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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가장 인기있는 품목중 하나가 바로 커피류 입니다. 유명한 스타벅스 커피를 저렴한 가격으로 원두를 구입할수도 있고 대용량의 다양한 원두뿐만 아니라 커피 믹스 와 다양한 캔제품까지 준비되어 있고 꽤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품목중 하나입니다.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중 2대장이라고 생각되는 브랜드가 스타벅스와 커피빈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로 라뗴를 즐겨 마시는 취향을 지닌 사람으로써 라떼는 고소한 맛을 즐기기 위해서 마시다보니 산미가 작고 쓴맛이 강한 강배전 원두가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그런 원두를 사용한 스타벅스와 커피빈의 라떼가 가장 제 입맛에 맞는 제품이었습니다.

커피빈은 스타벅스에 비해 매장이 많지는 않아서 쉽게 접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만 이번에 코스트코에 제품이 입점되어 맛있는 라뗴를 마실수 있다는 기대를 갖고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코스트코 커피빈 헤이즐넛 라떼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커피빈 헤이즐넛 라떼는 총 16팩으로 구성된 상자로 되어 있습니다. 1팩에 190ml 로 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15,990원으로 1팩에 1000원에서 1원정도 빠지는 금액입니다.

헤이즐넛 라떼는 길쭉한 종이 박스로 되어 있어서 선물용으로 구입해서 들고가도 좋은 포장 구성입니다. 커피빈 원두와 헤이즐넛 파우더의 콤비네이션이라고 되어 있네요.

박스를 열어보면 팩으로 구성된 포장으로 가지런히 차곡차곡 들어 있습니다.

개별포장은 보관이나 관리가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원유 40%와 커피빈 추출액, 헤이즐넛 파우더 1.1%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뒷면에는 원재료와 커피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프리미엄 원두를 사용했고 융드립방식의 추출, 헤이즐넛 파우더 사용, 신선한 원유를 사용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원두는 브라질산 30%, 에티오피아산 20%와 그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원래는 단맛이 들어가 있지 않은 맛을 원했는데 직접적으로 설탕이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헤이즐넛 파우더와 말토덱스에 과당이 들어가 있습니다. 단맛이 가미가 되어 있네요.

칼로리는 120Kcal 입니다.

시원한 라떼를 마시기 위해서 얼음을 넣고 아이스 라떼로 즐겨 보았습니다. 진한 우유가 들어간 밝은 브라운 계열의 라떼가 들어 있습니다.

처음 맛을 보았을때 강한 헤이즐넛 향이 올라옵니다. 그리고 단맛이 나는데 설탕의 단맛과는 조금 다른 단맛이 느껴지네요. 시원하게 맛있는 향이 좋은 라떼를 즐길수 있게 해줍니다.

간편하게 커피빈을 즐길수 있게 해주는 점은 좋았고 향이 좋은 헤이즐넛을 라떼에 접목시켜 달달하면서 시원한 라떼를 마실수 있게 해줍니다. 다만 아쉬운점이 라떼는 쌉살 구수한 커피와 고소한 우유의 조합이 키포인트인데 헤이즐넛 향으로 인해서 그런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은점이 아쉽습니다. 아무래도 제 취향에는 크게 어필할수 있는 맛은 아닌듯하지만 나들이 가거나 달달한 음료를 원하신다면 괜찮을듯 합니다.

이상 커피빈 헤이즐넛 라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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