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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버거로 유명한 맘스터치가 원래는 치킨판매를 했었다는 내용은 아마도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실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워낙 수제버거를 표방하는 닭고기패티의 햄버거가 유명하다보니 살짝 치킨은 묻힌듯한 느낌이 있는데 싸이버거에서 닭다리살을 사용한 패티 인기가 높아지자 싸이 순살이라는 치킨을 출시하면서 싸이버거 패티에 들어갔던 맛을 치킨으로 즐길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즘 치킨은 기본 2만원은 하는데 1만원 미만으로 맛있는 닭다리살 순살 치킨을 먹을수 있다는 점에서는 아직 가성비가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맘스터치도 언제 가격이 인상될지 알수 없기는 합니다.

싸이 순살치킨에서 파생된 제품들이 꽤 많이 출시되었네요. 기본적으로 후라이드와 간장, 양념으로 3종세트를 유지했었는데 여기에 군옥수수, 허니버터, 치즈뿌치 순살이 추가된듯 합니다.

그래서 여름에 혼자서 치킨을 즐기기 위해서 선택한 브랜드와 메뉴가 치즈 뿌치 싸이 순살이 가장 가격과 양적으로 적당하다고 생각이 되어서 주문을 했습니다.

후라이드와 달리 이런 양념이 가미된 제품은 9,900원에서 2,000원이 추가된 11,900원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저는 앱에서 주문을해서 11,900원에 구입했는데 매장에서 직접 포장주문을 하면 9,900원에 주문할수 있다고 픽업을 하러가서 확인을 하였습니다. 기간은 7월말까지 입니다. 얼마 남지 않았네요.

아마도 치즈 뿌치 싸이 순살이 최근에 밀고 있는 제품인것 같습니다. 마법의 단짠 시즈닝을 뿌렸다고 되어 있네요. 

앱으로 주문하고 20분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시간 맞춰서 갔는데 주문이 많아서였는지 매장에서 예정된 20분이 지나고 추가로 20분정도 더 지나서야 제품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맑음이라는 글씨가 포장박스에 쓰여 있는데 특별한 의미가 있는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왜이런 맨트를 적어놨을까요?

우선 치즈 뿌치 싸이 순살은 후라이드에 치즈 뿌치를 버무린 상태에서 제품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시즈닝가루를 따로 포장해줘서 주문자가 취향에 맞게 뿌려서 먹는것으로 생각했었습니다.

저는 후라이드 싸이 순살의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과 맛을 좋아 했기때문에 먹어보고 적당량을 뿌려 먹으면 되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미 버무려져 있어서 계획데로 되진 않았습니다.

후라이드 싸이 순살에 노란색 가루가 듬뿍 묻어 있습니다. 치즈 맛이 나고 짭짤한 맛도 나는 시즈닝입니다. 그다지 호불호가 갈리지는 않을듯한데 포장 주문을 해오면서 박스를 너무 꽉닫아 두어서인지 약간 치킨이 눅눅해 졌습니다. 이게 시즈닝 때문인지 튀긴후 바로 포장해서 뜨거운 열기때문인지 알수가 없긴 합니다.

싸이 순살 치킨은 다른 치킨들과 달리 닭다리살로 만들기 떄문에 조각의 크기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너무 작은 크기로 잘라져 있지는 않고 두입정도에 베어 먹을수 있는 크기로 되어 있습니다.

쫄깃한 닭다리살이 장점이고 뼈가 없어서 먹기도 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튀김옷은 조금 있는편입니다만 바삭하고 고소한 기본 맛은 아주 맛있습니다. 

뜨거울때 먹는 처음 맛은 우선 치즈 가루 맛이 강하게 나면서 시즈닝에서 느껴지는 달콤한맛과 짭잘한 맛이 강해서 치킨의 고소함은 조금 줄어든듯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제가 가져온 제품에 한정인지 모르겠지만 살짝 눅눅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맥주안주로 딱인 제품이라고 생각이 들고 한사람이 한 팩을 먹으면 넉넉하고 적당한 양을 즐길수 있습니다.

