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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인가 했더니 갑자기 바람불고 비내리고 추워진 날씨 탓에 다시금 뜨끈한 국물이 있는 음식이 생각나는 주말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마트에서 마침 세일을 세게 하길래 구입해온 통 돈까스 김치 우동 냉동 제품이 생각나서 바로 조리를 해보았습니다.

이마트에서 구입을 했는데 롯데 제품입니다. 한영실 교수의 계절을 만나다 라고 되어 있고 통 돈까스 김치 우동아라고 되어 있는데 보기엔 돈까스 김치 나베 정도로 보입니다. 가격은 14,900원인데 솔찍히 이가격에 돈까스 김치 우동을 냉동으로 구입해서 먹을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50% 할인이라는 강력한 유혹을 해오는 가격때문에 구입을 했습니다. 7,450원에 구입했네요.

한영실 교수의 이름을 걸고 나온 제품인듯 한데 과연 이름값을 할지 궁금하네요. 제품은 종이 포장 박스에 들어 있습니다.

측면을 보니 2인분 640g 으로 되어 있고 조리시간은 20분으로 나와 있습니다. 사누키 우동면과 등심 통돈까스 볶음 김치가 들어 있는 간편 요리 세트라고 되어 있네요. 볶음김치는 국내산 배추로 만든것 같습니다.

제품을 열어보면 소개 내용과 함께 조리 방법이 씌여 있는 카드가 한장 보입니다

그아래로 냉동 볶음 김치와 사누끼 우동면, 팽이 버섯, 파와 고추가 든 야채 팩이 눈에 들어 옵니다.

맨 아리쪽에는 통 돈까스 와 영냠 다대기 그리고 육수 진액이 들어 있습니다. 재료를 보니 과연 이게 2인분이 맞나 싶네요. 전부 재표가 한개 입니다. 우동도 1개,돈까스도 1개.. 2인분이라고 했는데 하나씩 들어 있으면 같이 나눠 먹으라는건가 싶네요.

그리고도 우동사리와 돈까스의 크기가 1명이 먹기에 적당해 보이는건 저만의 착각이겠죠?

조리법은 간단합니다. 돈까스는 튀겨내고, 물에 육수와 볶음 김치를 넣고 끌여주다가 고추 대바 양파등 아채팩을 넣고 우동면 넣고 마지막에 팽이버섯을 넣고 끓여 주면 끝입니다. 참 돈까스는 튀기기 뭐해서 에어프라이어에 8분정도 돌려 주었습니다.

돈까스는 꽤 두툼하고 겉이 바삭한것 같이 보여서 조리하면 맛있어 보였습니다. 다만 2인분 기준에 1개만 들어 있어서 아쉽네요.

이미 한번 튀겨낸 제품이라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해도 기름지고 윤기가 꽤 납니다. 돈까스 하나 먹겠다고 팬에 기름을 붙어서 튀겨내는것도 만만치 않을것 같기도 했습니다. 먹기좋게 여러 등분으로 나눠 두었습니다.

우동이 다 끓으면 그릇에 잘 담아내고 이대로 먹어도 상관없습니다만 돈까스를 곁들이기 위해서 조금 대기를 했습니다. 시원한 김치 국물에 우동을 말아놓은 김치 우동의 전형적인 형태 입니다.

화룡점정으로 잘 구워 두었던 돈까스를 올려두었습니다. 이건 완전 돈까스 김치나베와 다를바가 없네요. 돈까스가 생각보다 두껍고 고기의 질도 좋았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나름 아쉬운게 2인분 양인데 1인분 양으로 밖에는 안보인다는 겁니다. 우동사리도 1개, 돈까스도 1개면 양이 어느정도 되니 둘이 먹어도 되겠네라고 판단한듯 합니다. 그런데 이건 1인분으로 생각될수 밖에 없는 양입니다.

우동면은 쫄깃하고 두꺼운 전형적인 우동면발입니다. 국물은 고추가 들어가서 그런지 조금 매콤하고 시원한 김치 맛과 함께 뜨끈한 국물이 잘 어울리고 처음엔 김치와 우동의 만남이 가장크게 맛을 좌우 한다면 뒤에서 은근히 올라오는 매운맛이 나중엔 입안을 점령하는듯 합니다. 우동은 맛있습니다.. 김치와도 잘 어울리고 누구나 쉽게 그리고 맛있게 레시피데로 따라하며 만들수 있을것 같습니다.

