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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포스팅에서 해킨토시 인스톨을 하는 과정을 소개했습니다.

http://tomi4all.tistory.com/132

해킨토시 모하비를 USB 부팅을 통해서 인스톨을 완료하면 이제 설치된 SSD로 부팅할수 있도록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모하비가 설치된 SSD에 Clover configurator 과 Clover_v2.4k_r4895.pkg (부트매니저) 설치파일을 SSD에 복사해 놓습니다. 두 파일은 인터넷에서 검색을 통해 쉽게 구하실수 있을겁니다.

저는 바탕화면에 복사 하였습니다.

그리고 클로바 부트 매니저를 실행시켜줍니다.

계속  continue 를 선택해주고 난후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면 change install location 버튼을 눌러줍니다.


모하비가 설치된 디스크를 선택하고 continue를 눌러줍니다.

위치가 선택되고 나면 Customize를 클릭합니다.


화면에서 표시된 내용순대로 박스를 선택해 줍니다.

선택해주는 항목은 

UEFI 부팅 전용으로 설치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선택되는 항목이 바뀝니다.

선택항목 리스트 1. Clover for UEFI booting only

2. Install Clover for ESP

3. UEFI drivers

4. UEFI dirvers앞쪽의 삼각형을 클릭하면 하위 항목들이 나옵니다.

5.  UEFI 드라이버 하위항목중 Audio Dxe-64

6. DataHubDxe-64

7. FSInject-64

8. SMCHelper-64

9. VboxHfs-64 가 기본적으로 선택이 되어 있고

추가로  10. ApfsDriverLoader-64

11.AptioMemoryFix-64

12. EmuVariableUefi-64

13. NvmExpressDex-64

14. OsxAptioFix3Drv-64

를 선택합니다.

반드시 위에 해당항목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그후 Standard install (표준설치)를 클릭하면 모하비의 비번을 넣으라는 메시지가 뜨고 소프트웨어 설치를 클릭해주면 완료됩니다.

여기까지가 SSD로 부팅하기 위한 작업이었습니다.


다시 드라이버 작업을 위한 설정이 필요한데 그것은 Clover configurator에서 진행합니다. 실행을 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왼쪽 가운데 중간 메뉴중 Mount EFI를 클릭해줍니다.

여러개의 하드디스크가 보이고 아랫쪽에서 가운데 모하비가 설치된 하드디스크를 선택하여 Open Partiton을 클릭하면 보이지 않던 EFI 폴더가 작업이 가능한상태로 마운트 됩니다.

EFI 폴더가 마운드 된것은 맥의 Finder에서 확인 가능한데 아래의 경로로 찾아들어가 기본적인 드라이브 파일을 복사해 넣아야 합니다.


복사해 넣을 파일은 NullCPUPowerManagment.kext, USBInjectAll.kext, FakeSMC.kext 3가지 가 기본적이고 저의 경우에는 사운드인식을 위해서 .Lilu.kext 도 복사해 넣어두었습니다.


파일을 복사한후 다시 클로바 컨피큐레이터로 돌아가서 

왼쪽아래 들어오는 화살표를 클릭하고 Mount EFI를 클릭하면 창이 뜹니다.

거기서 EFI -> Clover -> config.plist 파일을 클릭해서 열기를 누룹니다. 그러면

Boot 메뉴를 클릭하면 오른쪽에 설정화면이 나오고 Arguments 항목의 빈칸에 마우스를 가져다가 오른쪽 클릭을 하면 설정하룻 있는 항목이 나옵니다.

오른쪽 클릭에서 dart=0 와 다음줄에 kext-dev-mode=1 을 선택했습니다.

다음설정은 Kernel and Kext patches 항목이고 그곳에서 화면과 같이 KernelPm, Apple RTC, AppleintelCPUPM을 체크해 줍니다.

다음은 SMIBIOS항목으로 가서 물음표 아래에 있는 아래위 방향키 버튼을 누르면 본인에 해당되는 맥제품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본인의 CPU 사양에 맞게 선택하는것이 좋습니다. 간혹 잘못 선택하면 부팅시 진행금지 마크가 뜨고 부팅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저는 제온cpu라서 MacPro6,1 로 설정을 하였습니다.


