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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맥미니에 무료 패러럴즈와 윈도우를 설치해서 사용가능하다는 아야기를 앞에서 이야기 했었습니다. 패러럴즈를 깔고 윈도우를 사용하다 보니 한영 전환키가 제대로 먹지 않아서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전환을 할려면 맥에서의 변환키로 매칭시켜두었던 오른쪽 커맨드키로는 변환이 되지 않고 맥의 기본 변환 키인 왼쪽 맨 가장자리의 한/영 변환키도 작동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윈도우 화면의 맨아래 한영전환을 마우스로 클릭해서 변환을 해주어야 했습니다.

패러럴즈-윈도우-한영전환
패러럴즈 윈도우 한영 전환

매번 이렇게 변환을 하려니 귀찬기도하고 불편하기도 해서 맥에서 쓰던 오른쪽 커맨드키와 왼쪽 한/영 전환키를 사용해서 패러럴즈로 띄운 윈도우에서도 한영 전환이 되도록 만드는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 참고로 저의 경우 시스템의 터미널을 건들여서 강제로 오른쪽 커멘드에 한영전환을 연결시켜 두었습니다.

tomi4all.tistory.com/477

 

Karabiner 로 M1 맥미니 Big Sur 한영 전환키를 커맨드키로 변경 - F18 입력 문제 해결 - 카라바이너 대

맥을 쓰면서 한국인에게 불편한 것중 하나가 자판에서 한영 전환을 할때라고 생각합니다. 맥은 기본적으로 자판의 언어 변경은 CapsLook 버튼에 배정해 두었고 이번 M1 신형 맥북 시리즈 제품들

tomi4all.tistory.com

  • 패러럴즈에서 부팅한 윈도우에서 한영 전환키를 맥에서 사용중인 한영전환키와 동일하게 적용시키는 방법
  1. 우선 패러럴즈를 실행시키고 맨 상단의 톱니바퀴 (환경설정) 모양을 클릭해 줍니다.
  2. 창이 하나 새로 팝업이 되면서 팝업창의 상단에 메뉴버튼중 3번째 하드웨어를 선택하여 클릭해 줍니다
  3. 왼쪽 세로 메뉴바에서 3번째 메뉴인 마우스 및 키보드를 선택한후 
  4. 맨아래쪽 자물쇠 모양을 클릭하고 맥의 시스템 비번을 입력해서 자물쇠를 풀어 줍니다. 그러면 오른쪽 메뉴들을 선택가능하게 바뀝니다.
  5. 그다음은 왼쪽 넓은 창에서 Parallels Desktop 환경설정에서 단축키를 구성할수 있습니다 라는 문구 아래의 단축기 환경설정 버튼을 클릭합니다.

패러럴즈-윈두우-한영전환-설정
패러럴즈 윈도우 한영전환 설정

그러면 다시 팝업창이 하나더 나타납니다.

 

  1. 추가로 나타난 팝업창에서 상단 메뉴의 두번째 단축키를 클릭한후
  2. 아래 세로 메뉴에서 macOS 시스템 단축키를 클릭합니ㅏㄷ.
  3. 그후 다시 맨아래의 자물쇠를 풀어주기 위해서 클릭후 비번을 입력하면 잠겨있던 오른쪽 메뉴들을 수정할수 있도록 활성화가 됩니다. 

패러럴즈 윈도우 한영전환 설정2

오른쪽 메뉴가 수정가능하게 설정이 되면

패러럴즈 윈두우 한영전환 설정3

  1. 맨위쪽의 macOS 시스템 단축키 보내기 아래의 콤보창을 클릭해서 자동으로 선택되어 있던 부분을 항상으로 변경시켜줍니다 저는 이미 설정을 마쳤기 때문에 자동으로 되어 있습니다.
  2. 자물쇠를 닫기 전에 한가지 더 설정을 해주어야 합니다.

여기서 윈도우의 키보드 자판 셋팅에 따라서 Windows 10ARM 단축키 설정이 달라집니다. 보통은 윈도우의 설정이 101키 자판으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기본 101키 자판으로 셋팅을 하면

패러럴즈 한영 변환 설정

맨 아래 메뉴에 windows 10 ARM 메뉴가 있고 이 메뉴를 선택하면 자물쇠를 다시한번 열어야 합니다 그려면 오른쪽의 선택사항들이 활성화가 됩니다. 여기서 프로필 windows가 선택이 되어 있는것을 확인하고 아래의 + 버튼을 클릭해 줍니다.