돈까스는 두툼하고 고소하면서 지방이 많지 않은 부위를 사용한것 같습니다. 기름에 튀겨 냈으면 더 맛있을것 같지만 뒷치닥거리를 생각하면 에어프라이어가 가장 적합한듯 합니다. 돈까스 고기의 질감과 맛 그리고 식감까지 생각외로 꽤 괜찮았다고 말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가를 다주고 구입을 한다면 굳이라는 생각이 드는 제품입니다. 5)% 할인을 한다면 구입해도 괜챃을것 같네요. 통돈까스 김치 우동을 먹고나니 이바네 식당에서 못먹어본 메뉴인 김치나베를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종합적으로 시원한 국물과 고소하고 두툼한 돈까스 그리고 쫄깃한 우동의 맛이 잘 어울리고 의외로 맛있었던 밀키트 였습니다. 가격은 50% 할인이어서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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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 새로운 밀키트가 나왔습니다. 좋아하는 새우와 소고기를 또띠야와 함께 먹는 전형적인 멕시칸식 음식으로 보이는 밀키트로 만들어 졌습니다. 멕시칸 요리는 집에서 먹기엔 조금 생소한 편입니다만 이렇게 밀키트로 되어있는 제품은 조금더 쉽게 멕시칸 요리를 즐길수 있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멕시칸 비프 앤 쉬림프 파하타 입니다. 가격은 19,800원 인데 40% 세일을 해서 11,880원에 구입할수 있었습니다.

구운 소고기와 새우를 다양한 재료와 함께 또띠아에 싸먹는 요리라고 하고 2인분 용으로 나왔습니다. 구성은 소고기 부채살 21.3%로 또띠아 14.2%, 새우 10%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요시간은 15분 이고 조리는 쉽다고 되어 있습니다. 내용물은 양파, 청피망, 홍피망, 방울토마토, 새우, 또띠아, 파히타 시즈닝, 샤워크림소스, 살사소스, 소고기 , 파인애플, 허브맛솔트, 오일로 구성되어 있고 내용량은 704g  입니다. 

포장 내용물을 보니 우선 야채가 많이 들어있다는점에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파인애플 슬라이스가 들어 있네요.

소스류 3종류와 야채 그리고 방울토마토도 들어 있습니다. 제품들은 다들 개별포장이 되어 있어서 취급하기 좋네요.

소고기는 핏물을 잘 제거하고 새우는 잘 씻어서 꼬리부분을 제거해줍니다. 

프라이팬에 오일을 두르고 소고기를 잘 볶아준다음 야채와 토마토를 넣고 볶아주고 새우 넣고 파인애플 넣고 익혀준후 파히타 소스를 뿌려주고 또띠아는 전자레인지에 30초 데워서 함께 올려 주면 조리는 끝납니다.

조리를 해본 느낌은 방법은 쉬운더 조금 번거롭습니다. 소고기는 핏물을 제거해야 하고 새우도 씨어주고 또띠아도 따로 익혀줘야 해서 이리저리 해메게 되네요.

야채에 파히타 소스를 뿌려주니 멕시칸 특유의 향미가 올라오네요. 전반적으로 단맛이 부족한듯 하지만 파인애플을 구워서 부족한 단맛을 채워주는 역활을 하고 있는것 같네요.

또띠아에 야채와 고기 새우 파인애플을 넣ㅇ고 싸먹으니 멕시칸 음식의 느낌과 맛이 느껴지네요. 특히 야채가 많아서 그리고 고기와 야채의 조화를 잘 이룰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리나라 상추 쌈을 싸먹는 느낌으로 한번 싸먹기 시작하니 계속 들어가네요. 양은 꽤 많아서 2인분이 충분히 될듯 합니다. 이제품은 2만원상당을 지불하고 먹기엔 솔찍히 비싼감이 있고 40% 할인한 가격으로는 가성비가 아주 괜찮은듯 합니다.

