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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냉동 과일 제품으로 블루베리와 여러베리 믹스 제품 그리고 냉동 딸기 제품이 있습니다. 냉동과일제품은 보관과 활용도가 뛰어나 한번 구입해두면 오랫동안 과육을 즐길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냉동딸기가 오랜만에 입고 되었길래 얼른 구입해 봤습니다.

코스트코 커클랜드 시그니처 냉동 딸기

코스트코 커클랜드 시그니처 냉동딸기는 2.72kg 용량에 14,990원으로 신선한 생과일 상태의 딸기에 비해 아주 저럼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냉동 딸기 포장에서 보듯이 빨갛게 잘 익은 딸기들이 한가들 그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A등급의 제품이고 개별 급속냉동을 강조하고 있네요. 냉동딸기 제품 혹은 냉동 과일제품은 세척공정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냥 먹을수 있지만 국내 규정상 싰어서 먹으라는 문구가 포함되게 되어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냉동딸기 뒷면에는 스무디 레시피가 나와 있네요. 냉동딸기는 상온에서 30~50분 혹은 냉장실에서 8시간 해동해서 사용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냉동딸기 비닐팩의 상단은 지퍼팩으로 되어 있어 재사용이 편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포장을 열어보니 빨갛게 잘익은 딸기들이 모양과 형태를 잘 유지한채로 들어 있습니다.

급속냉동으로 생과일이 냉동에 따른 손상을 줄여주었기 때문에 해동했을때도 상당히 생과일상태와 유사하게 되돌아 가는것 같습니다. 딸기는 급속냉동으로 돌덩이 처럼 단단하게 냉동되어 있습니다.

냉동딸기를 먹어보면 우선 우리나라 딸기 처럼 단맛이 강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딸기향과 색이 아주 예쁘게 나는 제품입니다. 따라서 그냥 과육을 먹기보다는 여러가지 딸기가 들어가는 음료나 베이커리 용으로 사용하면 좋을듯 합니다. 저는 딸기 아이스크림 스무디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믹서안에 냉동딸기를 적당량 넣어 줍니다.

그리고 바닐라 아이스 크림을 넣어주고 믹스를 할때 필요한 약간의 우유를 부어준후 믹서로 갈아주면 됩니다.

저는 차게 먹기 위해서 딸기를 해동시키지 않고 얼어 있는 상태에서 바로 갈아주었습니다. 아이스크림과 딸기가 섞이면서 아주 예쁜 색이 나오네요. 딸기 향도 점점더 강해 지고 있습니다.

완성된 딸기 스무디 입니다. 바닐라색 아이스 크림이 예쁜 핑크빛 딸기색을 머금은 스무디로 변했고 딸기과육과 씨로 인해서 중간중간에 씨가 보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얼음과 우유를 좀더 넣어서 갈아주면 딸기 쉐이크가 완성되네요. 인공감미료에 의존하는 쉐이크나 아이스크림 딸기 우유와는 달리 진짜 딸기가 제대로 들어가 있는 디저트를 만들수 있네요. 코스트코 냉동딸기는 단맛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단맛을 내어주는 아이스크림이나 시럽을 추가해 줘야 합니다. 히자만 딸기의 향과 새콤한 맛이 강한 종류라서 조금만 넣어도 딸기가 들어가 있다는 존재감을 확실하게 어필하는 제품인것 같습니다. 

음료뿐만 아니라 해동시켜서 생크림과 함께 빵이나 샌드위치를 만들때도 사용하면 아주 유용한 재료로 사용될것 같습니다. 냉동 보관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필요할때 마다 딸기를 이용할수 있어서 더욱 좋은것 같네요. 매번 냉동딸기가 들어오는건 아니기 때문에 보이면 무조건 쟁여 두면 좋은 아이템일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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