패러럴즈 한영전환

+ 버튼을 누르면 다시 팝업창이 나오면서 위에 있는공백은 F18을 입력해야 하고 아래는 AltGr을 입력해야 합니다. 그런데 윗쪽 칸에는 F18이 오른쪽 command 키를 누르면 나타나도록 되어 있지만 karabiner의 오류때문에 설치를 하지 않아서 F18 을 입력할수가 없습니다.

이럴때는 임시로 키보드의 option키를 누른체 오른쪽 commad 키룰 누르면 F18이 입력됩니다. 그리고 파란색으로 활성화된 Alt 버튼을 다시합번 눌러서 비활성화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래칸에 AltGr은 콤보바를 펼치면 메뉴에 있기 때문에 선택해주면 됩니다. 

패러럴즈 한영전환

정상적으로 F18과 AltGr이 선택되었다면 확인을 눌러서 완료를 해주면 됩니다. 그후 패러럴즈 윈도우로 들어가서 재부팅을 한번 해주시면 오른쪽 command  키로 한영전환이 되는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중요한점 한가지 더 알려드리면 패러럴즈 윈도우에 기본설정 언어는 한국어만 추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영어가 추가되어 있으니 한영전환이 제대로 안될수가 있으니 영어를 삭제한후에는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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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맥미니를 구입하고 나서 사용중에 윈도우용 프로그램만 나와있는 제품이 있어서 여러가지를 알아보던중 M1 용 패러럴즈와 윈도우 10은 현재까지 무료로 배포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설치도 해보았습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맥OS를 실행하면서 가상 드라이브를 만들고 앱을 실행하는것처럼 윈도우를 실행해주는 프로그램이 패러럴즈 라는 제품인데 예전에 맥북에어와 맥북프로에 설치를 하고 사용을 해봤었습니다만 그다시 윈도우를 사용할 일이 없어져서 삭제를 했던 프로그램입니다. 물론 윈도우PC 나 일반 맥에서 부트캠프를 이용해서 멀티부팅을 하는것과 같은 성능은 나오지 않습니다만 꼭필요할떄 다시 부팅없이 간편하게 창을 띄워 놓고 쓰기엔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힙니다.

이번 패러럴즈는 아마도 테스트기간을 거치면 유료화 될듯 해 보입니다만 M1 칩이 공개되고 여러가지 각종 문제점들을 사용자로 하여금 피드백 받기 위해서 무료로 제공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무료로 배포된다고 해도 막 버그가 많아서 못쓰겠다 그런건 아닌듯하네요.

링크를 알려드리면 

www.googleadservices.com/pagead/aclk?sa=L&ai=COZGw5kVlYKqFHpq4s8IPnJ6nkAz-lIXwX7ub9rj3DLSTjZWWHwgAEAEguVRgm9vohKApoAHAlO_8A8gBAcgD2CCqBD9P0Dye_BwIYi9w_oEeBQk2YqmRDXMEKbops2ilKYImN-kJDkR6ncHZmt_5ZOcgb4qtWOo3ubzsXq0ZfjrznznABOObnoKuA4AFkE6gBlGAB6jrkAOIBwGQBwGoB6a-G6gHuZqxAqgH8NkbqAfy2RuoB_PRG6gH7tIbqAfK3BuwCAHSCAUQAiCEAZoJKGh0dHBzOi8vYjJiLnBhcmFsbGVscy5jb20vYXBwbGUtc2lsaWNvbi-xCSMGParZm4WmuQkjBj2q2ZuFpvgJAZgLAaoMAggBuAwBiBQB0BUBgBcBkhcGEgQIARAC&ae=2&ved=2ahUKEwijq9nulNzvAhUXVpQKHZmjBx4Q0Qx6BAgFEAE&dct=1&dblrd=1&sival=AF15MEByk9IkzMS5pYsVmEz-miHVHUJqC5XgK87Y0w0WwKvcmabgan6nHpGGheP-Ib9IqNR6Cyq4ZuenMJzCfrbcX3pG1Rj9pafNY_cq4V45SBFNnVOinh5OT5rRNMJhCJUtaXxpcMNVqUYH7apvZQ98u4iAebANUevit_LWLhPBObrx8TSpr6k&sig=AOD64_2l2EfERybj2XCpDP8QbKIEmh9U4Q&adurl=b2b.parallels.com/apple-silicon/