멕시칸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세요. 이상 멕시칸 비프 & 쉬림프 파히타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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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게 요리하지만 전문가들이 모두 준비해 줘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게 해주는게 바로 밀키트 입니다. 또한 재료 준비를 위해서 따로 장을 볼필요가 없고 각종 양념과 부재료들도 모두 들어있어서 그냥 메뉴얼대로 따라 조리만 해주면 되죠. 그런점에서 소가족이거나 요리에 실력이 조금 모자란 사람들에겐 참 편리한 세상이 왔구나 감탄을 하게 됩니다.

그동안 여러 밀키트를 접해 왔는데 나름 괜찮은 제품도 있었고 생각보다 그저 그런 기대보다 부족한 맛을 주는 밀키트도 있었습니다. 이번에 이마트에 들렀더니 맛있어 보이는 중국식 소고기 볶음 밀키트가 유통기한 임박으로 할인을 하고 있길래 한번 구입해 보았습니다.

광동식 흑후추 소고기 볶음인데 정가는 19.800원이고 저는 40% 할인된 11,880원 가격으로 유통기한 임박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피코크에서 나온 제품으로 광동식 흑후추 소고기 볶음은 소고기와 각종 채소를 흑후추 소스에 볶아 만든 요리라고 되어 있고 밀키트는 2인분을 기준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왠지 알싸한 소고기 볶음은 맥주 안주로 아주 잘 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대를 하게 됩니다.

됫면의 원재료를 보니 소고기는 미국산이고 향신료와 올리브유에 이미 양념이 되어 있는 제품인듯 하네요. 소스는 토마토케쳡과 우스타 소스 설탕 버터 흑후추 분말로 만들어져 있는것 같습니다.

감자와 양파, 파프리카, 청피망, 청양고추도 들어 있는것 같네요. 제조원은 신세계푸드에서 만들었습니다.

포장을 열어보면 소고기가 기본 시즈닝이 되어 있는 상태로 진공 포장되어 있고 감자 3개 그리고 양파 피망, 파프리카, 청양고추가 함께 야채 포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래에는 흑후추 소스와 마늘 프레이크 그리고 버터가 들어 있습니다.

조리를 하기 전에 어떻게 만드는지 레시피를 한번 봐야겠죠. 채소는 한번 씻어주고 감자도 씻은후 4등분해서 미리 전자레인지에 익혀둡니다. 그리고 소고기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주고 프라이펜을 약불에 달궈준후 버터를 감자와 고기를 먼저 익혀준후 마늘 프레이크와 잘게 썬 청양고추를 넣고 볶다가 야채와 흑후추 소스를 넣고 졸여주면 됩니다. 그리 조리 난이도가 높지는 않은듯합니다.

감자와 고기가 노릇노릇 익을때 까지 버터에 구워주다가 마늘 후레이크를 넣고 잘 버무리면서 볶아주다가 청양고추랑 야채 넣고 흑후추 소스 넣고 졸여준후 완성된 모습이네요.

생각보다 양이 많은것 같지는 않은데 후추의 알싸한 향이 올라와서 맛이 좀 강한거라고 예상이 되었습니다.

소고기는 척아이롤 부위로 살짝 질긴 식감이 있는 부위긴한데 시즈닝을 해서 숙성을 조금한 상태라 많이 질기지는 않을것으로 보이고 청양고추를 함께 넣었으니 매콤한 맛도 날것 같네요. 감자를 버터에 노릇노릇 익혀서 아주 맛있을것 같습니다.

강한 양념 맛이 나면 맥주 안주로도 괜찮을것 같고 밥과 함께 먹어도 좋을것 같네요. 고기 두께도 적당해서 야채와 함께 먹기에 좋습니다.

소고기와 야채를 먼저 먹었는데 알싸하면서 매콤한 맛이 나고 간장과 우스타 소스의 감칠맛까지 잘 버무려져 있습니다. 소고기 맛이야 맛없을수가 없는 존재이고 잡내나 그런거는 하나도 안나네요. 꽤 매콤해서 밥과 먹거나 감자를 함께 먹어서 매운맛을 중화하면서 먹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직 시간이 일러서 맥주는 함께 못했지만 맥주 생각이 절로 나는 요리 입니다.

