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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는 싸이버거라는 베스트 셀러를 판매하고 나서 부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고 사업확장이 급격하게 이루어 진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베스트 셀러인 싸이버거를 먹다가 생각한 점은 패티로 들어간 치킨 패티가 너무 맛있어서 이거만 따로 먹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그러더니 드디어 맘스터치에서도 싸이버거에 사용했던 닭다리살 치킨을 따로 판매하고 시작했네요. 종류는 후라이드외 각종 양념과 소스를 더한 다앙햔 제품을 선보이면서 치열한 치킨 시장에 한다리를 걸치기 시작한듯 합니다. 원래 맘스터치가 치킨 전문점이었다고 하고 싸이버거의 실력을 볼때 기본은 할거라고 생각하고 후라이드를 한번 먹어본적이 있었는데 정말 고소하고 바삭한 순살 다리살 치킨이어서 좋은 평을 준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후라이드가 아닌 다른 맛이 어떨지 궁금해서 간장 마늘 싸이 순살을 주문후 포장해 왔습니다. 포장박스에 송중기가 손가락 하트를 하고 있네요.

교촌치킨의 오리저널 간장 치킨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가장 선호하는 치킨 양념이 간장 소스가 아닐까 합니다. 여기에 알싸한 마늘까지 넣어서 맛있게 만들었다고 하니 마늘과 간장의 조합은 괜찮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간장소스가 버물여진 치킨에 파슬리 가루가 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순살 치킨인만큼 덩어리 조각으로 되어 있고 조각들의 크기는 크지 않은 편입니다.

한박스에 10,900원으로 치킨 한마리 가격보다는 저렴한 편이지만 치킨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양간 아쉬운 양일수도 있습니다.

여느 치킨 전문점도 그렇지만 갖튀겨낸 치킨은 정말 맛있습니다. 간장마늘 순살싸이도 역시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겨져 나옵니다.

접시에 옮겨 담고 보니 14조각 정도 들었습니다. 전부 닭다리 살로만 되어 있어서 쫄깃하고 고소한 식감과 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크기가 큰 덩어리 부터 다소 작은 덩어리도 있어서 일정하지는 않은듯 합니다. 한입 먹어보니 간장과 마늘 향이 잘 살아 있고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강한 치킨입니다. 저처럼 치킨을 한번에 많이 먹지 않는 사람은 이정도 양이 오히려 남김없이 먹을수 있는 정도라 딱좋은것 같고 가격도 나름 1만원 초반대라 만원 중후반대 제품보다는 합리적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닭다리살만 먹을수 있다는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후라이드 제품에서는 허니 머스타드 소스를 동봉해 주었는데 간장은 아무런 소스가 없습니다 그래서 레몬 마요네즈 소스를 살짝 뿌리고 집에 있는 아몬드 슬라이스도 뿌려서 맛을 더했습니다. 상큼한 레몬 마요네즈 소스와도 잘 어울리는 맛이네요.

 닭다리살로만 튀겨져 있어서 퍽퍽하지 않고 쫄깃하고 육즙도 잘 나오는 치킨입니다. 치킨옷도 적당히 있어서 바삭함을 더해주는 역활을 하는것 같고 무엇보다도 맛의 기초가 싸이버거속 치킨패티와 동일하기 때문에 맛보장은 확실히 되는것 같습니다. 닭고기 특유의 잡내는 전혀 없으니 더 좋은것 같네요. 혹시 1인 가정이나 치킨에 맥주 한잔이 생각날떄 주문하면 딱좋은 메뉴가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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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맘스터치가 CI도 변경하고 신메뉴들을 출시하고 있는듯 합니다. TV 광고도 송중기를 모델로 대대적인 광고를 하고 있는데 궁금해서 맘스터치 매장에 들러서 포장 주문을 했습니다.

광고를 보면 버거안에 치즈가 주욱 흘러내리는 모습이 나오는데 기대가 됩니다. 가격은 단품이 5100원으로 최애 싸이버거 3800원에 비해 비싼편이네요. 포장에는 치즈홀릭버거 체다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고 포장지는 공용으로 사용하는듯 합니다.

맘스터이 치즈홀릭버거 

포장을 벗겨보니 버거 두께는 역시 쇠고기 패티 버거보다는 두껍습니다. 그리고 싸이버거보다도 좀더 두꺼운 느낌은 있습니다. 가장 먼저 보이는게 두툼한 닭고기 패티이고 그리고 소스에 버물여진 베이컨이 보이고 야채도 보이네요.

버거의 빵은 전체 공통으로 사용하는듯합니다. 참깨가 박혀있는 햄버거 빵입니다.

내용물 구성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맘스터치 치즈 홀릭 버거 체다

버거의 내용물을 보기 위해서 절반을 갈라 보았습니다. 특이한 점은 치킨속에 치즈처럼 보이는 노란색 부분이 있네요. 그런데 광고처럼 흘러내리지는 않고 굳어 있습니다. 버거는 아직 따뜻한 상태인데 광고처럼 되지는 않습니다. 내용물 구성물은 치킨패티, 베이컨, 피클, 양상추, 화이트소스로 되어 있습니다.

싸이버거와 다른점은 베이컨이 들어간 정도라는 느낌이고 닭고기 패티가 다른것 같네요. 맛은 약간 매콤한 닭고기 패티고 싸이버거와 비슷한 맛이 나긴 합니다.

