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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코스트코 베이커리에 신상품이 출시되었습니다. 새로 출시된 제품은 타르트인데 타르트는 코스트코에 늘 다양한 메뉴로 출시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코스트코 시실리 레몬 타르트

이번 출시된 타르트의 주제는 레몬입니다. 상품명은 시실리 레몬 타르트 네요. 시실리는 이탈리아의 유명한 지명이기도 합니다. 가본적은 없는데 이름은 들어본 곳이고 하네요. 그곳에 가면 뭔가 톡특한 것이 있을것 같은 느낌입니다.

시실리 레몬 타르트

시실리 레몬 타르트는 4개가 들어 있습니다. 가격은 12,990원 입니다. 1개 3,000원이 조금 넘는 가격입니다.

제료는 역시 생지는 프랑스산이고 레몬 그리고 오바블랑카(?)는 스페인산입니다. 내용량은 480g 에 1,676kcal로 칼로리는 폭탄이네요.

코스트코 시실리 레몬 타르트

레몬 타르트의 모양은 동그란 머랭같은게 다섯덩어리가 올라가 있고 가운데 로즈마리 허브가 하나씩 꽂혀 있습니다.

타르트의 크기는 다른 제품보다 하나의 크기가 큰 편입니다. 

코스트코 시실리 레몬 타르트

용기는 은박지 용기로 되어 있고 하얀색 머랭처럼 보이는 상부 장식에는 갏색 분말로 보이는 아마도 코코아 분말같아 보이는 것이 뿌려져 있습니다.

 

노란색 필링위에 하얀색 토핑 그리고 초록색 허브까지 색의 조화도 참 잘어울립니다.

바삭한 빵 용기속에 노란색 레몬청 같은게 담겨져 있습니다. 로즈마리 허브로 향을 더했네요.

레몬 타르트는 향긋한 레몬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타르트 위에 올려져 있는 머랭같은걸 한번 떠봤습니다. 의외로 딱딱하지 않고 생크림 같이 부드러운 그런 질감입니다. 맛을 보니 달콤하면서 특이하게 아주 미세한 알갱이들이 입안에서 까실까실한 질감이 느껴집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타르트를 먹어보았습니다. 노란색 레몬 필링이 찐득하니 레몬의 상큼함과 새콤함이 정신을 확들게 하니요. 적당히 레몬의 향만 내거나 맛을 살리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레몬 그자체인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처음 한입을 먹어보니 마치 아이셔를 먹고 있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런데 두번째 먹을때 부터는 새콤함에 적응해서인지 새콤함과 달콤함 그리고 고소함이 느껴집니다. 

그냥 타르트만 먹기 보다는 음료와 함께 같이 먹으면 더 맛있을듯합니다. 우유나 트로피컬 음료와 잘어울릴듯 합니다.

레몬 타르트의 새콤함은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있고 올해는 더더욱 뜨거운 여름이 오랫동안 지속될거라는 기상예보에 맞게 더위에 지친 몸에 활역을 불어넣어 줄수 있는 레몬으로 비타민C를 보중하란 의미인것 같습니다.

진짜 레몬을 제대로 먹는듯한 축처진 몸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디저트 혹은 간식인것 같습니다. 새콤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구입해 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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