저는 조금 남아서 냉장보관했다가 다음날 먹어봤는데 바로 튀겨서 포장했을때와 달리 매콤한 맛이 시즈닝에 포함이 되어 있는지 식은 다음에는 매운맛이 살짝 올라 왔습니다. 아마도 치즈의 고소함과 단맛 그리고 짠맛이 조금 숨이 죽으니까 매운맛이 살아나는듯 하네요. 치즈 뿌치 순살 치킨의 맛은 식어도 맛있게 먹을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요즘처럼 하루가 다르게 물가가 오르다보니 치킨사먹는것도 이제는 고민을 해서 먹어야 하는게 아닌가 할정도로 가격인상이 되고 있는데 더 오르기전에 즐겨보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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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수제버거에 버금간다고 칭찬하던 맘스터치가 맥도날드를 망쳐 놓은 경영진이 옮겨간후 원가 절감을 알게 모르게 했다는 소문들이 퍼저가면서 계모터치가 되었다고 비난을 받은적이 있었습니다. 최근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이전 가장 히트 상품이었던 싸이버거에 못미치는 맛과 구성으로 실망감을 연이어 주고 있어서 결국 싸이버거로 다시 돌아 왔습니다.

최근 싸이 순살치킨 메뉴를 출시하면서 기본적인 치킨에다가 다양한 양념을 추가해서 판매하고 있는데 나름 괜찮은 맛과 구성을 보여주고 있는듯 합니다.

순살 치킨 메뉴중 가장 눈에 띄는제품이 유린기 라는 제품이 있네요. 최근 양상추가 가을철 비와 냉해로 인해서 작황이 나빠져서 일부 패스트 푸드점에서는 양상추의 양을 줄이거나 아예 판매를 하지 않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만 맘스터치 유린기 순살치킨은 출시 초기에 할인행사를 앵콜로 최근에 진행하고 있어서 구입해 보았습니다.

저는 맘스터치에 전화를 해보니 가격이 매장픽업을 함에도 불구하고 14,900원이라고 합니다. 앱으로 주문해야만 2000원 할인을 받아서 12,900원에 결재가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회원으로 주문하고 결재도 미리 앱카드로 되니까 나름 편리했습니다.

조리시간은 약 20분 정도 걸렸고 매장에 직접 방문해서 픽업해 왔습니다. 유린기 순살치킨은 할인뿐만 아니라 오뚜기 짜장면도 한봉지 사은품으로 주니 나름 가성비가 높아지는듯 합니다.

총 구성품은 후라이드 순살치킨과 짜장면 1봉, 야채 믹스 ( 양상추와 양파) 그리고 유린기 소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즘 품귀 현상을 격고 있는 양상추 입니다. 양을 줄이거나 하지는 않은듯 합니다. 공급에 문제가 있었을텐데 별다른 조치 없이 제품을 공급한다는 점은 좋은것 같습니다.

후라이드 치킨은 고소한 향과 바삭한 느낌이 좋은 순살 치킨인데 제가 알기론 닭다리살만을 사용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따로 용기가 없어도 샐러드 용기에 치킨을 옮겨 놓고 유린기 소스를 부어 주면 됩니다. 유린기 소스는 간장베이스인데 고추와 같은 건더기가 간장에 절여져 있어서 좀더 맛갈나게 보입니다.

유린기 소스에 들어있는 고추가 살짝 매콤한 맛이 나면서 간장치킨과는 좀 다른 구분되는 맛입니다. 국물이 넉넉한 편이어서 오래두면 치킨의 바삭함이 죽을수있으니 가능한한 빨리 먹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치킨도 싸이 치킨 수준급이라 1만원대에 혼자서 먹거나 간단하게 치맥을 먹는다면 맘스터치의 순살 싸이 치킨을 주문하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듯 합니다. 원래 유린기는 중국식 치킨 튀김에 소스를 부어 먹는 제품인데 야채도 함께 들어있어서 그냥 치킨만 먹는것보다는 훨씬 더 맛이 풍부하고 좋아진듯 합니다.

