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 요즘 다양한 간편요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우선 재료가 따로 필요없고 종류도 다양해서 개별 재료를 다 사는것보다 합리적이기도 하고 맛도 수준급이상이 되는듯해서 가성비 제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중에서 이전에 더블스노우 함박스테이크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이마트에서 2인분을 한팩으로 99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마침 40%나 세일을 해서 망설임없이 그냥 가져왔습니다. 함박스테이크 햄패티는 소고기 와 돼지고기 그리고 자연치즈가 포함되어 있다고 포장에 적혀있습니다.
제조사는 프레시지라는 곧이고 조리 방법이 뒷면 위쪽에 적혀 있습니다.
팬에 오일을 두르고 중불에서 함박 두덩이를 3분 굽고 팬에 야채와 웨지감자를 넣고 다시 3분 구운후에 접시에 담은후 소스를 팬에 약불로 30초간 데운다음 함박스테이크 위에 소스와 치즈를 올려 먹으라고 되어 있네요.
포장이 아주 깔끔하게 진공팩으로 잘되어 있습니다. 햄버거패티와 웨지 감자, 야채, 웨지감자, 소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햄버거 패티에는 치즈가 포함되어 있는듯 합니다. 그리고 야채는 당근과 새송이버섯 브로콜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살짝 두르고 함박스테이크 패티를 구워주었습니다. 패티의 두께가 상당히 두꺼워서 속까지 익게 하려면 약불에 오래 구워야 했습니다.
노릇노릇하게 앞뒤로 뒤집어 가면서 구워주었습니다.
그다음에 웨지감자를 다시 기름을 두르고 구워주었습니다. 원래는 튀기는것이 맛있을텐데 번거롭기도 해서 그냥 기름 두르고 구웠습니다.
감자도 노릇노릇하게 구워주고
이번엔 야채 차례입니다. 야채는 세척이 되어서 포장되어 있을거라 믿고 그냥 프라이팬에 볶아주었습니다.
그런데 솔찍히 야채양이 너무 적은듯해서 추가로 코스트코에서 사온 냉동야채를 한번 데쳐서 추가 해주었습니다.
냉동야채는 유용하게 쓰이는 아이템입니다. 특히 서양요리를 할때 많이 어울리는 재료입니다.
마지막으로 소스를 데워줍니다. 약간 살스소스같은 느낌입니다.
이제 접시에 잘 담아 주고 소스와 치즈를 함박스테이크 위에 올려 두었습니다.
구성이나 비쥬얼은 꽤 괜찮아 보입니다. 먹음직 스럽네요. 소스가 약간 작은듯합니다.
우선 맛을 보았습니다. 고기는 두툼하고 나름 육즙과 치즈의 고소한 향이 많이 납니다. 그리고 소스는 토마토 베이스에 살짝 매콤하면서 짭쪼롬한 맛입니다. 더블스노우치즈라고 이름되어 있는데 치즈가 패티에도 들어 있고 패티위에 뿌려주기도 해서 그런것 같네요. 양도 적당하고 2인분을 준비하는데 별다른 노력없이 진짜 간편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야채는 전반적으로 양이 작은듯 하고 여기에다가 양파라던지 피망이라던지 토마토를 추가해도 더 맛있을것 같고 한가지더 하자면 계란후라이를 해서 패티에 올려두면 완전 괜찮을 한끼 식사가 준비될듯 합니다.
감자는 좀 퍽퍽한 느낌이 있긴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용서가 됩니다. 정가로 사도 1인분에 5000원 수준이라 만족스러운 가격입니다.
가성비 최고 맛도 수준급 이마트 구입 간편요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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