꽤 매력적인 흑후추 소고기 볶음입니다. 중국 요리 스럽지만 거부감들 정도는 아니고 어디선가 먹어본듯한 익숙함도 있습니다. 조금 매콤하니 어린이들은 먹기에 곤란할수도 있을것 같고 밥에 소스를 비벼 먹거나 술안주로 아마 최고일듯 합니다. 오랜만에 밀키트 사봤는데 생각보다 나름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할인 제품의 기회가 있으면 사먹을만한 밀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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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인듯 무더위인듯 애매모호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점점 동남아시아의 아열대 기후로 변해가고 있는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이런 기온에 적응하려면 왠지 아열대 기후대 국가들에서 먹는 음식들을 먹어야 몸이 적응할것 같은 말도 안되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밀키트중에서 팟타이류를 먹어볼까 생각했습니다만 새로운 제품이 눈에 띄여서 구입을 했습니다.

태국하면 팟타이인데 태국식 삼겹살 볶음은 뭔가 다른점이 있는것인지 궁금하네요. 가격은 13,900원입니다만 할인제품이 마침 있었기에 할인된 제품을 8,340원에 구입했습니다.

제품은 580g으로 2인분용으로 나온 밀키트 입니다. 태국식 비법소스가 들어가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조리법은 옆면에 적혀 있는데 돼지고기는 키친타월로 핏물을 제거하고 팬에 숙주나물을 1분간 강불에 볶아주고 난후 팬에 돼지고기와 마늘을 중불에서 3분간 볶아 줍니다. 그리고 양파, 대파, 홍고추, 청양고추, 소스를 넣고 강불에 1분간 더 볶아 줍니다. 그이후 라임즙을 뿌려주면 됩니다. 

제품은 가지런히 포장박스에 구분되어서 들어있습니다. 라임도 작은 조각으로 하나 들어가 있네요.

구성품은 돼지고기 삼겹살과 숙주나물, 양파와 대파가 들어간 팩, 홍고추팩, 마늘 슬라이스 팩, 라임조각팩, 볶음 소스가 들어가 있습니다.

원재료명을 보니 삼겹살은 역시 수입산이고 나머지들도 대부분 수입산인데 양파는 국산입니다. 냉장보관해야 하는 제품입니다.

숙주나물을 강불에 볶아내고 삼겹살과 마늘을 넣어 볶으면 따로 식용유를 넣지 않아도 삼겹살에서 나오는 기름에 마늘이 맛있게 볶아지면서 마늘 향을 입히게 됩니다.대파는 의외로 크게 썰어져 있어서 잘 숨이 죽지 않네요. 삼겹살에 마늘을 볶을 때 같이 볶아서 파향을 입히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동봉된 삼겹살은 의외로 살고기와 지방이 골고루 잘 들어간 삼겹살로 이런 밀키트에 들어간 제품은 살짝 품질이 아쉬웠는데 제가 구입해본 제품중에 가장 괜찮은 제품이었습니다.

숙주나물을 깔고 위에 삼겹살 볶음을 언져서 요리가 완성되었습니다. 먹다보니 숙주나물을 같이 볶아도 될것 같다는 이유인것 같습니다. 따로 볶아둔 숙주나물은 간이 살짝 부족하고 풋내가 있어서 소스에 버무려야 먹기에 부담감이 없었습니다.

맛은 짭짜름한 맛에 매콤함과 라임의 새콤 상큼한 맛이 나는 음식인것 같고 간장 베이스의 삼겹살 볶음이라 팟타이와는 살짝 차이가 있는것 같기는 한데 숙주 나물의 식감이 더해져서인지 뭔가 익숙한 맛이기도 했습니다. 볶음 소스가 간장을 베이스로 한듯해서 밥과 함게 먹거나 플레인한 맛의 빵과도 어울릴듯한 맛입니다. 살짝 매콤하기 때문에 삼겹살의 느끼함도 잘 잡아주는것 같네요.

집에 남이 있던 빵위에 볶음을 얹어서 먹었더니 생각보다 잘 어울렸습니다. 동남아 향취가 조금 들어가 있지만 왠지 익숙한 맛이기도한 제품으로 생각했던 맛이 그대로 나는 제품입니다. 기본적인 맛은 충분히 발휘하는 제품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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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돼지고기 요리중 동파육이라는 요리에 대해서 한번씩 들어보고 또 먹어본적이 있을것입니다. 
저도 중국 전문 요리식당에서 동파육을 먹어본적이 있었는데 중국 음식 특유의 오향과 함께 짭짤하고 부드러운 돼지고기의 맛이 났던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명한 동파육이 유행하기전부터 홍소육이라는 요리가 더 맛있고 인기가 있었다고 하네요. 홍소육은 처음들어 보는 음식이름인데 이마트 밀키트 코너에서 판매하고 있어서 구입했습니다.