치킨 한조각에 고추와 양상추를 함께 먹으면 아삭하고 바삭하고 매콤하면서 고소한 치킨의 맛을 제대로 살려낸듯 합니다. 한가지 단점은 묽은 소스탓에 치킨 튀김이 오래 두면 눅눅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맘스터치의 치킨은 치킨 전문점에 비해서 꿀리지 않는 맛을 준다는 점에서 추천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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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는 싸이버거라는 베스트 셀러를 판매하고 나서 부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고 사업확장이 급격하게 이루어 진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베스트 셀러인 싸이버거를 먹다가 생각한 점은 패티로 들어간 치킨 패티가 너무 맛있어서 이거만 따로 먹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그러더니 드디어 맘스터치에서도 싸이버거에 사용했던 닭다리살 치킨을 따로 판매하고 시작했네요. 종류는 후라이드외 각종 양념과 소스를 더한 다앙햔 제품을 선보이면서 치열한 치킨 시장에 한다리를 걸치기 시작한듯 합니다. 원래 맘스터치가 치킨 전문점이었다고 하고 싸이버거의 실력을 볼때 기본은 할거라고 생각하고 후라이드를 한번 먹어본적이 있었는데 정말 고소하고 바삭한 순살 다리살 치킨이어서 좋은 평을 준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후라이드가 아닌 다른 맛이 어떨지 궁금해서 간장 마늘 싸이 순살을 주문후 포장해 왔습니다. 포장박스에 송중기가 손가락 하트를 하고 있네요.

교촌치킨의 오리저널 간장 치킨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가장 선호하는 치킨 양념이 간장 소스가 아닐까 합니다. 여기에 알싸한 마늘까지 넣어서 맛있게 만들었다고 하니 마늘과 간장의 조합은 괜찮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간장소스가 버물여진 치킨에 파슬리 가루가 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순살 치킨인만큼 덩어리 조각으로 되어 있고 조각들의 크기는 크지 않은 편입니다.

한박스에 10,900원으로 치킨 한마리 가격보다는 저렴한 편이지만 치킨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양간 아쉬운 양일수도 있습니다.

여느 치킨 전문점도 그렇지만 갖튀겨낸 치킨은 정말 맛있습니다. 간장마늘 순살싸이도 역시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겨져 나옵니다.

접시에 옮겨 담고 보니 14조각 정도 들었습니다. 전부 닭다리 살로만 되어 있어서 쫄깃하고 고소한 식감과 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크기가 큰 덩어리 부터 다소 작은 덩어리도 있어서 일정하지는 않은듯 합니다. 한입 먹어보니 간장과 마늘 향이 잘 살아 있고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강한 치킨입니다. 저처럼 치킨을 한번에 많이 먹지 않는 사람은 이정도 양이 오히려 남김없이 먹을수 있는 정도라 딱좋은것 같고 가격도 나름 1만원 초반대라 만원 중후반대 제품보다는 합리적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닭다리살만 먹을수 있다는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후라이드 제품에서는 허니 머스타드 소스를 동봉해 주었는데 간장은 아무런 소스가 없습니다 그래서 레몬 마요네즈 소스를 살짝 뿌리고 집에 있는 아몬드 슬라이스도 뿌려서 맛을 더했습니다. 상큼한 레몬 마요네즈 소스와도 잘 어울리는 맛이네요.

