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동교 근처에 짬뽕 맛집으로 소개한 적 있는 읍내반점에서 배달을 한번 시켜 봤습니다. 대부분 매장 방분해서 먹었는데 이번엔 저녁에 너무 더워서 배달을 시켜봤습니다. 대구 수성구 중동 근처나 봉덕동 근처에서 제가 추천하는 가장 맛있는 짬뽕 맛집이 아닌가 합니다.
쿠팡이츠에서 배달비 지원 처음 사용자에게 한다고 해서 쿠폰 쓸 겸 해서 주문을 해봤습니다. 주문 메뉴는 차돌박이 짬뽕과 등심 탕수육 중간 사이즈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주문 후 20~30분 정도 걸리는 것 같네요. 물론 주문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짬뽕은 국물과 면이 따로 준비되어서 배달됩니다. 그리고 탕수육은 눅눅해지지 않도록 용기의 한쪽을 잘라 두었네요.
그리고 단무지와 간장 탕수육 소스도 따로 배달되었습니다. 탕수육은 파슬리 가루가 뿌려져 있습니다. 매장에서는 파슬리 가루를 못본것 같은데 배달은 뿌려져 있네요. 면이 불지 않도록 따로 준비되어 나오는 것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탕수육은 중자인데 양이 조금 작은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바삭함이 역시 배달이 되다보니 덜하다는 느낌이네요. 역시 튀김은 바로 즉석에서 튀겨서 나온 것을 먹는 게 가장 맛있는 듯합니다. 배달되는 동안 약간 눅눅해져서 맛이 못하네요. 매장에서 먹는 것보다 많이 평범해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짬뽕은 매장에서 먹는 맛과 동일한데 역시 배달 시간이 있어서인지 조금 식은 상태여서 매장에서의 맛의 80% 정도 수준인것 같고 야채도 약간 덜 들어간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국물맛은 똑같이 맛있네요. 배달앱을 사용해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매장에서 먹는 것보다 살짝 모자란듯한 느낌입니다. 어쩔 수 없을 때는 배달을 시켜 먹지만 가능하면 매장에서 먹는 것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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