 

Parallels Desktop for Mac with Apple M1 chip (Apple Silicon)

What is Parallels RAS? Parallels® Remote Application Server (RAS) is an application delivery and VDI solution that helps organizations create digital workspaces, reduce TCO, enhance data security, and streamline multi-cloud management.

b2b.parallels.com

링크에 접속하셔서 이메일 등록을 하고 다운로드를 받으시면 됩니다. 

패러럴즈만 설치되었다고 윈도우가 설치되는건 아니므로 윈도우도 따로 준비해 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윈도우도 일반 윈도우는 실행이 안됩니다. 따라서 ARM 용 윈도우를 다운 받고 패러럴즈를 설치해주면 윈도우10 설치가 가능합니다.

윈도우는 ARM용이기 때문에 무료로 배포되지만 외형은 기존PC용과 동일하며 아직 시장이 크지 않다보니 최적화등은 조금 떨어질수 있습니다. 그점은 윈도우나 패러럴즈나 감안하고 사용하셔야 할듯 합니다

ARM 윈도우 다운로드 링크는

www.microsoft.com/en-us/software-download/windowsinsiderpreviewARM64?wa=wsignin1.0

 

Download Windows Insider Preview ARM64

Validating your request. This may take several minutes. Do not refresh the page or select back, doing so will cancel the request.

www.microsoft.com

역시 계정을 생성한후 다운로드 하면 됩니다. 

M1맥미니-윈도우-패러럴즈
M1 맥미니에서 ARM 윈도우 실행

저같이 윈도우를 라이트하게 사용할분들은 무료이기 떄문에 유용하리라 생각되고 해비한 사용 ( 게임등)을 이용하기엔 무리가 있을듯 합니다. 

간혹 필요한 윈도우 운영체재를 이렇게 이용할수 있다는것만으로도 마음이 한결 편안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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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 애플의 화제작은 M1 칩이 아니었나 개인적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저도 오래동안 애증의 관계를 맺어오던 해킨토시를 떠나 데스크탑으로 손색이 없다는 맥미니를 구입했습니다.

이렇게 맥미니를 사용한지 이제 거의 3개월이 다되어가는 시점이 되어서 사용하면서 느낀점 그리고 아직도 주력으로 사용중인 맥북프로 15인치 2018년형과의 체감성능을 주관적인 입장에서 말해보고자 합니다.

1. 장점

우선 가장 체감하는 장점은 조용하다 입니다. 이전 해킨토시를 사용할때는 그야말로 그래픽카드에서 울려나오는 거대한 팬소음으로 정신이 없었는데 M1 칩을 탑재한 맥제품에서는 팬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당최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고 무소음 제품이라고 할만큼 조용합니다. 

다음은 맥제품중 그나마 다양한 포트를 지원해 주기때문에 맥북프로의 썬더볼트만 4개 있는 것에 비해 골고루 갖춘 연결 포트로 다양한 주변기기를 변환잭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인것 같습니다. 

성능 부분에 있어서도 기존 해킨토시보다 훨씬 쾌적한 사용환경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호환성은 제가 사용하는 범위에서는 크게 문제되지 않는 부분이라 기존 인텔맥에 비해 차이가 뭔지 사용하다 보면 잊게 만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진편집과 인터넷 서핑, 넷플릭스감상, 영상편집은 스트레스 없이 사용 가능하니 앞으로 개인 PC는 인텔과는 점점 멀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 단점

제품을 구입하고 초기에 아직 프로그램들이 최적화가 되지 않아서인지 알게 모르게 살짝 멈칫하는 느낌이 있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그런 경험이 없었던것으로 봐서는 아무래도 인텔용 프로그램들이 돌아가면서 로제타가 에뮬레이팅하면서 발생하는 멈칫거름이 아니었다 생각됩니다. 

