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휴양지로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몰디브 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음료가 바로 모히또입니다. 언제부터인가 모히또가서 몰디브 한잔이라는 영화에서 대사처럼 친숙해진 단어가 된듯하네요.
모히또는 칵테일의 한종류로 라임과 민트의 상쾌함을 함께 느낄수 있도록 만든 음료로 깔끔하고 시원한 맛에 여름음료로 아주 제격인 음료입니다. 최근 인기를 얻다보니 무알콜 음료로도 많이 출시를 하고 있습니다.
제과 업계에서 이제는 경께를 허무는 맛을 출시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존의 원재료를 이용하여 만들어낸 제품들이 이미 포화상태라 다른 맛과 재료로 눈을 돌리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기있는 과일들중에서 제과에 잘 사용하지 않았던 맛들을 접목시켜 출시하고 있는거 같네요.
포카칩 라임 모히또맛 제품이 마트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1봉지의 가격은 2380원 입니다.
포카칩은 생감자칩으로 오랜기간동안 감자칩제품으로 인기가 있던 브랜드 입니다. 감자칩 본연의 고소한 맛과 짭짤한 맛으로 인기있는 과자였습니다만 예전엔 어니언맛,치즈맛 등 음식과 어울릴듯한 맛들을 접목시켰는데 이제는 과일맛과 더불어 음료맛까지 출시하고 있습니다.
포장에 쓰인 색상도 라임의 상큼함과 시원함을 느낄수 있도록 연녹색과 바다의 푸른빛을 합한 디지인으로 꽤 시원해 보입니다. 모히또라는 음료가 이런 색으로 대표되는것 역시 푸른 바다와 휴양을 즐길수 있는 모디브와 무관할수 없을것 같네요.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칩? 이라고 표시할만큼 몰디브와 모히또는 뗄수 없는 관계인듯 합니다. 뒷면에는 여름 바캉스 이벤트를 하고 있는듯합니다. 이제품도 여름 한정 상품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과연 모히또맛 포카칩의 맛은 어떨까 궁금하네요. 질소반 포장지 속의 감자칩 색깔은 기존의 김자칩 오리지널 보다 살짝 라임의 노란색과 녹색이 조합된 색을 띄고 있습니다. 모히또의 원재료와 같은 색맞춤을해서 감성적인 부분도 끌어 올리려고 기획한듯 하네요.
포카칩 모히또맛을 한칩 먹어보았습니다. 원래 맛이 없을수 없는 감자칩이긴 한데 모히또맛은 감자칩의 살짝 기름진 맛을 라임맛이 올라오면서 상큼함을 더하고 민트의 시원함을 추가해서 의외로 상당히 잘 어울리는 맛을 만들어 낸듯합니다. 포카칩 모히또맛을 먹어보면 분명 모히또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런데 과하지 않고 은은하게 올라오면서 기본적인 감자칩의 맛을 헤치지 않는 상태에서 조절을 한것으로 보입니다.
한번 개봉을 하면 끝장을 내야 하는 감자칩은 멈출수 없는 맛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에 상큼함을 더하니 더더욱 멈출수 없는 맛이 된듯 합니다. 새로운 시도를 한 과자는 성공도 있을수 있고 실패도 있지만 이런 시도를 계속해 나가다보면 새로운 장르나 맛을 개척하며서 기존의 틀을 깰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포카칩 라임 모히또맛은 모히또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누구나 좋아할만한 맛일것 같고 감자칩을 먹다보면 느낄수 있는 느끼함을 살짝 완화시켜주는 맛이라 많은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맛인것 같네요. 기존 전통적인 감자칩의 맛에 물리셨다면 한번 먹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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