이마트 상해루 홍소욕


홍소육은 이마트 밀키트 전문 브랜드인 피코트에서 나온 제품이고 상해루 홍소육은 삼겹살을 재료로 사용해서 그런지 가격대가 꽤나 나가는 제품입니다. 제품의 포장에 나와 있는 홍소육은 꽤나 맛있어 보이는데 간장에 졸여진 삼겹살과 아래 깔려져 있는 야채가 군침을 돌게 만들어 줍니다.

이런 비슷한류의 중국 음식중에서 생각나는 제품이 동파육, 오향장육이 있는데 홍소육은 처음 들어보는 요리네요. 홍소육은 동파육가 비슷한데 동파육은 덩어리채 조리하는 반면 홍소육은 먹기 좋게 잘라서 요리가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파육은 따뜻하게 먹는것이고  오향장육은 차게해서 먹는 음식으로 비슷비슷한 음식을 어떻게 먹느냐 그리고 어떻게 재료를 손질하느냐에 따라 이름이 붙여진듯합니다. 
공통점은 중국특유의 오향이 들어가는게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재료는 돼지고기가 스페인산으로 준비되어 있고 청주, 기타 과당, 소스, 혼합관장, 오이 과체 가공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냉장보관제품입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제품 구성은 아주 간단합니다. 생오이가 들어 있고 홍소육이 큰 팩으로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마늘 플레이크가 동봉되어 있네요.  조리법도 간단한것 같은데 포장상자내에 레시피 종이가 따로 동봉되어 있습니다.

조리 방법은 포장지에 쓰여져 있지 않고 상해루 홍소육의 조리법은 추가로 동봉되어 있는 레시피 종이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오이를 씻은후 먹기좋게 잘라두고 홍소육 본품이 들어 있는 포장팩을 뜯어보니 역시나 이미 조리가 완료되어 소스에 버무려진 홍소육이 보입니다.

홍소육과 같은 음식은 오랜시간 조리해서 고기가 부드럽다고 하니 가정에서 오랜시간 조리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이미 조리가 완료된 제품을 밀키트화 한것이 아닐까 합니다.


진한 간장과 오향향이 스물스물 올라오는 중국 특유의 냄새가 나는 제품으로 꽤나 큼지막한 통 삼겹살 덩어리가 여러개 들어 있습니다.  삼겹살 덩어리기 떄문에 지방층이 위쪽에 형성되어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홍소육 본품의 조리 방법은 물을 조금 추가해서 부은후 쎈불에서 10분 정도 조리듯이 쌂아 내면 되는데 시간보다는 얼마나 적당히 알맞게 조림을 하느냐가 더 중요해 보입니다.


한참을 졸이고 나니 묽었던 소스도 조금 걸쭉해 지면서 삼겹살의 색깔도 아주 적절하게 잘 베어 들어 보입니다. 삼겹살 덩어리는 총 4덩어리가 들어 있습니다.

이제 썰어놓은 오이를 접시에 깔고 저는 오이고추가 남아 있어서 오이와 함께 같이 썰어서 보탰습니다. 
그후 고기를 건져서 접시에 담아내고 마늘 플레이크를 뿌려주면 요리는 완성됩니다. 솔찍히 요리라고 할것도 없는 데워 먹는 정도인듯 하네요.

우선 삼겹살 돼지고기를 한조각 먹어보니 정말 오래 푹 삶아서 만든 음식답게 너무 부드럽고 입안에서 녹아 내리는 맛입니다. 
삼겹살의 지방이 충분히 익혀져서 그냥 입에서 고소함을 남기고 젤리처럼 없어져 버리는 수준입니다. 
소스의 맛은 달거나 많이 짜지는 않은듯 한데 중국음식 특유의 향 아마도 오향이 아닐까 합니다만 어쨌든 중국 음식이라는 존재감을 확실하게 부여하고 있습니다.