애플에서 나온 제품임에도 호환성에 문제가 있어보이는 매직마우스의 블루투스 연결.. 제가 기존에 갖고 있던 애플 매직마우스 1과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잘 사용하다가 한번씩 먹통이 되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이건 재부팅시 다른 블루투스장치를 끄고 마우스를 제일 먼저 인식시키면 한통안 또 잘 작동합니다만 한번 멈추게 되면 재부팅하지 않는한 인식이 되지 않는 불편함을 가져다 줍니다. 이상하게 매직키보드나 다른 블루투스 스피커와 로지텍 마우스도 블루투스로 연결이 잘되는데 꼭 매직마우스만 이상이 발생됩니다. 매직마우스2로 바꾸면 좀 나아지려나요? 아무튼 자기자식을 홀대하는 친모같은 느낌입니다.

3. 맥북프로 15인치와 비교 사용후기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저는 맥북프로 15인치 2018 최고상위 버전을 사용하고 있어 왔습니다. 처음 M1 맥 미니가 출시되고 각종 인터넷에 그 놀라운 성능으로 찬양이 죽순처럼 쏟아질때 나름 기대를 했었습니다. 

뭐 기본적으로 디스플레이와 키보드 트랙패드등을 모두 갖춘 맥북프로와 1대1로 비교하긴 그렇습니다만 성능적으로 비교해보면 파이널컷으로 영상 편집시 비슷비슷한 성능을 보이거나 제경우에는 맥북프로가 좀더 빠른 속도와 쾌적함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4K영상을 편집하다 보면 같은 편집에서 M1 맥미니가 약간의 차이로 늦게 반응한다고 해야하나요... 아무튼 그런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맥북프로는 4 K영상을 편집하면 미친듯이 온도가 올라가고 팬이 최고 부하로 돌려면서 이륙을 시도하게 되는 경험을 100% 하고 있다는 점에서 맥미니는 너무 조용하고 순하게 작업이 된다는 점에 있어서는 맥미니가 대단히 착한 학생이라는 비유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맥미니의 또다른 맹점은 WQHD 외부 모니터를 연결하니 넷플릭스 화질이 4K로 재생이 안된다는 점입니다. 인터넷 속도도 권장속도이상으로 나옴에도 불구하고 화질이 FHD가 최상이네요. 이래서 결국은 4K.모니터를 구입해야되나 하는 고민을 추가로 하게 됩니다.

제가 윈도우 운영체재를 써야만 해결가능한 작업을 거의 하지 않고 필요하다면 윈도우 노트북을 이용하기에 맥을 일상생활에 혹은 여가생활용으로 사용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5세대 아이패드 프로를 구입해야 하나 아니면 사용환경이 중복되지만 M1 맥북에어를 구입해야 하나를 최근에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지막으로 M1 칩셋 적용으로 맥에서 아이폰앱을 사용할수 있다는 점을 많이들 이야기 하는데 그다지 유용성을 느끼지 못하겠다는 점입니다. 루마퓨전을 맥에 설치하고 사용해 보았는데 인터페이스 자체가 터치용 디스플레이에 맞게 설계되어 있어 키보드와 마우스로 조작하기엔 좀 어색했으며 더 편하고 좋은 파이널컷이 있으니 호기심에 한번 사용해보고 쓰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부분은 사용자에 따라 유용성이 틀려질듯 합니다만 제 경우에는 그닥 사용빈도가 높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결론은 저렴한 가격으로 만족감 높은 성능을 보여줌으로써 이만한 제품은 없으니 잘 샀고 잘쓰고 있다로 평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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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제품들을 사용하면서 항상 고민하게 되는게 가격이 참 사악하다는점입니다. 그래서 좀더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서 애플에 호환되는 제품을 찾아서 이리저리 방황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때가 많습니다. 

아이폰은 그렇다 치고 맥 제품을 쓰는 사람들이라면 이런 고민을 더 많이 하게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맥제품을 구입하여 프로의 세계에서 일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큰 지출이 아닐수 없기 떄문에 정품이 아닌 해킨토시라는 제품을 구입해서 오랫동안 사용해 봤고 맥 OS에 맞는 입력장치를 찾기 위해서 맥전용 호환 키보드를 구입해 사용했었습니다. 그리고 마우스도 마찬기지입니다. 