여기까지가 기본적인 셋팅이고

저의 경우에 사운드는 좀전 말한것 처럼 Lilu.kext를 other 폴더에 복사해 넣고 Device 항목에서 Audio 항목 inject에 숫자 2를 입력하니 인식이 되었습니다.


추가로 CPU 인식을 시켜주기 위해서 CPU 항목에 0x402 로 파란색 숫자를 입력하니 제온cpu로 인식이 되었습니다.



한가지더 .. 멀티부팅후 선택된 운영체제로 자동부팅을 위해서 저의 구성중인 디스크가  모하비, 엘케피탄, 윈도우10 이 각각 디스크중 어떤것으로 부팅할지 지정해 주는 작업을 해 주었습니다. 

Boot 메뉴로 가서 빨간색 박스에 본인이 자동으로 부팅하고 싶은 운영체제의 이름을 적어 두고 아래에는 몇초가 지난후 자동 부팅을 실행할지를 설정해 두시면 됩니다.

여기서 제가 좀 해맸던 것은 디스크 이름이 대소문자를 인식함으로 반드시 디스크 이름과 동일하게 설정해야 자동부팅이 된다는겁니다.

저는 대소문자를 구별하지 않았더니 매번 선택을 해줘야 모하비로 부팅할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셋팅을 마친후 종료를 하고 마지막 그래픽카드를  Nvidia 750ti 에서 Radeon RX570으로 교체하고 부팅을 했습니다.

정상 설치 되었으며 현재까지 잠자기 와 엘케피탄에서 되지 않았던 애플기기 끼리의 에어드랍도 정상 작동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RX570이 모하비에서 DVI 포트로 연결시 색상 이상 현상이 있어서 기가바이트 RX570는 HDMI 포트가 1개 뿐이라 듀얼 모니터는 사용을 못하고 있습니다. DP 포트로 연결하면 괜찮다는 소식이 있으니 나중에 케이블을 구입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상 해킨토시 엘케피탄 유저의 모하비 갈아타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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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쓰고 있던 3년전 해킨토시 ( 엘케피탄)을 모하비로 변경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이전 해킨토시에서는 몇가지 불안정한 요소들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해킨이 완벽히 이루어지지 않았던 부분도 있었던것 같고 기능상 제대로 구현이 안되는 것도 있었습니다.

가장 모바히로 변경하게 된 이유는 주로 사용하는 앱들이 더이상 엘케피탄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이기도 했습니다.


우선 모하비로 갈아타기 위해서는 모하비가 지원하는 그래픽카드를 구입해야 했기에 기가바이트의 라데온 RX570을 중고로 구입하였습니다.

중고로 구입했던 RX570은 몇번의 우여곡절끝에 준비를 마쳤습니다. 

https://tomi4all.tistory.com/113

https://tomi4all.tistory.com/122

https://tomi4all.tistory.com/123


아무튼 제일 중요했던 그래픽카드 문제로 시간이 꽤 지났고 시험테스트중 RX570 으로는 모하비( 또는 하이시에라)의 설치 USB 단계에서 화면이 나오지 않는 현상이 발생한다는 사실까지도 확인하였습니다.

※ 나중에 구글링을 통해서 확인한 사실인데 모하비 해킨에서 RX5 시리즈의 DVI 포트로 모니터를 연결하면 분홍색으로 나오는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설치시에는 기존 사용중이었던 Nvidia GTX 750Ti 를 장착해서 설치하고 모하비 설치가 완료된후에는 라데온 RX570으로 그래픽카드를 교체하여 사용하는 편법을 이용한 설치를 시도한 결과 예상대로 문제없이 설치완료 하였습니다.

https://tomi4all.tistory.com/128

이제 선택은 혹시 모를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기존 엘케피탄이 설치되어 있는 SSD에 덮어쓰기를 하느냐 아니면 최근에 가격이 많이 내려간 SSD를 신규 구입하는가에 대한 고민끝에 신규로 SSD를 구입하기로 하였습니다.

가격이 많이 착해진것도 있지만 128GB는 아무래도 용량이 작은 편이었고 혹시 모하비로 갈아탔다가 문제가 발생시 손쉽게 (?) 다시 엘케피탄으로 돌아오기 위한 결정이었습니다.

주문한 삼성 860 EVO SSD가 도착하고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에서 모하비 설치에 돌입했습니다.