아삭하게 씹히는 오이와 함께 먹으니 부드러운 삼겹살과 아삭한 오이의 식감이 대조가 되기도 하고 오이에서 나오는 수분과 향이 진한 오향에 입혀져서 맛을 더하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간혹 오이의 향과 맛을 싫어하는 분들이 있던데 그럴때는 그냥 홍소육만 먹어도 맛있게 먹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밥과 함께 밥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소주나 중국술과도 잘어울릴듯한 맛입니다. 

대부분 밀키트가 간편한 조리를 위해서 깊은 맛을 내는 부분에 있어서는 약할수 밖에 없는데 이제껏 먹어본 밀키트 제품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제품인것 같네요. 다만 가격이 조금 비싸서 할인판매를 할때 바로 구입을해서 먹어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시간대를 잘 맞춰서 세일 타임에 이제품을 발견하신다면 한번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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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는 베트남이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바게트에 치즈와 토마토 양상추등 각종 야채를 넣어 먹던 프랜치 샌드위치에서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바게뜨 빵에 내용물은 현지화 되어서 베트남에 맞게 야채와 오이 두부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서 즐기게 됨으로 탄생한 음식이라고 하네요.

베트남의 관광이 많아지고 많은 사람들이 베트남 현지 음식을 즐기면서 한국에서도 베트남 하면 떠오르는 음식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물론 베트남 하면 쌀국수가 유명하지만 쌀국수는 동남아의 여러 나라에서 비슷한 음식 맛을 공유하는듯 해서 좀더 반민의 매력에 흥미가 생겼습니다.

이마트 레호이 반미 샌드위치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반미 샌드위치 밀키트는 피코크에서 나오는 제품으로 가격은 14,800원입니다. 정식 명칭은 레호이 반미 샌드위치네요. 역시 밀키트는 2인분이 기준입니다.

진하고 깔끔한 베트남 하노이 식으로 고기와 바삮한 빵을 즐길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베트남식 불고기는 돼지고기로 준비 되어 있습니다.

내용물은 바게트 빵 두개가 들어가 있고 야채팩과 달걀도 차곡착고 들어가 있습니다.

구성품은 빵,베트남 돼지고기 불고기 반미칠리소스, 달걀.크리스피 프라이드 어니언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레시피가 들어가 있는 프린트가 마지막에 들어가 있습니다.

먼저 야채팩을 열어보면 자그마한 오이와 양파 그리고 양배추가 들어가 있습니다. 야채는 물에 한번 싰어 준비해 두고 오이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 두면 됩니다.

바게트는 오븐에 3~4분 구워냈습니다 오븐에 굽거나 프라이팬에 겉을 살짝 익혀내야 겉이 바삭하게 되어서 질겨지지 않습니다.

베트남식 불고기가 동봉되어 있는데 돼지고기 부위입니다.

불고기는 팬에 잘 구워 준비해 둡니다.

달걀 두개를 팬에 프라이해 줍니다.

이제 재료 준비는 완료 되었으니 재료를 넣고 반미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바게트 빵을 가운데를 갈라주고 저는 더 맛있으라고 빵에 반미 칠리 소스를 조금 발라 주었습니다.

먼저 불고기로 속을 채워주고 

야채도 적당히 넣어 준후 계란 프라이를 넣고 다시 반미 칠리 소스를 뿌린후 프라이드 어니언을 올려 주면 완성입니다.

완성된 반미의 모습인데 들어가는 속재료가 많다 보니 한입에 먹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마트 반미 샌드위치 밀키트

기호에따라서 치즈를 좀더 올려줘도 맛있습니다. 만능 멕시칸 치즈를 뿌려 주었습니다. 제 생각엔 피자치즈도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이마트 반미 샌드위치 밀키트

맛은 고기가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서 짭짤하면서도 아삭한 야채 그리고 칠리와 마이요네즈 그리고 스리라차 소스를 섞은듯한 소스가 잘어울리네요

재료를 모두 넣다보니 한입에 먹기 부담스러울 정도의 두꼐가 되었습니다. 한입 겨우 베어물어서 먹다보면 내용물이 옆으로 많이 빠져 나오네요. 

