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에 손쉽게 마실수 있는 아이스 밀크티 추천 - 가성비 좋은 노브랜드 밀크티 파우더 후기

장마가 끝나고 날씨가 더워지다보니 시원한 음료를 자꾸만 찾게 됩니다. 주로 카페라떼를 마시지만 하루에 너무 커피를 많이 마시는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다른 마실거리를 찾다가 최근에 맛을 들인 밀크티를 선택했습니다.

업무중에도 마실수 있게 간편한 형태를 원했는데 노브랜드 매장에 밀크티 파우더를 판매하고 있어서 구입해 보았습니다.

밀크티는 2종류가 있는데 녹차 밀크티와 오리저널 밀크티 입니다. 밀크티는 원래 홍차에 우유를 부어서 마시는것을 말하는데 녹차와 홍차로 구별해 놓은듯합니다. 가격은 10팩에 3980원이면 한팩에 398원입니다. 커피 전문점이 전문 매장에서 주문하면 기본 4~5천원은 합니다만 간편하게 커피 믹스처럼 구성되어 있어서 쉽게 접근할수 있는 제품인듯 합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오리지널 밀크티 입니다. 대만산 OEM 제품이고 홍차 분말이 4.3% 전지분유 1.5%가 들어 있습니다.

원재료에는 설탕 외에 여러가지 맛을 내는 첨가물들이 들어 있습니다. 음용방법은 1봉지에 뜨거운 물 150~180ml를 부어 잘 용해한후 마시도록 되어 있습니다.

박스 내부에는 10봉지의 개별 포장 홍차믹스가 들어 있습니다.

봉지 크기는 정사각형으로 크기는 커피믹스에 비해 큰편입니다.

날씨가 더우니 저는 따뜻한 밀크티가 아니라 아이스 밀크티로 마셔보도록 하겠습니다.

밀크티 분말을 컵에 넣어주고 뜨거운물은 약간 부어서 잘 녹여 줍니다. 맛을 보니 물량을 많이 넣게되면 진한 홍차맛은 나지 않고 좀 묽은듯한 느낌이 들것 같고 추가로 우유를 넣지 않아도 충분히 부드러운 밀크티의 맛을 느낄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밀크티를 녹여줄 뜨거운물은 최소한으로 작게 잡아서 녹여주고 얼음을 넣어주었습니다.

 

뜨거운 물량을 생각보다 많이 넣은듯 하네요

그위에 얼음을 넣어주고 우유를 부어 주었습니다.

꽤 그럴듯한 밀크티 맛이 납니다. 진한 홍차의 향과 맛은 아니지만 시원하고 살짝 달달한 맛과 홍차의 향이 배여 있는 맛입니다.

갈증이 나거나 뭔가 커피를 많이 마셔서 질리면 한번씩 시원하게 아이스로 마시면 갈증해소와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