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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달달한게 땅기는 날이 있어서 편의점 케익을 주로 이용합니다만 오늘은 퇴근이 여유로운 하루가 되다보니 조금 멀리 있는 빠리 바게트를 들렀습니다. 케익류를 무지 좋아하지만 혼자서 먹을거기 때문에 주로 조각케익을 구입하는데 매장 진열장에서 눈에 확띄는 케익을 발견하고 구입해 보았습니다.

색깔이 너무 이뻐 보이는 무지개 떡도 아닌 케익입니다. 조각케익이다 보니 내부가 잘 보이서 일부러 색깔을 내본것 같기도 하네요.

빨간색, 분홍색, 오렌지색, 노란색 초록색, 보라색( 맨아래 있어서 잘 안보이네요) 정확히 무지개색을 다 내고 있는건아니고 6가지색으로 각 빵의 시트마타 색상과 맛이 조금씩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윗면은 특이한점 없이 그냥 생크림으로 결을 주어 처리 되어 있고 금색 종이로 빠리 바게트라고 적혀있는데 아무짝에 쓸모없는 그냥 종이입니다. 포인트를 주기위해 올려둔듯합니다. 아무것도 없으면 심심할것 같은 느낌이긴 하네요.

케익의 뒷면 테두리 부분인데 그냥 생크림입니다. 비닐로 포장되어 있고 벗겨내서 그런지 매끈하진 않지만 별 상관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맛... 각각의 색깔마다 살짝 맛이 다른느낌이고 절대 미각에 근처도 못간터라 색상별 맛이 뭔지 맞추기는 어렵네요.

다만 시트와 시트사이에도 생크림으로 처리되어 있고 색상이 있는 조각들을 함께 먹어도 서로 부조화를 이루는 맛은 없는듯 합니다. 그리고 살짝 달다는 느낌은 있습니다. 빠리 바게트에서 주로 먹는 초코 블루베리가 들어간 케익이 있는데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그게 젤 최애 아이템이었는데 그거에 비해도 조금 달달합니다.

생크림은 부드럽고 아주 녹아내릴정도는 아니지만 편의점 생크림에 비하면 확실히 질이 좋은 편입니다. 물론 최고 맛있는 생크림은 아닙니다. 가격은 4200원인데 통신사 할인받아 4000원에 구입했습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색깔은 너무 이쁜 케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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