살짝 아쉬운 부분은 들어간 재료들이 대부분 예상을 할수 있는 맛이어서 특별히 반미 샌드위치 만의 독특함은 별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일반 샌드위치에 들어간 재료와 드레싱으로 빵만 바게트로 바꾼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독특한 맛을 낼려면 향신료를 넣거나 재료의 변화를 줘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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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재료를 구입매서 음식을 해먹는것도 좋지만 재료 준비나 조리가 너무 번거롭고 낭비가 크다보니 즉석 식품이나 배달음식으로  먹고 싶은 음식을 사먹곤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나온 마트용 밀키트 제품들이 아주 편리하고 요리 초보도 어느정도 손쉽게 따라해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자주 이용하곤 합니다. 물론 맛집 전문점에서 먹으면 그맛과 만족감이 아주 높아지겠지만 주머니 사정도 있고 늘 전문점 외식을 하고 살수는 없기 떄문에 그방법은 어쩌다 한번쯤 쓰는 치트키 정도로 활용을 해야겠지요.

그래서 이마트의 밀키트 코너는 항상 들르게 되는 코스되었습니다. 

이마트 쉬림프 로제 파스타 밀키트

이번에는 쉬림프 로제 파스타를 구입해서 해볼 생각입니다. 가격은 12,800원인데 제가 마트를 방문하는 시간대에 운좋게 40% 할인을 하는 상품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오래 쟁여두고 먹을 제품이 아니기도 하고 다소 유통기한이 임박했지만 바로 조리해서 먹으면 아무 이상이 없기 때문에 가능하며 조금이라도 가격이 저렴한 제품을 구입해서 왔습니다.

이마트 피코크 쉬림프 로제 파스타 밀키트

40% 할인된 가격은 7,680원입니다. 이제는 할인을 안한 제품은 왠지 손해 보는듯한 느낌까지도 드네요.  밀키트는 2인분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포장지 뒷면에 원재료가 나와 있고 열량도 나와 있습니다. 내용량은 633g에 1,100Kcal 입니다. 

제품 구성은 파스타 건면과 버터 2팩, 투움바 시즈닝, 치즈가루, 브로콜리, 생새우, 양파와 버섯, 크림소스, 토마토 소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리법이 나와 있는 레시피 안내서가 따로 들어가 있습니다. 

조리방법은 여느 파스타 조리법과 크게 다르지 않네요.

우선 끓는물에 파스타 면을 넣고 소금을 1티스푼 넣어줍니다. 약 7~8분간 익혀주고 파스타면을 꺼내서 물기를 제거해둔다고 되어 있습니다. 저는 파스타를 삶을때 식용유 한티스푼을 넣어주는데 그러면 나중에 면끼리 들러 붙지않습니다.

 

 

 

 

그리고 삶자마자 바로 팬에 옮길 예정이라 따로 덜어내서 물기를 제거해 주지 않았습니다.

아채를 볶을 팬을 준비하고 버터를 녹여 줍니다. 저는 개봉해둔 버터가 있어서 동봉된 버터를 사용하지 않고 집에 있는 버터를 사용했습니다.

버섯과 양파 그리고 브로콜리를 넣고 볶아줍니다.

야채가 어느정도 익으면 새우를 넣고 새우가 익을때 까지 볶아줍니다. 새우는 크기가 꽤 큰새우가 들어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면과 토마토 소스, 크림소스,투움바 시즈닝, 치즈를 넣고 잘 섞어주면서 볶아 주면 완성됩니다.

이마트 쉬림프 로제 파스타

완성된 파스타를 접시에 담아 보았습니다. 큼지막한 새우가 넉넉히 들어가 있고 핑크빛이 도는 로제 소스의 색이 정말 장미같다는 느낌이 드는 색감입니다.

이마트 쉬림프 로제 파스타

새콤하면서 향긋한 토마토 소스의 맛과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의 맛으로 투움마 시즈닝으로 간을 맞춘듯한 파스타네요.

보통 토마토 파스타는 새콤한 맛이 강한편인데 로제 파스타는 이런 토마토 소스의 새콤함을 크림으로 중화시켜서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맛을 주기 때문에 크림파스타와 토마토 파스타의 장점을 섞어 놓은 제품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탱글탱글한 새우의 식감과 야채까지도 맛있게 먹을수 있는 소스와 시즈닝이 요리 초보도 손쉽게 만들면서도 맛은 보장되는 밀키트로 생각됩니다.

