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i4all

코스트코를 매번 애용하는 이유는 시중에 있는 마트들과는 차별화된 제품과 상품들을 구입할 수 있고 대용량이지만 단가로 보면 합리적인 구입이 가능한 점이 있기 때문에 매번 코스트코를 방문하곤 합니다. 하지만 최근 코스트코 상품 구성이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더 이상 상품개발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것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매번 코스트코를 방문할 때마다 익숙하고 늘 있는 구성으로 판매를 하고 있고 예전에 가성비 좋고 맛있었던 메뉴들은 단종되어 버린 것 같아서 아쉬움도 많이 남습니다. 약간 코스트코에 식상한 부분도 있고 해서 휴가기간 동안 좀 조용한 시간에 코스트코를 벤치마킹한 이마트 계열의 트레이더스 홀세일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확실히 코스트코 보다는 다양한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고 비회원제라는 이점도 있는 것 같네요. 트레이더스의 베이커리 코너는 약간 이마트 베이커리 코너와 유사해 보이는데 이마트에서는 보지 못했던 종류의 제품이 눈에 들어와서 구입해 보았습니다.

듀얼포카치아샌드라는 이름의 샌드위치입니다. 신상품으로 2종류의 샌드위치 구성으로 되어 있고 가격은 11,98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저녁 늦게 방문했더니 10% 할인 행사를 하고 있어서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듀얼 포카치아 샌드는 치아바타빵으로 만든 샌드위치로 일반 식빵이나 햄버거빵과 달리 치아바타 특유의 폭신하고 쫀득한 빵의 식감과 담백한 맛을 즐길수있는 제품인 것 같네요. 치아바타빵으로 만든 샌드위치는 먼저 올리브 크림치즈를 듬뿍 바르고 햄과 치즈를 넣어 만든 샌드위치와 신선한 토마토와 프릴레터스와 햄이 들어간 샌드위치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코스트코는 마감시간이 되어도 할인이 되는경우는 거의 없는데 트레이더스는 일정시간이 지나 폐점이 가까워지면 이렇게 할인행사를 해주는 것 같습니다. 10% 할인받아서 10,782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샌드위치는 각각 낱개로 종이 포장이 되어 있어서 들고 먹기 좋도록 되어 있습니다. 폭신한 빵과 노란치즈그리고 분홍색 햄이 들어간 샌드위치와 빨간색 토마토와 핑크빛 햄 그리고 녹색의 야채가 들어간 샌드위치의 색감과 재료 조화가 잘되어 있어서 더 맛있게 보입니다.

특히 치아바타 빵의 구멍이 송송 뚫려 있는 부분을 보면 안먹어봐도 맛있어 보이는 효과가 있는 듯합니다.

아래 부분에 네모난 종이 테두리 부분이 있어서 여길 잡고 먹으면 손을 버리지 않고 내용물이 흘러나와도 담아주기 때문에 어디 피크닉을 갈 때 가져가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희 가족들도 워터파크 물놀이를 가기 전에 구입해서 아침 식사 대용으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먹어봤는데 맛있고 든든한 한 끼가 해결되었습니다.

맛도 올리브가 들어간 치아바타에 토마토 햄 야채가 곁들여져 있어서 영양적으로도 괜찮아 보입니다. 치아바타 빵이 폭신폭신하고 담백해서  식감도 좋고 맛도 좋았습니다. 치아바타 샌드는 한 개의 양이 꽤 큼지막해서 하나만 먹어도 충분히 요기가 가능했습니다.

이런 종류의 샌드위치나 빵은 보통은 코스트코에서 구입을 하곤 했는데 요즘 코스트코에서는 이런 제품들이 보이지 않았는데 의외로 트레이터스에서 이런 샌드위치류를 구입할 수 있어서 종종 한 번씩 들러봐야 할 것 같네요. 이상 트레이더스 듀얼 포카치아 샌드 후기였습니다.

맨날 편의점에서 도시락만 구입해서 먹어보다가 늘 같은 구성과 메뉴로 한계가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이가격에 이만한 구성의 음식을 먹을만한곳이 없다보니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는것 같네요. 그래서 디저트가 아니라 식사로 먹을만한 음식이 뭐가 있을까 찾아보다 눈에 띈 제품이 바로 샌드위치 입니다. 

BLT 샌드위치는 베이컨(Bacon), 계란(Egg),상추(Lettuce), 토마토(Tomato)를 넣어 만든 샌드위치를 재료의 앞자를 따서 만든 대표적인 서양식 간편식의 명칭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다양한 재료를 넣어서 만든 샌드위치라 나름은 영양의 균형을 이룬것이라 생각됩니다.

