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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넥형 간식 과자를 냉장코너에 판매한다는건 국내 제품에서는 잘 볼수 없는 형태의 간식입니다. 이런 냉장코너용 간식을 만들면 아무래도 유통기간이나 제품의 상태를 유지하는데 좀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이기에 상온 보관 형태의 제품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습니다. 코스트코에서는 냉장코너에 스틱과자형 스낵간식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코스트코 키리 딥앤 크런치 (Kiri Dip and crunch)

키리 딥앤 크런치 제품은 크림 치즈에 스틱형 과자를 찍어 먹기 때문에 유통기간 설정이 다른제품에 비해 짧고 보관 온도도 냉장보관을 하도록 설정된 스넥인듯 합니다. 신맛이 없고 깔끔하고 고소한 우유 풍미가 나는 크림치즈와 스틱형 과자가 함께 들어있는 스낵형 간식이라고되어 있네요. 가격은 13,290원입니다. 제품이 맛있어 보여서 하나 구입해 보았습니다.

끼리 딥앤 크런치 제품은 원산지가 프랑스제품으로 포장지에도 프랑스 국기가 그려져 있습니다. 구성은 포장에서 보이는것 처럼 140g *3개가 한팩으로 묶음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엔 스넥에 찍어 먹는 치즈가 들어 있는 제품인가 하고 생각을 했는데 포장지에 스틱형 과자도 함께  사진으로 구성된것을 보고 과자도 함께 들어 있는 제품이란것을 알았습니다. 과자가 1만원을 넘는다고 생각을 안했고 포장지가 직사각 현태여서 마치 크림치즈 포장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뒷면을 보니 좀더 명확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진한 끼리 크림치즈에 바삭한 브레드 스틱을 콕찍어 먹으라고 되어 있네요.  Kiri는 키리라고 읽지 않고 끼리라고 읽는것 같네요. 원산지는 프랑스이고 3팩이 들어있는데 한팩에 35g 씩 다시 4개가 들어가 있는 소량 포장이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유제품이다 보니 열량이 꽤 높은 편인데 총 1,176kcal 입니다. 하지만 1개의 소단위 포장당은 98kcal 로 그다지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길쭉한 큰 포장속에 이렇게 낱개로 3개의 소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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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i 는 많이 본듯한 상표인데 1966년 프랑스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900여개 프랑스 목장에서 집유한 고품질의 우유를 엄선해서 날씨가좋은날 목장의 소를 장연방목하여 생산된 우유를 가지고 만드는 제품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순수한 맛과 진하고 부드러운 치즈를 맛볼수 있는듯 합니다.

측면으로 포장을 오픈할수 있게 따로 포장의 손잡이 같은게 마련어 있습니다.

소포장 속에는 다시 4개의 개별 낱개 포장이 들어 이씃ㅂ니다. 뒷면은 투명한 플라스틱 포장으로 크림치즈와 브레드 스틱이 들어 있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포장을 열어 보면 깔끔하게 분리된 브레드 스틱 과자와 고소한 우유의 품미를 느끼게 해주는 크림치즈가 같이 동봉되어 있어서 브레드 스틱을 치즈에 찍어서 먹을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브레드 스틱을 치즈에 찍어서 먹어 봤습니다. 우선 브레드 스틱은 담백한 맛이 나고 우리나라 과자 처럼 당도가 높거나 다른 향을 추가하거나 그렇지 않고 스넥의 본연의 맛을 주는 그런 형태입니다. 크림치즈는 역시 고소하면서도 우유의 풍미가 느껴지는데 브레드 스틱의 단조로움 맛을 치즈가 커버해 주고 이런 치즈의 고소함을 브레드 스틱의 담백함과 구수함이 조화를 이루는 제품인듯 합니다.

어찌보면 아기들이 주로 먹는 유기농 베베과자 같은 느낌이 나긴 합니다만 크림치즈가 너무 괜찮아서 자꾸만 먹게 되는 그런 맛입니다. 그리고 이건 동봉된 브래드 스틱에만 어울리는게 아니라 다른 빵이나 과자류에도 잘 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한팩을 오픈 하면 브레드 스틱을 다먹고도 크림치즈가 조금남는데 처음부터 베이글이나 치아바타등의 빵에 크림치즈를 발라서 먹고 브레드스틱은 잼에 찍어 먹어도 맛이 있을것 같습니다. 

낱개 포장이 잘되어 있어서 하나씩 필요할때 가져다니기도 좋고 아이들 간식으로 챙겨줘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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