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제품에는 가성비 좋은 제품뿐만 아니라 이곳에서만 볼수 있는 특이한 제품 그리고 맛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그중에 맛있다고 들어보긴했는데 별로 좋아하는 간식이 아니라 구입해 보지 않았던 제품이었던 망고 젤리 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제가 젤리류는 크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그냥 소귀에 경읽듯 들었던 제품입니다만 달달한 디져트를 먹고 싶어져서 구입해 보았습니다.
가격은 3,180원 입니다. 이제품을 장바구에 넣고 계산을 할려니 알바하시는 분이 이거 정말 맛있어요 라고 추천해주시더군요.
냉장보관 제품이고 총 500g ( 250g *2)구성입니다. 싼가격은 역시 재료 측면에서 원재료를 많이 쓸수가 없는 구조이긴 합니다. 망고 농축액이 1.36% 넣고 망고 맛을 만들어 낸 제품이기도 합니다.
영양 정보는 250g 당 270Kcal 이고 원재료를 보면 망고 농축액을 이용한 인공 재료가 많이 들어가있는 제품입니다. 이런 재료 구성으로 예민하신 분들은 노브랜드 제품을 꺼려하시기도 합니다만 제대로 된 제품은 가격이 많이 올라가서 접근성면에서 장벽이 있다는점을 고려해보면 자주는 아니고 어쩌다 한번쯤은 즐겨 볼만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제 내용물을 한번 보겠습니다.
포장지를 벗겨내면 250g 팩으로 2개가 나란히 붙어 있습니다. 용기 구성은 플라스틱 구성에 윗쪽은 비닐포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비닐을 벗겨내 보니 젤리가 꽉 들어차 있습니다. 노란색 젤리 중간중간에 규브 모양의 내용물이 추가로 박혀 있습니다. 먹어보니 약간 좀더 단단한 젤리 식감이고 복숭아 맛이 살짝 나기도 합니다.
젤리는 아주 부드럽고 탱글탱글 모양을 잘 유지하지만 입안에 넣으면 녹아 사라져 버립니다. 숟가락으로 잘 잘라지고 떠먹을수 있습니다.
마른 젤리 형태가 아니라 과즙형태가 적당하게 충전되어 있어서 진짜 망고를 먹는 듯한 느낌을 주기위해 노력한것 같습니다.
우선 냄새는 달콤한 망고향이 나는데 약간 망고 넥타 같은 느낌입니다. 한입 떠먹어 보면 입안에서 몽글몽글 약간 도토리 묵을 먹었을때의 식감과 비슷하면서도 좀더 탱글탱글한 편입니다. 진짜 망고를 먹을때와 아주 비슷한 맛을 만들어 냈다는데 ( 망고 농축액이 들어가 있습니다만 1.36%가 들어 있다면 인공적으로 만들어 낸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이질감 없이 망고를 진짜 갈아 만든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젤리처럼 쫀득쫀득하지 않고 부드럽게 녹아서 훨씬 먹기도 좋고 부드러운것을 좋아하시는 분들꼐는 분명 좋은 느낌을 줄것 같습니다.
이제품은 단순히 이것만 먹어도 맛있지만 저같은 경우는 오트밀을 먹을때 몇숱가락을 퍼서 같이 섞어 먹으면 오트밀의 밋밋한 맛을 좀더 풍부하게 해주고 맛있게 먹을수 있도록 도와 주는것 같습니다. 조금만 넣어도 맛이 풍부하게 나오니까 다이어트를 위해서 오트밀을 드시는 분들은 양을 조절해서 넣어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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