GS25 마트에 판매하는 샌두위치중 BELT샌드위치가 있어서 점심 식사 대용으로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호밀빵을 사용했다고 되어 있고 191g에 (357kcal)로 밥 한공기 정도의 칼로리네요. 가격은 2,800원 입니다.

보통은 BLT 라고 해서 베이컨과 상추, 토마토가 들어간 햄버거, 샌드위치등이 많은데 계란을 추가해서 BELT로 만든것 같네요. BLT 샌드위치는 주로 서브웨이에서 많이 먹는 샌드위치중 하나였습니다.

코스트코에서도 BLT  샌드위치를 푸드코트에서 판매했었는데 그때 가성비가 아주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단종되어서 조금 아쉽기는 하네요.

샌드위치빵을 가운데 잘라서 두개로 나눠서 넣어둬서 한사람이 먹을 양이 충분할것 같습니다.

구성물을 보니 베이컨이 들어가 있는 제품인데 베이컨이 아니고 햄이 들어가 있는 느낌입니다.그리고 토마토가 들어가 있어서 이건 좋아 보이네요. 상추와 맨 아래 계란도 보입니다. 특히 빵이 호밀빵이라 더 맛있어 보이네요.

먹어보니 햄같은 베이컨이 꽤 넉넉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맛은 꽤 맛있습니다. 야채와 토마토가 들어가 있어서 먹어도 수분이 어느정도 있어서 인지 목에 걸리지 않아서 좋았고 담백한 호밀빵도 맛이 괜찮았고 식감도 좋았습니다. 이정도의 퀄리티를 3천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편의점에서 구입할수 있다는점이 참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보통 서브웨이에서 6~7천원은 줘야 먹을수 있는 것과 비교하면 물론 재료나 맛에서는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을수 있지만 접근성과 구성은 나무랄게 없을것 같습니다. 가끔 사먹어도 좋을 나름은 건강한 편의점 음식이지 않을까 합니다.

코스트코에서 작년에 맛있게 먹었었던 인상 깊었던 제품인 이탈리안 샌드위치가 다시 출시되었습니다. 아마도 날씨가 따뜻해지고 야외 활동이 많아질 요즘에 이제품 하나만 구입하고 피크닉이나 단거리 여행을 간다면 더할나위 없는 구성일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샌드위치와 달리 내용물 구성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구성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두종류의 이탈리안 샌드위치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종류는 로스트 비프가 들어가 있는 제품이고 다른하나는 슬라이스 햄이 듬뿍들어간 구성입니다. 

가격은 16990원으로 다소 가격이 나가는 편이긴 합니다만 총 6조각으로 되어 있고 한조각만 먹어도 성인의 요기는 충분할만한 양이라 비싸다고 볼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빵도 일반 식빵과는 다른 정말 유럽에서 식사대용으로 먹는 빵으로 만들었습니다. 빵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식사용 빵인것 같네요.

이탈리안 샌드위치의 내용 구성을 보기위해서 펼쳐 보았습니다. 우선 로스트 비프 (쇠고기)가 2~3장 정도 들어가 있고 슬라이스 토마토와 체다치즈가 두장 들어가 있는 구성입니다. 빵은 노릇노릇 구워진후 만들어 졌습니다.

또다른 구성은 더건강한 햄(슬라이스) 여러장 그리고 고다치즈, 절인 검은콩이 들어가 있는 구성입니다.

이제 맛있게 먹기위해 셋팅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시즌 샐러드를 깔고 그위에 올리브와 멕시칸 치즈를 뿌린후 이탈리안 샌드위치를 구성해 보았습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두툼한 로스트 비프와 더 건강한 햄이 듬뿍들어가 있어서 과연 코스트코 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가지 샌드위치는 각각 다른 식감과 맛을 내는데 우선 로스트 비프가 들어간 샌드위치는 단백하면서 고소한 체다치즈와 함께 상큼한 토마토가 들어가 있어서 조합이 너무 좋습니다.

다른 한가지는 슬라이스된 햄과 짭쪼롬한 올리브 절임과 고다치즈가 듬뿍들어가 있어서 햄의 풍미와 짭짤한 맛의 고소한 치즈가 느껴지는 맛으로 음료와 함께 먹기에 아주 좋은 구성인듯 합니다.

한팩을 구입하면 최소 3명이서 먹을수 있는 양이 충분히 되는 양이고 맛도 영양도 아주 잘 챙기는 피크닉 샌드위치인것 같습니다. 힘들지 않고 구입해서 가져가면 색다른 맛과 함께 맜있는 간식으로도 유용한 제품이네요. 한번 구입해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