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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는 가성비 제품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용량이 크기 때문에 가성비라 하더라도 지불하는 가격은 꽤 클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몇개 집어오지 않아도 한번 쇼핑을 하면 기본 10~20만원이 지불되는건 일도 없죠.

더하여 유기농으로 제조되었으면 일반 제품에 비해 좀더 높은 가격으로 가격이 형성되는건 당연한 것일 겁니다.하지만 유기농 제품임에도 맛도 가격도 전혀 의외 였던 갓성비라고 할만한 제품에 대한 구입후기를 남겨 볼까 합니다.

아마도 코스트코에서 5000원대 가격대에 제품이 흔치 않다는건 다들 아실겁니다. 대용량 묶음 판매를 하면서 가격을 낮추는 코스트코의 판매 전략과도 맞물려 있기 때문일겁니다. ( 그래서 소량 소비하는 분들께는 단가는 싼데 구입비용은 커지는 걸 체감할수 있습니다.)

자 그럼 이번에 유기농임에도 놀라운 가격의 시리얼 제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Annie's 유기농 프렌즈 버니 시리얼 제품입니다. 

코스트코에는 다양한 시리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콘시리얼 부터 아몬드 시리얼, 아이들이 좋아하는 첵스등 많은 양과 종류도 여러가지가 판매되고 있어서 저도 세일을 하게되면 꼭 사오게 되는 제품중 하나입니다. 가격은 대략 세일을 해서 만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품은 국내에서 유명한 제품과는 달리 조금 생소한 수입 브렌드라서 그런지 초기 가격보다 많이 가격이 내려간 상태입니다. 현재가격은 5,790원에 772g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 정가 7,290에서 -1,500 세일중)

그런데 할인행사가 계속 기간을 연장하고 있네요. 

포장을 보면 살짝 유아용 시리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디자인입니다. 토끼 그림이 전면에 그려져 있고 Organic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주요 곡물은 오트(귀리),콘(옥수수),라이스(쌀)로 구성되어 있고 코코아맛, 허니, 바닐라 맛으로 구성되어 있는듯 합니다. 3가지 곡물에 3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측면에 제품 정보를 보면 원산지는 미국이고 2봉의 칼로리는 3,131Kcal 입니다. 한봉당 약 1500Kcal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여기서 원재료가 궁금해서 좀더 자세히 보았습니다.

유기농 통옥수수가루, 통귀리, 사탕수수설탕, 쌀가루, 코코아파우더 벌집꿀, 압착해바라기유, 타피오카시럽, 맥아보리분말, 전화 사탕수수 시럼 모조리 유기농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재료가 유기농 구성이니 어린이나 유아들의 간식으로도 이만한 제품이 없을듯 합니다.

뒷면엔 영어로 영양성분이 표기되어 있네요.

종이 포장 박스 안에는 약간 불투명한 비닐(?) 포장으로 2봉지가 들어 있습니다.

제품을 그릇에 담아 봤습니다. 시리얼은 조그많게 울퉁불퉁한 모양으로 되어 있고 색상이 다른 3종류가 들어가 있습니다. 색깔이 진한 초코맛, 달콤한 허니맛, 바닐라맛이 골고루 섞여있습니다.

 

우유 없이 그냥 먹어도 맛있네요 ㅎㅎ

시리얼에서 맛있는 초코 코코아 향이 나네요.

바삭바삭 크런치한 시리얼에 우유를 부어 보았습니다.

시리얼은 바삭하지만 딱딱하거나 거친 느낌 없이 입안에서 잘 녹아내리는것 같습니다. 어른 아이 할것없이 모두들 즐기기 좋은 형태입니다.

우유가 좀 스며들면 좀더 부드럽게 먹을수 있습니다.

먹으면 초코맛과 고소한 곡물의 고소한 맛이 나고 많이 달지 않아서 더 좋았던 제품인듯 합니다.

시리얼을 다 먹고 나면 남은 우유는 어느새 초코 우유로 변해있어서 마지막 초코우유를 먹는것도 재미인것 같네요

전재료를 유기농으로 사용했고 초코맛이 나는 맛있고 건강한 제품을 고르라면 후회하지 않을 제품인듯 합니다. 특히 가격이 5000원대라는건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격대일듯 합니다. 강추 제품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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