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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의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다양한 메뉴들의 치킨이 많은 프렌차이즈 치킨 메이커들에게서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맛도 간장맛 후라이드맛, 콘소메 맛등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가운데 굽네 치킨의 최근 히트제품인 고추 바사삭 치킨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은 느끼함을 잡기위해서는 고추와 같이 매운 맛을 가미해야 제대로 즐길수 있는 상태가 된다고 여기는것은 아닌가 하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요즘 물가가 장난 아니게 올라가고 있어서 치킨 가격이 이제는 2만원 이상 지불해야 된다는점에서 소량으로 혹은 늦은 밤에 간단하게 치킨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냉동 치킨이 아주 유용한 선택일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트에서 시식을 하면서 판촉을 하고 있는 제품을 먹어보고 바로 구입한 고추 치킨입니다. 오뚜기에서 나온 제품인데 오즈키친이라는 새로운 상표명을 사용하고 있는것 같네요. 

오즈키친의 이름은 왜 이렇게 지었나 보니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미식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신비한 부엌으로 오즈의 마법사에 신비의 나라로 가는 듯한 의미를 담아 지은듯 하네요. 상상속 맛의 신세계 오즈키친이라고 합니다.그런데 조금 생뚱맞기는 합니다.

스파이시 마요와 만난 고추치킨의 특징이 뒷면에 쓰여 있는데 바삭 고소한 치킨에 국산 청양고추와 홍고추가 들어가 매콤한 풍미를 내고 여기에 고소하고 매콤하게 치킨의 맛을 더해주는 스파이시 마요와 튀기고 오븐에서 한번더 구운 겉바 속촉 제품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고추 치킨의 조리법은 에어프라이어에서 15분간 혹은 전자렝니지에서 3분30초를 가열하는 조리법이 쓰여 있습니다.

한봉지 내용량은 400g 이고 가격은 7890원에 구입했습니다. 뒷면의 원재료명을 보면 고추치킨은 체리푸드라는 곳에서 만들었고 오뚜기가 만든 제품은 스파이시 마요소스를 만들었습니다.

냉동 제품이기 때문에 보관에는 다소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고추치킨을 포장속에서 꺼내 봤습니다.  고추치킨의 튀김옷에서 선명하게 보이는 청양고추의 녹색빛과 홍고추의 붉은색이 촘촘히 박혀 있는 치킨 조각을 볼수 있었습니다.

한봉지 양 치고는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맥주 안주로 딱일것 같아서 구입했는데 한봉이면 맥주 두세캔 정도면 없어질 양인듯 합니다.

오뚜기에서 만든 스파이시 마요소스가 두개 들어 있습니다. 마요소스는 양을 넉넉히 넣어주는 선심을 써주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서 180도 15분 구워주었습니다. 직접 기름에 튀기지 않을거면 에어프라이어가 튀김에는 차선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에어프라이어 조리를 선택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서 구울때는 중간에 한번 뒤집어 주는것을 권장하고 있고 뒤집어 주기 위해서 에어프라이어를 열어보니 자체에서 머금고 있던 기름으로 튀겨지고 있는 모습을 몰수 있었습니다.

치킨은 튀겨야 제맛이긴 하기때문에 전자레인지로 익히면 튀겨지는것이라고 보다 삶아지는 느낌으로 익혀지기 때문에 선택지가 있다면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굽네치킨 고추바사삭도 오븐에 구운 치킨이니 조금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녁이 늦었다 보니 맥주 한잔정도만 할 양을 구웠습니다. 그리고 스파이시 마요를 개봉해서 함께 먹을수 있도록 했습니다.  고추치킨을 먹어본 맛은 우선 매콤합니다 그리고 순살치킨이라서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치킨을 부담없이 먹을수 있는것 같습니다.  한번 튀긴후 구었다고 했기 때문에 기본적인 튀김 기름이 있는 상태여서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하면 바삭하게 튀김옷을 한번더 다시 튀겨주는 역활을 하는것 같습니다.

동봉되어 있는 스파이시 마요 소스를 찍어 먹으면 좀더 맛이 풍부해지고 맛을 보완해주는 역활을 하는듯 합니다. 순살은 닭가슴살로 구성된 부분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약간 퍽퍽할수 있는 부분은 이렇게 소스를 찍어 먹으면 훨씬더 고소한 맛을 즐길수 있습니다. 

치킨은 역시 맥주와 먹어야 제맛이죠. 그래서 카스에서 새로 나온 밀맥주를 한캔 따서 함게 먹었습니다. 치킨 튀김옷에 콕콕 박혀있는 청양고추가 매콤매콤한 맛을 잘 살려주었고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해서 바삭한 식감과 스파이시 마요에서 새콤하면서도 고소 매콤한 맛이 치킨의 색다른 맛을 더 증가 시켜 주었습니다. 

프렌차이즈 치킨 업체인 굽네 치킨의 고추 바사삭과는 조금 다른 느낌과 맛이지만 오뚜기가 만들어낸 고추 치킨은 기본적인 컨셉은 유사하게 만들어서 그런지 오뚜기 고추치킨도 간편하게 즐길수 있는 제품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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