준비물은 기가바이트 RX570 gaming 4G. 모하비 설치 USB, 삼성 256GB SSD 입니다.

우선 SSD 설치를 위해서는 빈 SATA 포트와 Cable, 전원을 준비해야 합니다. 

저의 경우 SSD 2개, HDD 2개를 운용중이라 케이블 여력이 없어서 추가로 여분의 케이블을 구비해야 했습니다.

삼성 SSD를 구입하면 케이블류는 따로 보유하고 있던가 추가 구입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고정할수 있는 슬롯이 없어 우선은 그냥 슬롯에 올려둔상태입니다.

우선 부팅 USB를 USB2.0에 연결하고 전원을 키고 DEL 키를 눌러 BIOS 진입을 합니다.

그리고 부팅순서를 모하비 설치 USB를 가장 우선으로 선택합니다.저장후 새로 시작을 하면 모하비 USB로 부팅되면서 화면에 설치가 시작됩니다. 

RX570으로 설치시 위의 사과 화면이 나오지 않습니다만 GTX750Ti로 설치시에는 정상적으로 진행이 됩니다.

언어선택을 한국어로 지정하고 유틸리티 창이 나오면 디스크 유틸리티를 선택합니다. (맥OSX 용 SSD를 포멧하기 위함)

왼쪽에 설치할 SSD를 선택하고

중앙상단의 지우기를 선택하며 볼륨이름과 포멧 설계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사진과 같이 선택을 한후 지우기를 클릭하면

완료를 선택후 다시 mac OS 유틸리티 화면으로 돌아와 실질적인 설치를 진행합니다. macOS 설치를 클릭합니다.


모하비 설치 화면이 나오면서 사용권에 대한 계약을 동의하면 설치를 진행할 하드디스크를 선택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저는 Mojave_SSD로 이름지은 SSD에 설치를 진행했습니다.

설치가 완료되고 재부팅이 되면서 클로바 부트로더 화면이 나옵니다. 저의 경우는 하드 디스크가 많아서 꽤 많은 아이콘이 나옵니다만 하나하나 마우스 포인트를 올려보면 아래에 Boot macOS Install from Mojave_SSD ( 본인이 선택한 디스크 이름)이 나타나는곳을 클릭해서 진행을 해줍니다.

다시 많은 텍스트 셋팅이 나오고 사과화면이 반복됩니다.


인스톨하고 있다는 화면이 나오고 인스톨이 끝나면 재시작을 진행합니다. 이때 진행되다가 에러가 나서 다시 부팅되어 인스톨이 진행되었습니다만 문제없이 설치되었습니다.

다시 클로바 부트로더 화면이 나오고 이번에는 위치가 옮겨졌지만 앞에서와 마찬가지로 아이콘 이름이 Boot macOS from Mojave_SSD 를 선택합니다.

이제 거의 다 되었습니다. 언어를 선택하고 (제 경우에는 설치언어가 영어로 기본 설정되어 진행되었습니다.)

단계별 설정을 해줍니다. 저의 경우에는 블루투스 와이파이 모두 자동 인식되는 모듈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별다른 조치없이도 와이파이를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제 설치는 완료되었습니다. 다음은 SSD로 부팅하는 설정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해당 인스톨은 유튜브에서 모하비 인스톨을 강의 해주신 SE JIN IT LAB의 설치 디스크와 방법을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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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블로그에서RX570 구입과 해킨토시( 하이시에라, 모하비) 설치시 문제로 인한AS센터 교환 후기 그리고 교환품 불량까지의 진행 사항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우선 다시 교환 받은 RX570에 대해 평가해 보면 

AS제품보다는 나아 보인다 였습니다. 지난번 직접 방문해서 수령했었지만 제가 시간이 안되 AS 센터에서 이상유무 확인없이 수령했던게 아주 폭탄제품을

받아온 같아 이번에 수령시에는 담당자분께 테스트를 현장에서 하고 수령할 생각이었습니다. 물론 이번에도 제가 시간이 안되어 심부름을 시켰었는데 

담당자로부터 전화가 와서 따로 제안하기 전에 테스트를 구현해보고 분출하겠다고 합니다. 3D Mark 에서 다운된다고 했더니 듣기로는 3D Mark 테스트도 

하고 분출한듯합니다.