특별한 날에 분위기를 내기 위한 메뉴로 손색이 없을듯한 제품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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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유행하는 맛중에 예전에는 그리 선호하지 않았고 잘 알려지지 않았던 마라 맛이 있습니다. 15년전 중국 베이징 방문시 현지 음식점에서 먹어본 강력하고 매운데 입안이 얼얼했던 닭튀김이 바로 그 마라 맛이라는것을 최근에야 알게 되었네요.

중국의 경제 성장과 세계의 생산기지로써 역활에 따라 자연스럽게 중국 음식에 대한 경험치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음식들이 소개되고 그에 따라 유행을 하기도 한것 같네요. 그중에 하나가 바로 마라 맛인것 같네요. 저는 아직까지 매운맛에 대한 내성이 좀 부족한 편이어서 제대로된 혹은 현지에서 마라 맛이 들어간 음식을 먹어본 경험이 극히 작다고 할수 있습니다. 방송에서 백종원씨가 중국의 "마"라고 하는 단어는 매운데 얼얼하게 매운맛을 말한다고 하는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청양고추의 맵지만 달큰하고 개운한 매운맛과는 결을 달리하는 맛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마트 마라 탄탄면 밀키트

이마트에 밀키트를 판매하는 코너에서 마라 탄탄맨을 발견하였습니다. 원가격은 9,980원인데 무려 40% 할인판매를 해서 5,988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구입을 했습니다. 왠지 할인안한 제품을 사면 이제는 손해 보는 느낌이 좀 들기도 합니다.

마라 탄탄면

탄탄면은 중국의 사천지방의 포장마차 같이 간편하게 먹을수 있는 음식에서 유래되어 일본으로 건너가 라멘의 원조가 되었다는 설이 있는듯 합니다.

이마트 마라 탄탄면은 2인분 기준으로 구성되어 있고 요리시간은 15분이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조리 방법은 먼저 면과 목이버섯 그리고 청경채를 삶고 돼지고기와 목이버섯을 볶은후 소스를 물을 조금 넣어 끓인후 고추기름을 넣고 면과 재료들을 함께 부어 비벼 먹으면 됩니다. 간단한데 실제로 만들어 보니 순서가 좀 잘못된것 같네요. 우선 면을 먼저 삶아 놓으니 다 불고 꾸덕꾸덕해져서 들러 붙어 버렸습니다. 제 생각에는 목이버섯을 삶아내고 돼지고기를 볶은후 양념을 만들고 면을 삶아서 비벼 먹으면 딱맞는 순서인것 같습니다.

생면 2개가 따로 따로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내용물은 생면 2개 목이버섯, 청경채. 땅콩가루, 돼지고기 분쇄육, 마라소스, 고추기름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이야기 했듯이 면을 먼저 삶았는데 이건 가장 나중에 삶는게 좋을 듯합니다. 돼지고기를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볶아낸후 준비해둔후 소스를 그릇에 부은후 비벼 먹으면 됩니다.

마라 탄탄면

삶아낸 청경채와 면, 목이버섯을 넣고 소스를 자작하게 부었습니다. 그리고 돼지고기를 올리고 땅콩을 부려 주었습니다.

마라 탄탄면

우선 면이 오래 둬서 들러 붙어 양념을 넣고 비비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한입 먹어보니 중국 특유의 향이 훅 올라오면서 매운 맛이 납니다. 그리고 마라 특유의 얼얼함이 입안에 맴돌고 달콤한 맛과 땅콩의 고소함도 함께 느껴집니다. 

마라 탄탄면

한입 먹고 맵다라고 느껴지긴 하는데 또 매운맛이 지속되는 느낌은 크지 않아서 다시 한입을 먹게되면서 중독성이 있는맛인듯 하네요. 쫄깃한 면발과 면의 굵기는 라면과 우동 중간쯤 되는 면발의 굵기 입니다. 청경채의 아삭하게 씹히는 맛도 꽤 괜찮네요.

밀키트 제품은 조리를 좀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재료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되고 신선한 재료와 인스턴트에서 맛보지 못하는 나름은 제대로 된 본연의 맛을 구연할수 있다는점에서 좋은듯 합니다. 물론 하나에서 열까지 제대로 재료를 준비하고 만들어 가는 과정이 없기는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아주 잘 맛는 요리방법이라고 생각 됩니다.

다음에도 할인을 한다면 구입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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