 닭다리살로만 튀겨져 있어서 퍽퍽하지 않고 쫄깃하고 육즙도 잘 나오는 치킨입니다. 치킨옷도 적당히 있어서 바삭함을 더해주는 역활을 하는것 같고 무엇보다도 맛의 기초가 싸이버거속 치킨패티와 동일하기 때문에 맛보장은 확실히 되는것 같습니다. 닭고기 특유의 잡내는 전혀 없으니 더 좋은것 같네요. 혹시 1인 가정이나 치킨에 맥주 한잔이 생각날떄 주문하면 딱좋은 메뉴가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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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맘스터치가 CI도 변경하고 신메뉴들을 출시하고 있는듯 합니다. TV 광고도 송중기를 모델로 대대적인 광고를 하고 있는데 궁금해서 맘스터치 매장에 들러서 포장 주문을 했습니다.

광고를 보면 버거안에 치즈가 주욱 흘러내리는 모습이 나오는데 기대가 됩니다. 가격은 단품이 5100원으로 최애 싸이버거 3800원에 비해 비싼편이네요. 포장에는 치즈홀릭버거 체다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고 포장지는 공용으로 사용하는듯 합니다.

맘스터이 치즈홀릭버거 

포장을 벗겨보니 버거 두께는 역시 쇠고기 패티 버거보다는 두껍습니다. 그리고 싸이버거보다도 좀더 두꺼운 느낌은 있습니다. 가장 먼저 보이는게 두툼한 닭고기 패티이고 그리고 소스에 버물여진 베이컨이 보이고 야채도 보이네요.

버거의 빵은 전체 공통으로 사용하는듯합니다. 참깨가 박혀있는 햄버거 빵입니다.

내용물 구성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맘스터치 치즈 홀릭 버거 체다

버거의 내용물을 보기 위해서 절반을 갈라 보았습니다. 특이한 점은 치킨속에 치즈처럼 보이는 노란색 부분이 있네요. 그런데 광고처럼 흘러내리지는 않고 굳어 있습니다. 버거는 아직 따뜻한 상태인데 광고처럼 되지는 않습니다. 내용물 구성물은 치킨패티, 베이컨, 피클, 양상추, 화이트소스로 되어 있습니다.

싸이버거와 다른점은 베이컨이 들어간 정도라는 느낌이고 닭고기 패티가 다른것 같네요. 맛은 약간 매콤한 닭고기 패티고 싸이버거와 비슷한 맛이 나긴 합니다.

한가지 다른점이 역시 치킨패티인데 치즈홀릭버거의 패티는 닭가슴살로 만들어진것 같네요. 식감이나 맛이 좀 퍽퍽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치즈가 감칠맛과 풍미를 높여주는것 같지도 않고 크게 잘 어올린다(?)라고 하기에도 약한 느낌입니다. 싸이버거는 쫄깃한 닭다리살로 구성되어 있어던것 같은데 맛이나 풍미면에서 오히려 저렴한 싸이버거를 넘지 못한것 같네요. 역시 싸이버거가 맘스터치에서는 진리인듯 합니다. 그냥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그다지 인상적인 감흥을 주지는 못하는 제품인것 같습니다. 그냥 싸이버거나 사먹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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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맘스터치하면 가성비 좋고 맛도 좋은 수제 햄버거에 가까운 버거로 인기를 끓었습니다. 그러다가 원가 절감으로 악명 높았던 경졍진이 맥도날드를 말아드시고 다시 맘스터치로 옮겨 기업이윤의 극대화를 통한 소비자를 봉으로 만들기를 시전한다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맘스터치를 찾는 횟수도 줄어들었었습니다. 과연 이게 그냥 소문에 불과한것인지 정말 질은 떨어지고 가격은 올라가는 악명높은 경영진의 능력을 발휘해서 맘스터치를 망쳐 놓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매출에 영향이 어느정도 있지 않았을까 추측을 해봅니다. 

오늘 저녁대신으로 햄버거가 먹고 싶었는데 근처에 그나마 괜찮은 햄버거 체인이 맘스터이 밖에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이 맘스터치에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맘스터치 햄버거에서 가장 제 입맛에 맛았던 메뉴는 역시 싸이버거 였습니다. 그런데 싸이버거로 신메뉴가 두가지정도 더 나왔네요. 하나는 간장 마늘 싸이버거와 양념치킨 싸이버거 입니다.