전반적으로 상태는 AS 보내기전 제품과 비슷합니다 만 팬부분은 약간더 깨끗한 제품인 같습니다

불량품의 경우 보호 덮게가 고정이 덜되어 있는 처럼 유격이 있었는데 이제품은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컴퓨터에 장착하고 우선 LED 조명이 들어오는지 확인.. 정상입니다.



그리고 윈도우로 부팅해서 그래픽 성능 테스트 - > 처음 중고품을 구입후 테스트한 수치와 유사한 수치를 보여줍니다



Fire Strike  평가 수치는 12,020점 입니다. 


우선은 합격이라고 생각하고 모하비 설치 USB 부팅

그러나 여전히 DVI 포트로 출력한 모니터에서는 사과 로딩전에 화면이 진홍색으로 고정되어 버리고 아무것도 나오지 않습니다. 듀얼로 HDMI 연결한 삼성 

모니터는 검은색 바탕화면이 지속되네요.

이전과 동일한 현상을 겪다보니 기가 바이트 RX570 제품의 종특이 아닌가 합니다. 

3개의 그래픽카드가 모두 동일현상이 발생했으니 딱히 제품 불량이라고 하기도 뭐합니다.

이데로 모하비 업데이트는 포기해야 하나라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혹시 업데이트를 했다가 기존 사용하고 있는 엘케피탄 마저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면 맨붕이 같았기 때문입니다.

한가지 말하자면 엘케피탄이 설치되어 있는 해킨에서는 RX570 네이티브로 잡히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얇팍한 제 지식으로 크로바 부트로더의 config.plist 옵션을 건드려 바도 인식이 제대로 안되었습니다

다시 고민에 빠졌습니다. 최근 SSD 가격이 많이 내려가서 새로 SSD 구입해서 그곳에 연습삼아 모하비를 설치하고 엘케피탄은 보험으로 갖고 있을것이냐 아님 그냥 위험을 무릅쓰고 기존 SSD 모하비를 깔것이냐


그러다가 한기지 꼼수가 떠올랐습니다. 이전 불량이 생겼던 시게이트 외장하드에 설치해서 RX570 설정이 무리없이 돌아가는지 확인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안돼도 괜찮다는 생각이 드니 바로 실행에 옯겼습니다.


우선 그래픽카드는 gtx 750ti 그대로 둔채 BIOS에서 부팅순서를 모하비 해킨토시 USB 설정하였습니다. Usb 부팅이 되고 정상적으로 사과 화면과 언어선택 그리고 디스크 유틸리티 화면까지 되었습니다. 그리고 디스크 유틸리티에서 불량이었던 시게이트 하드를 포멧하고 설치장소를 시게이트 외장하드로 실행.. 설치가 정상적으로 되는가 했더니 에러가 나고 리부팅이 되었습니다.


추측컨데 외장하드는 usb 3.0 지원해 주므로 usb 3.0 연결하여 설치하였습니다만 모하비와 하이씨에라에서 usb 3.0 문제를 일으켜 패치를 따로 시켜줘야 한다는 유튜브 영상이 기억이나서 이번에 usb 2.0 포트에 연결하여 다시 설치


정상적으로 설치가 되고 usb 외장하드로 부팅까지 완료되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를 끄고 그래픽카드를 750ti 에서 RX570으로 교체한후 부팅….

모하비에서 정상적으로 인식이 되는 것을 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해상도도 제대로 나옵니다.

한가지 이상한 것은 삼성모니터에서는 정상적으로 화면이 나오는데 알파스켄에서는 전체적 색상이 분홍색 투명시트를 끼워 둔것처럼 나옵니다.

역시 RX570 모하비 그리고 알파스켄 모니터 조합의 궁합이 좋지 않은건지

삼성 모니터와의 차이는 연결 포트의 차이가 있긴 합니다.

