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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의 기능을 한결 업그레이드해주는 아이템이 바로 애플 펜슬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티브 잡스가 손가락이 있으면 필기도구는 필요 없다고 했지만 정교한 작업은 역시 굵은 손가락 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있었기에 애플펜슬을 출시하고 아이패드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뭔가 철학을 바꾸는 제품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애플펜슬이 2세대를 들어서면서 아이패드에 마그네틱으로 부착해서 충전과 보관을 해주고 있습니다만 부착 구조상 아이패드의 옆면에 돌출형으로 자석의 힘에 의존해서 붙어 있다 보니 외력에 의해서 떨어질 가능성은 언제나 존재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와 함께 매직키보드를 사용한다면 이런 애플펜슬과 아이패드의 분리를 막아줄 아이템을 구조독에서 판매하고 있네요. 구조독은 아이패드용 매직키보드와 유사한 제품을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면서 주목을 받은 브랜드인데 이제 구조독 하면 나름의 신뢰가 쌓인듯 한 느낌입니다. 이번 구조독의 커버는 6.51달러 약 8천 원 정도의 가격으로 구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품의 이름은 매직팬슬 홀더로 되어 있습니다.아이패드 11인치 12.9인치 모두 사용이 가능한 공용제품으로 되어 있습니다.

매직키보드의 자석의 힘을 이용해서 부착을 하고 애플팬슬이 빠지지 않도록 커버로 가이드를 만들어 놓은 형태입니다.

제품은 위쪽은 애플 팬슬을 수납하는 부분이 있고 이 부분은 플라스틱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아래쪽은 얇은 스틸로 되어 있어서 자석이 부착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뒷면의 구조독이라는 로고가 적혀 있네요. 애플 팬슬 커버에는 가운데 두 군데의 구멍이 뚫려 있어서 애플팬슬의 유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직키보드와 아이패드 사이에 구조독 팬슬홀더를 올려두면 샌드위치가 돼서 잘 빠지지 않는 형태가 됩니다. 다만 기대했던 매직키보드의 자석위치와 팬슬 홀더의 위치가 일치하지 않아서 자석에 부착되지는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게 12.9인치 모델에 국한된 것이고 11인치 모델에는 괜찮은지 확인은 안 됩니다만 12.9인치는 자석의 힘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위에 자석으로 붙어 있는 애플 팬슬을 구조독 홀더가 감싸는 형식으로 애플 팬슬이 외력에 의한 분리가 되지 않을 수 있도록 보호를 해주고 있는 형상입니다.

검은색으로 되어 있어서 검은색 매직키보드와 호환성이 아주 좋아 보입니다. 더 이상 가방에 넣거나 손으로 잡고 이동 시에 애플팬슬이 걸려서 떨어져 찾는 불상사는 생겨나지 않을 것 같네요. 이상으로 아이패드 애플 펜슬 호환 홀더 구입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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