싸이버거 인기가 제일 좋았던 히트 상품이다 보니 아마도 싸이버거의 맛을 다양화해서 다시 싸이버거의 인기를 높이려는 의도가 있는 메뉴 개발이 아닌가 합니다. 

뭐 어찌됐던 양념인지 간장인지 고민을 하다가 양념치킨은 왠지 빵과는 안어울릴것 같고 상상이 가는 맛일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간장치킨맛도 상상이 가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빵과는 잘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해서 간장 마늘 싸이버거로 주문을 했습니다.

맘스터치 간장마늘 싸이버거

그동안 맘스터치의  CI가 바뀌었네요. 좀더 세련된 디자인으로 로고와 포장 색상등이 되었습니다만 왠지 노브랜드 버거를 연상하게 만드는 색상으로 보입니다. 좀 독창적이지는 않다는 느낌이네요.  그래도 예전 포장지나 로고보다는 산뜻해 지긴했습니다.

간장마늘 싸이버거

이번에도 역시 단품을 주문했습니다. 탄산음료와 감자튀김을 그렇게 즐겨 먹지 않는 편이라 단품으로도 충분합니다. 주문하고 포장에 이렇게 간장마늘 싸이버거 스티커 라벨을 붙여서 제품을 구분하는듯 합니다. 

냄새가 마치 교촌치킨 간장맛을 주문했을떄와 흡사한 냄새가 풍겨.나옵니다.

맘스터치 간장마늘 싸이버거

다른 쇠고기 패티와는 달리 싸이버거 패티들은 닭고기로 튀겨져서 두툼하고 바삭한 식감으로 유명한데 간장마늘 싸이버거 역시 싸이버거와 똑같은 구성으로 두툼한 닭다리살을 튀겨서 야채와 빵 그리고 소스와 함께 먹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햄버거 두께가 다른 브랜드에 비해 많이 두툼한 편입니다.

싸이버거의 햄버거 빵은 예전과 크게 달라진것 같지는 않습니다. 통깨가 박혀있는 햄버거 빵인데 맥도날드 햄버거 빵에 비하면 겉면에 윤기가 많지 않고 약간 거친느낌이 드는 빵의 식감이 있습니다. 뭐 버거킹의 빵도 비슷한 느낌이라 큰 불만은 없습니다. 

역시 교촌치킨이 생각나는 향이 물씬 나는 햄버거 입니다. 그래도 간장마늘 소스가 그렇게 많이 들어가 있지는 않는지 소스가 흘러내리거나 소스떄문에 치킨이 눅눅해지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맘스터치 마늘간장싸이버거

맘스터치를 좋아하는 이유중하나가 다른 햄버거에 비해 야채가 많이 들어가 있다는 점이 좋았는데 역시 넉넉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가운데를 잘라보니 양상추에 피클 그리고 소스 마늘프레이크, 간장소스가 들어가 있는것 같습니다. 여기에 토마토를 넣어주면 좋을것 같은데 없어서 아쉽네요.  맛은 정말 싸이버거에 간장맛을 추가한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간장맛이 교촌처럼 무지 강하고 짭짤하거나 하지는 않는 편이고 생각보다는 좀 은은하게 느껴졌습니다. 싸이버거가 워낙 기본이 잘되어 있다보니 맛은 나쁘지 않았고 가격은 싸이버거 단품이 3,800원이고 마늘간장 싸이버거는 3,900으로 100원이 더 비싸지만 가격의 차이는 크게 없어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편의점 햄버거에 많이 실망을 해온터라 맘스터치 버거의 단품은 가격도 싸고 맛도 있고 아직까지는 좋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다행이 경영진 악명이 미치치 못한 제품인것 같기도 하네요.  

