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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만들다 보면 가족이 많지 않거나 조금만 만들어서 먹고는 싶은데 이것 저것 준비해야될 재료들이 만만치 않아서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던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면 맛이 떨어지더라도 단순하게 즐길수 있는 인스턴트 제품으로 대체가 되곤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밀키트 형식의 제품들이 많이 활성화 되고 냉동상태 제품도 많이 나와서 이런 고민과 수고 그리고 낭비를 많이 줄여주고 있어서 정말 딱한끼 1인분~2인분 정도의 재료가 필요할때 유용하게 선택할수 있는 선택지가 되어주곤 합니다.

부대찌개는 다들 잘 아시다시피 정도의 레시피는 없습니다. 하지만 공통적인 재료는 햄과 소세지가 들어가고 치즈와 각종 서양음식의 식재료들이 무작위로 들어가서 느끼하면서도 고소한 맛에 우리나라의 얼큰한 고추장 찌개 같은 양념을 가미해서 먹는 찌개라고 생각됩니다.

부대찌개는 대중화된 음식이다보니 여러 전문점도 많이 생겨나고 조리법 그리고 다양한 즉석 식품들도 많이 나와 있습니다. 인스턴트 식품은 맛에서 그리고 재료의 구성에서 많이 모자랄수 밖에 없고 밀키트 제품은 신선한 야채를 보관하는것에 제약이 따른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번에 노브랜드에서 발견한 제품은 냉동 부대찌개는 진공포장되어 있는 제품으로 사다두면 편리하게 필요할때 즐길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되어 구입해 보았습니다.

냉동-부대찌개-노브랜드
냉동 부대찌개

이전에 냉동 부대지개를 노브랜드 매장에서 본 기억이 없는것으로 볼때 최근에 입점된게 아닌가 합니다. 가격은 5780원으로 노브랜드 제품 답게 합리적인 가격인것 같습니다.

밀리터리-부대찌개-노브랜드
밀리터리 부대찌개

우선 밀리터리 부대찌개의 겉포장을 보겠습니다. 가운데가 뚤려 있고 냉동 진공포장된 파와 양파등이 보입니다. 냄비에 끓여 내면 된다는걸 따로 설명없이도 알수있을 정도로 포장은 쉽게 제품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세프의 비법 레시피로 손쉽게 맛있는 요리를 만들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밀리터리-부대찌개-포장뒷면
밀리터리 부대찌개 포장 뒷면

밀리터리 부대찌개 포장지의 뒷면에는 07분 완성 레시피가 적혀 있습니다. 먼저 냉동 제품이기 때문에 해동을 냉장 상태에서 혹은 전자레인지에서 미리 해두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물 400ml를 넣고 중불로 6분간 끓여내면 된다고 되어 있네요.

들어간 원재료는 프레스햄 (국내산), 찌개햄, 스모그햄, 소스, 냉동마늘, 대파 , 분쇄가공육, 가공치즈,홍고추, 청양고추 가 들어가 있다고 표기되어 있습니다.행미 3종류나 들어가 있네요.

냉동밀리터리부대찌개-내용물
냉동 밀리터리 부대찌개 내용물

겉 종이 포장을 제거하고 나면 플라스틱으로 부대찌개의 구성내용물이 보입니다. 우선 양념소스가 따로 들어 있고 내용물에 보이는것은 대파와 양파 그리고 햄종류 치즈 고추도 보이네요. 부대찌개의 기본적인 내용물이 갖추어져 있는것 같습니다.

냉동부대찌개-조리
냉동 부대찌개 조리

조리를 위해서는 진공포장된 비닐을 벗겨내고 냄비에 재료를 그냥 다 넣은후 물을 400ml 넣어고 끓여 주면 됩니다. 물량은 종이컵으로 약 2컵정도 넣으면 대략 맞다고 하네요. 

부대찌개-양념소스-추가
부대찌개 양념소스 추가

물을 넣고 끓여내기전에 동봉되어 있는 부대찌개 양념소스를 추가해서 넣고 물을 부은후 중불에 끓여 주면 됩니다. 

밀리터리 부대찌개

6분정도 부대찌개를 끓이라고 되어 있는데 솔찍히 대략봐도 어느정도 잘 끓은후 맛을 보고 적당히 맛이 우러나오면 완성된것입니다. 냄새가 꽤 제법 그럴듯하게 올라오면서 맛을 보니 매콤하면서도 햄과 소세지의 맛도 잘 우러나와 국물이 나름 괜찮은듯 합니다.

노브랜드-부대찌개
노브랜드 냉동부대찌개

부대찌개가 잘 끓여 젔으면 적당한 그릇에 옮겨 담아보았습니다. 끓일때보다 붉은 고추기름이 더 많이 나온것 같네요. 다양한 햄과 소세지가 넉넉하게 들어 있어서 맛있어 보입니다.

밥-부대찌개
밥과 부대찌개

부대찌개를 식사를 위해서 준비했기 때문에 공기밥과 함께 먹어보았습니다. 부대찌개 자체만으로 매콤하면서 치즈의 고소한 맛도 나서 밥과 먹기에 딱 정당한 상태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햄을 함께 밥과 먹으면 밥반찬으로도 괜찮네요. 앞서서 이야기 했지만 국물이 나름 제대로 부대찌개 맛을 내어준다고 생각됩니다. 여기에 재료가 더 있다면 햄이나 고기, 야채도 더 넣어서 먹어도 좋을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라면사리를 넣어 끓이면 더 맛있다고 되어 있습니다만 혼자서 한끼 식사를 하는거라 라면사리까지 넣으면 양이 너무 많아질것 같아 라면 사리는 넣지 않았습니다. 양은 2명이 먹어도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간편하고 맛도 괜찮고 가격도 저렴하면서 이것 저것 준비하지 않고 구성된 재료만으로 맛있게 즐길수 있는 냉동 밀리터리 부대찌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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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가 시작되기전 올해는 장마같은 장마 기간이 몇일간 이어졌습니다. 습하고 축축한 느낌이 계속되는 얼큰하고 시원한 속풀이용 라면이 생각이 나네요.

그래서 부대찌개 라면을 끓여 보았습니다. 다른 재료나 양념을 넣지 않고 오로지 제조사에서 알려주는 조리법 대로 라면을 끓여 보았습니다.

레시피대로 끓이는 게 가장 맛있게 끓인느거라고 하더군요.

미니떡도 들어 있다고 합니다. 부대찌개 좋아하는데 라면사리는 최고죠.. 그 반대는 어떨까 궁금합니다.

조리법은 물 500ml에  스프넣고 4분30초 끓여 내는 단순한 조리법입니다.

생수 물 500ml 한통 부어넣고 물끓기 시작하면 라면과 건더기 스프, 라면스프 넣고 끓였습니다. 건더기스프에 아주 잘게 김치로 보이는 재료와 햄으로 보이는 건더기가 보이네요. 떡은 어디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 끓였습니다. 맛은 살짝 햄맛도 나고 더 강하게 나는건 김치 맛이네요. 맛이 김치라면과 겹치는듯 한 느낌입니다. 소세지나 햄이 좀더 많이 들어가가너 맛이 나면 더 좋았을텐데 라면의 한계인지 살짝 약하네요.

면발은 일반 라면과 다른점을 찾기는 어렵고 국물은 시원한편입니다만 특색있는 강한 한방이 없네요.

특색은 없지만 그럭저럭 중간이상의 호불호가 크지 않은 제품인듯 합니다. 하지만 특색이 부족하다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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