애플에서 나온 맥이 아닌 호환부품으로 아무리 비슷학 조립해서 만들었어도 역시 찐 애플 정품과는 무언가 부족함 그리고 불안정함이 항상 있어 왔습니다. 다만 가격에서 만족을 하고 사용하고 있을 따름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중에 오랫동안 키보드는 가장 기초적인 입력장치인데도 불구하고 저렴하면서 만족도가 높은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는 편입니다. 다만 이런 제품들은 대부분 윈도우용 키를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맥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나름의 적응이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나마 최근 2~3년 전부터는 맥전용 키보드들이 하나둘씩 출시되면서 이런 아쉬움들을 달랠수 있었고 디자인도 맥과 어울리는 모습을 가진 제품으로 나와주어서 이미 2개나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키감이나 호환성에서 간혹 일어나는 불안정함이 짜증을 일으키는 요소임을 쓰면 쓸수록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결국은 해킨토시를 더이상 사용하지 않게 되고 애플 실리콘 신형 맥미니(M1 Chip)을 사용하면서 결국 그 차이에 대한 아쉬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키보드 하나에 10만원이 넘는 애플 정품 키보드를 구입하고야 말았습니다.

새제품을 구입하기 위에서는 꽤 많은 지출이 발생되지만 주위에 맥에 적응하시지 못하고 혹은 다른 맥이 있어서 중고로 판매하시는 분들이 꽤 있어서 나름은 사용감이 작은 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해 보았습니다.

매직키보드중 스페이스그레이로 출시되었고 숫자키까지 마련되어 있는 뉴메릭 키보드 입니다. (Magic Keyboard with Numeric Keypad ) 참 희안한게 흰색의 동일 키보드와 모든게 같은데 색상이 다르다고 가격이 2만원이 더 비싸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1세대 키보드와 달리 2세대는 내장 배터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고로 구입할려고 생각했을때 1세대와 2세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1세대는 구입기간이 있기 때문에 가격이 상대적으로 싸고 AA배터리를 이용하기 때문에  하드웨의 고장만 아니면 배터리 교체만으로도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었고 2세대는 내장 배터리라 추가로 배터리 구입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는점과 충전식 이라는 이점이 있었지만 모든 배터리는 수명이 있기 때문에 나중에 배터리 수명으로 인해 충전이 되지 않을경우 단점이 되지 않을까 고민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걱정을 그나마 보완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라이트닝 케이블을 통해서 충전을 하기도 하면서 유선 키보드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배터리가 수명을 다할때 까지 사용한 이후에도 유선으로 연결해서 아쉽지만 사용이 가능하다는점이 있었고 

다음은 첫 부팅시  맥제품은 블루투스 제품으로 키보드를 인식 해주어야 다음부터 자동으로 인식이 되는데 1세대는 어떻게 인식을 시켜줘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2세대는 라이트닝으로 연결해서  첫 부팅시 인식을 시켜줄수 있기 떄문에 좀더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1세대 보다 추가금이 더들어가더라도 2세대를 선택하였습니다.

키보드의 만든새는 역시 애플 제품답게 아주 세련되고 깔끔하고 군더더기가 없는 제품입니다. 그리고 호환제품을 사용할때 느낀 오타율과 입력 지연 (블루투스 연결 불안정)의 문제점들은 전혀 발생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키감을 말하자면 제가 사용하고 있는 맥북프로 15인치는 최악의 키감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그보다 훨씬 좋게 느껴졌고 현저하게 줄어든 오타율이 말해주듯 손이 닫는곳에 정확히 키가 눌려지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런 종류의 키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눌려지는 높이가 그렇게 깊지 않다보니 키를 누르다고 힘을 좀주면 벽에 부딪히는 키감은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느낄정도로 크게 다가오지는 않는 느낌입니다. 

결국은 순정으로 귀결되는 루틴을 저도 역시 타고 말았습니다. 그러고 나니 마음의 안정과 더이상 불안감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거금을 지불하고 안정감과 더이상의 고민을 없애는 선택을 한것 같습니다. 역시 한방에 순정으로 가버리면 더이상이 고민이 없는데 돌아 돌아 추가 지불금 수업료를 지불하고 난후에야 다시한번 깨닫게 되네요. 

추가로 매직마우스는 손목에 있어서는 불편함의 끝판왕임에도 그 기능은 어떤 마우스도 흉내내지 못하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맥에는 찰떡궁함일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한번에 순정으로.. 특히 맥에서는.. 그게 아끼는 길이다. 이라는 말을 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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