맛은 이미 보장되어 있는 제품이다보니 맛있다고 표현할수 있고 다음엔 안먹어본 다른제품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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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에서 신메뉴가 나온것 같아서 일부러 구입하고 먹어 보았습니다. 맘스터치하면 싸이버거인데 이번에 새로 나온 버거는 얼마나 다른 맛과 취향을 저격할지 확인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우선 맘스터치 매장에서 단품을 테이크 아웃으로 구입했습니다. 제품명은 내슈빌 핫치킨 버거 이네요. 가격은 4100원으로 맥도날드 신제품인 빅맥 베이컨 보다 1000원이 싼가격입니다.

이름이 내슈빌 핫치킨 버거인데 내슈빌은 미국 테네시주에 있는 주도인 도시로 저희 회사가 테네시주에 있어서 내슈빌에 잠깐 들렀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 익숙하고 반가운 이름인데 내슈빌이란 이름을 지은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뭔가 그쪽에서 많이 먹는 혹은 유래된 재료나 방법이 들어가 있는것 같긴합니다.

포장은 전형적인 맘스터치 포장입니다. 크기는 대부분 맘스터치 햄버거가 대동소이 한듯 하네요.

두께감은 빅맥이 살짝 더 큰것같고 사이버거에 비해서도 두께감은 작은듯한 느낌입니다.

역시 빵은 맥도날드가 훨씬 맛있어 보입니다. 맥도날드에서는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빵을 사용한다면 맘스터치는 일반 햄버거빵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옆면에서 보니 재료 내용물이 뭔가 허전해 보이네요. 닭튀김 패티와 야채 조금 정도가 보입니다. 

맘스터치 공홈에서 올라온 사진과 비교해보면.. 차이가 많이 나긴 하네요. 요즘 하도 광고 사진에 사기당한 기분이라 뭔가 포장지 사진이나 광고 사진과 실물을 비교해 보게 됩니다.

버거 안의 내용물입니다. 핫치킨이라고 소개했으니 매운소스가 살짝 발려져 있습니다. 그아래로 치즈가 보입니다.양파는 슬라이스된게 들어가 있는것 같습니다. 사진에서 보는것 처럼 통짜로 들어가 있지는 않네요.

아래에는 코올슬로가 들어 있는데 이게 약간 과일 사라다 같은 맛입니다. 뭔가 익숙한 맛이긴 한데 살짝 멕시칸 요리에서 느껴지는 향과 맛이 가미되어 있습니다.

반을 잘라 보았습니다. 닭고기 패티는 두께감이 있습니다. 그외에는 사라다 같은 코울슬로가 들어 있네요.

전반적인 맛평가 입니다. 우선 매콤한 맛이 강하지는 않지만 나고 새콤 달콤한 코올슬로 라고 하는 옛날 과일 사라다 (샐러드 아님) 와 곁들여 먹는 맛입니다. 먹으면서 생각해보니 매운맛이 우리가 먹는 고추 혹은 고추장의 메운맛이 아니라 멕시칸요리에서 나는 메운맛인듯 합니다. 아마 특제 소스라고 하는 매운 소스에 향과 맛이 들어 있는듯 합니다. 거부감없이 드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이런류의 향과 맛을 싫어 하시는 분들에겐 호불호가 갈릴듯 합니다.

제 결론은 구관이 명관이다. 싸이버거가 완승인 것 같습니다. 제품의 내용물 구성이나 맛을 비교해 보면 그냥 다음에 새메뉴 도전을 안하면 싸이버거로 주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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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브렌드중 가장 맛이 있었다고 기억하는 제품은 버거킹의 와퍼 였습니다. 이전에 먹어본 버거에서는 느끼지 못한 고기 패티의 불맛과 육즙이 일품이었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맥도날드에서 나온 1955버거였는데 빅맥의 단순하고 대용량의 맛에서 벗어나 베이컨과 고기패티의  조합이 꽤 괜찮아서 한동안 즐겨 먹는 버거 메뉴였습니다.

