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서 진한 초코릿향과 고소한 치즈맛으로 좋아했던 티라미슈가 다시 재출시 되었습니다. 이번 출시는 모양도 많이 변했고 제품 구성도 지난번 티라미슈보다 업그레이드 된것 같네요. 한번 구입해서 얼마나 맛있어 졌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티라미슈가 아니라 이탈리안 티라미슈로 이름 지어 졌습니다. 가격은 15,990원입니다.
진열대에 제품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단면을 보여주는 샘플이 비치되어 었는데 확인해 보니 진한 마스카포네 치즈와 스틱형 케이크를 차곡차곡 쌓아 올려서 구성된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케이크 시트로 구성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티라미수의 코코아 맛과 고소하고 부드러운 치즈와 생크림맛이 일품인 제과류 인데 지난번과 뭔가 많이 달라 보였습니다.
먼저 원재료를 확인해 보니 이탈리아산을 많이 썼습니다. 밀가루와 마스카포네 치즈, 가공유크림은 프랑스산입니다. 이탈리안 티라미수라고 이름지은 이유가 원재료 때문인것 같기도 합니다. 용량은 820kcal 에 2,452kcal 로 맛있는것은 칼로리가 높다는 공식에서 제외될수 없는 칼로리 입니다.
이전 제품과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형태입니다. 이전 제품은 평평한 모양에 맨위에 코코아 파우더를 뿌려 놓은 형태였는데 이번엔 20개의 봉우리를 만들어 놓았네요.
올록 볼록한 형태의 둥근 크림덩어리들이 상당히 인상적인 모양을 만들어 냈습니다.
처음엔 티라미수가 아닌 다른 제품인줄 알았습니다만 자세혀 옆면을 보니 티라미수가 맞네요.
시럽을 듬뿍먹은 빵을 깔고 중간중간에 마스카포네 크림치즈를 넣고 다시 빵을 깔고 크림을 얹어서 모양을 만들어 낸후 마지막으로 코코아 파우더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탈리안 티라미수의 특징은 정말 넉넉하게 들어간 마스카포네 치즈와 크림 그리고 촉촉하고 부드러운 스틱빵입니다.
안에 들어가 있는 빵은 그냥 케이크 시트가 아니라 촉촉한 커피를 먹금어서 향긋 달콤한 시트이네요. 그리고 고소한 부드러운 치즈와 더불어 생크림까지 환상적인 맛이 아닐수 없습니다.
가장 먼저 느껴지는 것은 역시 코코아 파우더의 향긋하고 달콤한 향입니다. 케이스를 열자 마자 훅하고 올라오는 코코아향이 침샘을 자극하고 그다음으로 부드러운 생크림과 고소한 치즈 마지막으로 향긋한 커피시럽을 머금은 빵이 입안에서 시간차 공격을 마구 해오는 맛입니다.
아마도 멈추지 못하고 한꺼번에 다 먹는다면 분명 살과의 전쟁을 벌여야 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넉넉한 양 또한 코스트코 이탈리안 티라미수의 미덕이라고 생각됩니다.
보관은 냉장보관을 해두어야 크림과 치즈가 녹아 내리지 않을것 같네요. 약간 차게 해서 먹는 티라미수는 여름철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음료와도 잘 어울리는 디저트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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