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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연휴동안 명절 음식준비와 음식으로 배를 채웠더니 간편한 한끼가 그리워 졌습니다. 그래서 마트를 들렀더니 눈에 띄는 제품이 있어서 구입해보았습니다. 짜장라면은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하고 있는 인기 라면종류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종류의 짜장라면이 진열이 되어 있었는데 그중에서 풀무원에서 출시된 라면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풀무원은 식품과 식재료로 유명한편이지만 라면은 잘 먹어보지 않았던 터라 신기하기도 하고 새롭기도 하지만 강렬한 포장 디자인에 눈길이 먼저 가더군요.

풀무원 로스팅 짜장면 고추기름

풀무원 짜장라면의 이름은 로스팅 짜장면 고추기름과 파기름 두가지 종류가 나와 있었습니다. 로스팅(?) 왜 짜장면 이름에 로스팅이 되어 있을까 궁금한점이 있었습니다만 풀무원 건면이라고 되어 있는 글귀늘 보고는 튀기지 않은 건면이라 로스팅이라고 했나보다 하고 추측이 되네요.

매콤한 짜장라면이라는 컨셉의 고추기름 라면을 구입했습니다. 검은색 봉지에 붉은색 고추와 녹색 풀무원 로고의 색대비가 아주 강렬하게 다가와서 뭔가 제품이 더 맛있지 않을까 하는 무의식에 어필을 하는듯하네요.

요즘은 라면을 낱개로는 판매를 안하는것 같네요. 이번 포장은 4개가 한팩입니다. 

옆쪽을 보니 트리플 로스팅한 짜장에 고추기름을 더한 매콤한 짜장면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로스팅한 짜장이 뭔지는 더이상 포장지에서 정보를 찾기는 어렵네요.

조리법은 기존 짜장라면을 끓이는것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종이컵 3컵정도를 넣고 끓인후 면과 건더기를 넣고 5분간 끓여주고  물 5스푼정도 남기고 버린다고 되어 있네요. 그후 고추짜장스프와 고추 풍미유를 넣고 비벼주라고 되어 있습니다. 

 

물을 넣고 건더기와 면을 익을때 까지 끓이다가 물을 조금만 남긴후 짜장스프와 고추 풍미유를 넣고 잘 비벼 먹으면 됩니다.

라면은 약간 면발이 굵기가 있는 둥근면이고 튀기지 않은 건면이라 단백할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갈색이 짜장스프이고 핑크색이 건더기 스프, 붉은색이 고추기름 향미유 이네요.

짜장라면중에는 불을 끄고 스프를 비벼먹는 제품이 있고 스프를 불이 켜진 상태에서 비벼 먹는 제품이 있는것  같습니다. 불맛이나 깊은 맛은 불을 끄지 않고 자작한 국물에 스프를 녹여서 면과 함께 볶아내는 제품이 더 맛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조리법에 나와 있는방법이 아닌 저만의 레시피로 라면을 조리 했습니다.

로스팅 짜장면 고추기름 제품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짜장라면과 모습은 그다지 다를 바가 없는듯 합니다만 향미유의 향긋한 불향과 매콤한 향이 다른 제품과 차이가 나는듯합니다.

첫 한입은 짜장의 맛이 강했고 두번재 먹으면서 매운 맛이 슬슬 올라오는 매콤한 짜장라면임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짜장의 느끼함을 매콤한 맛이 잘 잡아주면서 불향이 솔솔 나는것이 또다른 매력이 있는 라면인것 같네요.솔찍히 건면과 튀김면과의 차이는 완성된 제품에서 먹을때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듯 합니다. 매콤한 고추기름 짜장라면 매력적인 맛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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