한가지 다른점이 역시 치킨패티인데 치즈홀릭버거의 패티는 닭가슴살로 만들어진것 같네요. 식감이나 맛이 좀 퍽퍽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치즈가 감칠맛과 풍미를 높여주는것 같지도 않고 크게 잘 어올린다(?)라고 하기에도 약한 느낌입니다. 싸이버거는 쫄깃한 닭다리살로 구성되어 있어던것 같은데 맛이나 풍미면에서 오히려 저렴한 싸이버거를 넘지 못한것 같네요. 역시 싸이버거가 맘스터치에서는 진리인듯 합니다. 그냥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그다지 인상적인 감흥을 주지는 못하는 제품인것 같습니다. 그냥 싸이버거나 사먹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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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맘스터치하면 가성비 좋고 맛도 좋은 수제 햄버거에 가까운 버거로 인기를 끓었습니다. 그러다가 원가 절감으로 악명 높았던 경졍진이 맥도날드를 말아드시고 다시 맘스터치로 옮겨 기업이윤의 극대화를 통한 소비자를 봉으로 만들기를 시전한다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맘스터치를 찾는 횟수도 줄어들었었습니다. 과연 이게 그냥 소문에 불과한것인지 정말 질은 떨어지고 가격은 올라가는 악명높은 경영진의 능력을 발휘해서 맘스터치를 망쳐 놓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매출에 영향이 어느정도 있지 않았을까 추측을 해봅니다. 

오늘 저녁대신으로 햄버거가 먹고 싶었는데 근처에 그나마 괜찮은 햄버거 체인이 맘스터이 밖에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이 맘스터치에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맘스터치 햄버거에서 가장 제 입맛에 맛았던 메뉴는 역시 싸이버거 였습니다. 그런데 싸이버거로 신메뉴가 두가지정도 더 나왔네요. 하나는 간장 마늘 싸이버거와 양념치킨 싸이버거 입니다.

싸이버거 인기가 제일 좋았던 히트 상품이다 보니 아마도 싸이버거의 맛을 다양화해서 다시 싸이버거의 인기를 높이려는 의도가 있는 메뉴 개발이 아닌가 합니다. 

뭐 어찌됐던 양념인지 간장인지 고민을 하다가 양념치킨은 왠지 빵과는 안어울릴것 같고 상상이 가는 맛일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간장치킨맛도 상상이 가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빵과는 잘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해서 간장 마늘 싸이버거로 주문을 했습니다.

맘스터치 간장마늘 싸이버거

그동안 맘스터치의  CI가 바뀌었네요. 좀더 세련된 디자인으로 로고와 포장 색상등이 되었습니다만 왠지 노브랜드 버거를 연상하게 만드는 색상으로 보입니다. 좀 독창적이지는 않다는 느낌이네요.  그래도 예전 포장지나 로고보다는 산뜻해 지긴했습니다.

간장마늘 싸이버거

이번에도 역시 단품을 주문했습니다. 탄산음료와 감자튀김을 그렇게 즐겨 먹지 않는 편이라 단품으로도 충분합니다. 주문하고 포장에 이렇게 간장마늘 싸이버거 스티커 라벨을 붙여서 제품을 구분하는듯 합니다. 

냄새가 마치 교촌치킨 간장맛을 주문했을떄와 흡사한 냄새가 풍겨.나옵니다.

맘스터치 간장마늘 싸이버거

다른 쇠고기 패티와는 달리 싸이버거 패티들은 닭고기로 튀겨져서 두툼하고 바삭한 식감으로 유명한데 간장마늘 싸이버거 역시 싸이버거와 똑같은 구성으로 두툼한 닭다리살을 튀겨서 야채와 빵 그리고 소스와 함께 먹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햄버거 두께가 다른 브랜드에 비해 많이 두툼한 편입니다.

싸이버거의 햄버거 빵은 예전과 크게 달라진것 같지는 않습니다. 통깨가 박혀있는 햄버거 빵인데 맥도날드 햄버거 빵에 비하면 겉면에 윤기가 많지 않고 약간 거친느낌이 드는 빵의 식감이 있습니다. 뭐 버거킹의 빵도 비슷한 느낌이라 큰 불만은 없습니다. 

역시 교촌치킨이 생각나는 향이 물씬 나는 햄버거 입니다. 그래도 간장마늘 소스가 그렇게 많이 들어가 있지는 않는지 소스가 흘러내리거나 소스떄문에 치킨이 눅눅해지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맘스터치 마늘간장싸이버거

맘스터치를 좋아하는 이유중하나가 다른 햄버거에 비해 야채가 많이 들어가 있다는 점이 좋았는데 역시 넉넉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가운데를 잘라보니 양상추에 피클 그리고 소스 마늘프레이크, 간장소스가 들어가 있는것 같습니다. 여기에 토마토를 넣어주면 좋을것 같은데 없어서 아쉽네요.  맛은 정말 싸이버거에 간장맛을 추가한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간장맛이 교촌처럼 무지 강하고 짭짤하거나 하지는 않는 편이고 생각보다는 좀 은은하게 느껴졌습니다. 싸이버거가 워낙 기본이 잘되어 있다보니 맛은 나쁘지 않았고 가격은 싸이버거 단품이 3,800원이고 마늘간장 싸이버거는 3,900으로 100원이 더 비싸지만 가격의 차이는 크게 없어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편의점 햄버거에 많이 실망을 해온터라 맘스터치 버거의 단품은 가격도 싸고 맛도 있고 아직까지는 좋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다행이 경영진 악명이 미치치 못한 제품인것 같기도 하네요.  

맛은 이미 보장되어 있는 제품이다보니 맛있다고 표현할수 있고 다음엔 안먹어본 다른제품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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