근래 맥도날드 브렌드의 우여곡절을 접해온 이후 더이상 맥도날드의 1955 버거를 찾지 않게 되었었습니다만 최근 경영진이 바뀌고 맛이 좋아졌다는 평들을 있어서 1955 버거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맥도날드 1955 버거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저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감자튀김과 콜라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세트 메뉴가 아닌 단품으로 구입하였습니다.

단품은 5500원 가격입니다. 그리고 맥너겟 6개 3000원도 구입했습니다. 너겟은 버거킹이 가격면에서 가장 좋은것 같네요.

포장지는 아무래도 좋습니다만 1955라고 크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포장을 벗겨내면 버거를 잡아주는 사이드 종이 가이드가 있고 빵이 보입니다. 우선 달라진점은 빵이 조금 달라보입니다. 이전에 빵은 좀 탱탱함이 없고 흐물흐물하다고 해야 할까 아무튼 그런데 이번 빵은 윤기도 돌고 부드러우면서도 탱탱한 느낌이 듬니다. 짙은 브라운 색이 도드라 져 보여서 얻혀진 깨가 상당히 잘 보이고 식욕을 자극하는 역활도 하는듯 합니다.

빵사이로 고기패티와 양상치 그리고 토마토가 보이네요.

빵을 덜어내고 내용물을 보니 양상치와 슬라이스된 토마도 그리고 베이컨이 보입니다. 뭐 지점마다 만드는 사람이 달라서 얼마나 성의 있게 만들었냐는 차이는 있겠지만 기본적인 내용물을 차이가 없을듯합니다.

토마토 밑으로 베이컨이 한줄 정도 들어가 있고 양파조림이 들어가 있네요. 그리고 소스는 제대로 바르지 않은듯 한쪽으로 쏠려있습니다.

패스트푸드에서 정성스러움을 요구하는건 무리이긴 하지만 좀더 정확히 소스나 재료를 처리하는게 맛의 차이를 줄이는 방법이지 않을까 합니다.

햄버거를 먹어본 결과 빵은 조금 눅눅하고 부실했던 예전에 비해 나이진 부분이 있습니다만 처음 나왔을때 1955 버거랑은 맛의 강렬함은 약해진듯합니다. 그 중간에 얼마나 맛이 못해졌는지는 잘 알수 었지만 처음 출시되었던 1955 버거를 먹었를때 베이컨의 향과 맛 그리고 패티의 불맛이 어느정도는 있었는데 이번에 먹은 1955버거는 맛이 평범해 졌다는 느낌입니다. 베이컨의 맛도 크지 않고 고기패티의 향이 좀 인위적인걱 같은 느낌도 나고 특별이 아주 좋아졌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네요. 그냥 평범한 버거 입니다. 최근에 닭고기 패티를 위주로한 맘스터치 버거의 푸짐한 내용물과도 비교되고 맛도 차별화가 크지 않은듯 해서 가격을 생각하면 맘스터치쪽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아니면 할인을 많이 하는 버거킹이 더 무난할듯 하기도 하구요.. 요즘 버거킹이나 맥도날드나 맛은 거기서 거기인듯하네요. 롯데리아는 한단계 아래인듯합니다만 (제기준으로)

추가로 구입한 맥도날드 치킨 너겟입니다. 

버거킹의 너겟이 양과 가격에서는 훨씬더 유리한편입니다만 버거킹은 분쇄육을 사용한 느낌이 너무 강해서 맛에서는 맥도날드가 낫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가격 경쟁력만 가지면 더 좋을것 같네요.

제 결론은 소문에 비해 떨어진 맛을 조금 올린정도이지 확 달라졌다고 보기엔 어렵고 그냥 평범하고 예상되는 버거 맛입니다. 가성비와 맛은 맘스터치가 훨씬 더 좋다고 느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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