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놀라는 오트밀과 현미 옥수수 등 곡물을 가공한후 코코넛과 견과류 등을 설탕, 꿀, 시럽을 섞어서 오븐에 구워낸 것을 말하는데 아침 식사대용으로 많이들 드시는 요리 입니다.
코스트코에도 여러가지 그래놀라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호주에서 오트밀 귀리, 코코넛, 해바라기씨앗, 호박씨앗 귀리겨, 타피오카로 만든 제대로 된 그래놀라가 있어서 구입했습니다.
Brokfarm 에센셜 그래놀라 입니다. 1kg 제품을 10,090원에 판매 하고 있습니다. 역시 이런 제품은 할인할때 구입해야 제맛이죠.
호주 부쉬 허니와 살짝 익힌 코코넛이 들어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후주라고 하면 청정 지역의 농산물이라는 느낌이 있어서 뭔가 건강해 질수 있는 제품일것 같습니다.
그래놀라는 뒷면에 레싶피처럼 보이는 사진이 있는데 그래놀라와 중간중간에 요거트 그리고 딸기와 블루베리등을 적절히 섞어 먹는 모습이 보입니다.
제품을 열어 보니 오트밀과 코코넛 그리고 호박씨 보리 등의 곡물과 견과류가 들어가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일반적인 오트밀보다는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있어더 더 맛있고 더 건강해 질수 있는 영양소가 들어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바로 한번 먹어 보기 위해서 기대감을 갖고 그릇에 담아 보았습니다. 노릇하게 잘 구워진 곡물과 코코넛의 향긋하고 고소한 향이 나네요
더 맛있게 먹기 위해서 위에 딸기와 블루베리를 넣고 요거트 대신 우유를 부어 주었습니다. 딸기 색이 화사하게 포인트가 되어 주는것 같습니다.
한번 맛을 보기 위해서 먹어보니 음.. 오트밀의 안좋은 식감이 아직 살아 있네요. 뭐랄까 종이 씹는 느낌이 좀 납니다. 그리고 코코넛이 조금 질긴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유를 붓고 바로 먹기에 조금 거부감이 들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꿀이 들어가 있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달콤한 맛을 잘 못느끼겠습니다. 정말 몸에 좋은 건강식이라고 생각되네요. 맛은 생각보다 그리 맛있다고 하기엔 어려움이 있는것 같습니다.
건강에는 좋아 보입니다만 맛에서는 그다지좋아하기에 어려운 식감을 갖고 있어서 다음엔 구입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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