삼성모니터와의 연결은 HDMI to HDMI (모니터 to 그래픽카드)

알파스켄 모니터의 연결은 HDMI to DVI (모니터 to 그래픽카드)


이상하게 윈도우나 엘케피탄에서는 이런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데 모하비쪽에서만 발생되는 현상입니다. DVI쪽에 문제인지 케이블 문제인지 아니면 DVI 신호를 HDMI 변환시키면서 발생되는 문제인지 확인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너무 늦어져 다음기회로 미루기로 하고 일단은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혹시 제온의 내장 그래픽 부제로 인해서 설치시 화면이 표시되지 않는 저와 같은 현상을 겪으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약간의 편법으로 설치만 완료되면 RX 570 그냥 슬롯에 꼽아 부팅만해도 인식된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아무튼 이러저러한 우여곡절 끝에 약간의 꼼수(?) 부려 저의 컴퓨터( 엘케피탄)에서도 모하비로 업데이트 하고 안잡히는 그래픽카드는 중고 구입한 RX570으로 조합하면 네이티브 처럼 별다른 드라이브나 설정없이 인식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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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킨토시 업데이트를 할려고 (엘케피탄 -> 모하비) 알아보다 모하비에서는 Nvidia 그래픽카드의 드라이버(Kext)지원이 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네이티브로 붙는다는 AMD 라데온 그래픽 카드를 중고 구입하는일까지 벌였는데 점점 일이 꼬여만 가는듯 합니다.
지난주 리퍼로 교환을 받았던 기가바이트 RX570 카드를 본체에 조립하고 약간은 기대에 부푼 테스트를 시작해 보았습니다.
우선 윈도우10으로 부팅.
Bios 시작과 부팅시 힘차게 돌아가던 그래픽카드의 팬이 윈도우10 진입하자마자 조용해 집니다. 아.. 이게 온도가 낮아지면 팬이 자동으로 멈추는 기능이구나 했습니다.
그런데 조금 이상한게 그래픽카드 옆면에 새겨진 GIGABYTE 에 영록한 LED 빛이 뿜어져 나와야 하는데 그냥 아무 반응없이 꺼져 있습니다.

살짝 뭐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설마.. 했습니다.
뭐 성능만 잘나오면 그까짓 LED 불빛이야 안나온들 어떠리.. 어짜피 케이스가 닫히면 안보이는데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3D Mark 로 성능테스트 시작.. 파일을 다운받고 테스트 들어가자마자 컴퓨터 다운이 발생됩니다.. 
한숨이 나옵니다. 지난번 그래픽카드는 오히려 정상품에 가까운 제품인듯 합니다. 양품을 주고 불량을 교환 받아온격...
그래도 혹시나하고몇번을 더 테스트해봐도 동일한 증상이 나옵니다.

시험삼아 해킨토시 설치 USB를 꽂아 설치 시작도 해봤습니다. 
기가바이트 RX570 그래픽카드의 종특인지 부팅이 된후 지난번과 같이 사과로딩 화면이 안나옵니다. 
라데온 그래픽카드는 네이트브로 붙는다는 이야기를 수없이 들었는데 이게 뭐지 싶습니다.  
혹시 CPU가 제온이라 내장 그래픽이 없어 화면 표시가 되지 않는것인가? 그러면 엔비디아 750TI로 부팅했을때도 같은 현상이 일어나야 하는데 여긴 멀쩡히 사과 로딩화면이 나옵니다. 

앞서 블로깅했던 제이씨현 시스템의 AS는 불량품 돌려막기라는 합리적 의심이 막 들기 시작합니다. 
최소한 점검은 하고 보낼것이라는 (그리고 그렇게 접수자한테 들었습니다.) 믿음은 없어졌습니다. 요즘 워낙 채굴제품이 돌아다니다 보니 폭탄을 받은듯 합니다. 

암튼 오늘 다시 대구 AS 센터에 담당자랑 통화하고 (통화내용은 현상을 이야기하니 다 점검하고 양품을 보내줬다고는 합니다.) 다시 교환요청을 해둔 상태입니다. 
본사에서 이 모델을 하나 더 받아둔 상태라고 해서 교환해 달라고 했는데 본사로 택배를 보내는건 어떠냐고 합니다. 여러가지 번거로움( 포장이나 직접 설명등이 필요할것 같아) AS 센터를 방문하는건데 
그러면 AS 센터는 뭐하러 운용하는지.... 그냥 다 본사에 택배로 보내라고 하지. 아무튼 다음주 다시 방문해서 받아오는걸로... 

어짜피 안되면 버린다는 생각으로 구입한 제품이긴 합니다만 이리저리 순조롭게 일이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해킨토시 업데이트 진행은 다시 미뤄질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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