을 했었습니다.

우선 코스트코 COSTCO KIRKLAND 원두는 스타벅스에서 로스팅한 제품으로 두가지 종료가 있는데 미디엄 로스트와 다크 로스트가 있습니다. 저는 고소한 라떼를 좋아하고 집에서도 스타벅스 라떼맛을 최대한 가깝게 구현하기 위해서 여러 원두를 시험하고 있기에 스타벅스가 로스팅한 제품도 스타벅스 매장에서 주문한 라떼와 얼추 비슷한 맛이 날거라는 가정을 하고 가장 먼저 추출 포인트를 찾기 위해 여러가지 원두를 분쇄하는 그라인더의 분쇄도와 바스킷에 담기는 원두량 별로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코스트코 원두 가격은 907G에 14,490원으로 저렴한 편이며 원두는 과테말라 원두를 사용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원두상태는 다크로스팅한 제품 답게 원두에 기름기가 많이 배여있어 윤기가 나고 짙은 갈색을 나타냅니다.

이후 테스트 조건별 내용은 영상으로 촬영한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영상 테스트하기전에 원두의 추출 실패로 버리는 원두가 절반가까이 있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최근에는 어떤 원두든 그럭저럭 괜찮은 맛을 추출해 내고 있지만 브레빌이 새제품이라 길들이기가 필요했던건 아닌가 하는 느낌입니다.

브레빌 870의 기본 그라인더 크기는 5에 맞춰져 있었습니다.

총평

1. 코스트코 원두로는 원하는 크레마가 있는 에소프레소를 추출하기 어렵니다.

2. 스타벅스에서 로스팅했어도 스타벅스 매장에서 먹는 라떼와 비슷한 맛을 내기 어렵다.

3. 다양한 원두량과 분쇄도를 시도 했지만 결과가 별로였다.

4. 브레빌 870 에소프레소 머신에는 가성비 좋은 브레빌 원두는 구입하지 않는것으로 결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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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반자동 머신 브레빌 870 - 6개월 사용기- Breville 870

오래동안 커피를 좋아해온 사람으로써 여러가지 가정용 머신을 사용하다 드디어 100만원대의 머신을 집으로 들이게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은 드롱기 반자동 머신이 었습니다. 커피의 세계로 이끌어준 가격이 저렴한 머신이었죠. 하지만 시중 커피 전문점에서 먹는 커피 특히 라떼의 고소함과 향긋한 커피를 만들어내기에는 많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기변을 한게 사용이 쉽고 왠만한 커피 전문점 못지 않은 커피맛을 내준다는 내소프레소 캡슐커피 머신이었습니다. 구매 당시엔 커피 캡슐 가격이 꽤 나갔기 때문에 다들 독일 직구를 하곤 했었습니다. 한동안 잘 사용했었습니다. 간편하고 맛도 꽤 훌륭하고.. 하지만 캡슐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 그리고 다양한 원두를 저렴한 가격에 즐기고 싶다는 생각으로 그당시 약 45만원정도를 주고 바끼라는 고급 모카포트를 구입하여 원두생활을 즐겼습니다. 한 5년을 쓰다보니 슬슬 아쉬운점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결국은 디자인도 좋고 가정용으로는 손색없다고 평하고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우유커품을 스티밍하기에 적당하다는 그리고 시중에 인기가 많은 브레빌 870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우선은 개봉기 정도를 보여드리고 검색을 하면 브레빌 870에 대한 사양과 구성품 사용방법은 차고 넘치기 때문에 검색을 추천드리고 저는 앞으로 구입한 원두별로 브레빌 870에서 추출하는 원두 분쇄크기 (그라인더 크기) 와 바스켓에 담기는 적정 원두량 그리고 추출량 등을 소개할까 합니다.


우선 박스 입니다. 브레빌 국내 정품입니다.

아시다 시피 브레빌은 호주 브랜드로 직구를 많이 하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호주와 한국의 전압은 비슷해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주파수 Hz가 달라 전기적으로 모터의 추출압력이 달라질수 있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래서 60만원대에 구매가능한 호주 직구 제품을 마다하고 국내 정품을 구입하였습니다. 


박스내 구성품입니다. 일일이 소개는 안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 구성품중 레이저( 원두의 용량을 맞춰 깍아내는데 쓰는 도구)와 4개의 바스켓중 두샷 바스켓을 제외하고는 거의 사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솔찍하게 고백하자면 현재는 사용한지 6개월정도 지났습니다. 실제 사용상의 제품의 문제점과 좋은점을 총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총평

1. 간편하다 - 반자동 머신 치고는 그라인더와 덤퍼 스팀피쳐 등 추가로 구입할 필요가 없이 올인원 제품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2. 디자인이 있어보인다. 

3. 사용이 자동으로 설정할수 있어 간편하다. - 그라인더에서 분쇄된 원두량을 설정할수 있고 커피 추출량도 원두에 맞게 설정해 놓으면 자동으로 추출이 중지 됩니다.

4. 라떼를 위한 스팀완드와 밀크 스티밍을 할수 있다. - 혹자들은 스팀에 아쉬움이 있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정에서 한두잔 먹기에는 떨어지지 않는 성능이며 실키 밀크폼을 형성할수도 있습니다.

5. 수동머신의 특정인 내리는 사람의 기술에 따라 깊고 풍부한 에스프레소를 추출할수 있다.

6. 물사용량이 많다. - 뒷쪽의 물공급 탱크에 물을 채워보면 저의 경우 투샷을 추출하기 위해 400~500ml의 물을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생수 1병정도 (500ml)라고 보시면 됩니다. 추출 예열 세척까지 포함.

7. 추출후 원두 퍽이 추출구에 들러붙어 빈 포터필터가 빠져 나오기도 합니다. 이건 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원두량이 과다하면 진공이 걸리는듯 합니다. 또 투샷 바스킷을 포터필터에서 꽉 잡아주지 못해 간혹 바스킷까지 추출구에 들러 붙어 있는경우도 있습니다.

8. 머신 가격 생각하면 번거롭고 그돈이면 커피 전문점에서 편하게 커피 마실수 있다는 생각을 가끔합니다.(커피가루며 세척이면 설겆이 등이 귀찮으시다면 반자동 머신은 시도하지 않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9. 하지만 커피 전문점 수준의 커피를 가족과 함께 싼값에 즐길수 있어 좋은점도 있으며 원두 종류를 마음대로 선택하여 그맛을 확인하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10. 원두마다 분쇄도와 적정 원두량이 다를수 있어 이에 대한 연구를 조금해아하고 초기엔 머신질(?)들이기를 시전해야 되는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 부터는 원두에 대한 시험과 맛평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맛평가는 제가 좋아하는 라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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