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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휴대용 모니터를 거치하기 위해서 자바라 타입의 거치대도 구입해 봤고 모니터 암도 구입을 고려해 봤습니다만 이번에 또다시 거치대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지난번 쿠팡에서 구입한 제품은 스프링이 장착된 자바라 타입으로 가장 가격대가 저렴했던 제품이었습니다. 그제품은 제우스랩 16인치 휴대용 모니터에 장착해서 사용 중에 있습니다만 단점이 스프링의 고정력이 부족하여 흔들림이나 모니터의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기울어지는 현상이 보인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고정 클램프 부분이 플라스틱이라 내구성에도 문제가 발생할 요소가 꽤 높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어찌어찌 고정을 한상태에서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무게중심을 잘 잡으면 그럭저럭 사용은 가능한 것 같았습니다. 

여기서 왜 또 휴대용 모니터 거치대를 구입했나면 기존에 15.4인치 구글 크롬캐스트용으로 사용 중이던 모니터의 자라바 암의 관절 부분이 플라스틱으로 걸려서 고정하도록 되어 있었는데 그 부분이 파손되어 새로 구입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기존과 다르게 자바라 방식이 아닌 육각 볼트로 관절부분을 고정하면서 알루미늄으로 처리된 모니터 암과 유사한 제품으로 구입을 하기로 했습니다.

알리에 있는 제품으로 나름 디자인도 깔끔하고 특히 클램핑부위 뿐만 아니라 관절 부분도 모두 금속으로 되어 있어서 시간이 따른 노후화로 인한 파손이 작고 좀 더 단단하게 잡아주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은 16.33달러로 광군제 이전에 구입을 했습니다. 가격은 다른 제품들보다 좀더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자바라 타입도 스프링타입으로 잘만 고르면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만 디자인적이나 내구적인 부분에 있어서 실패가 작을 것으로 보이는 제품을 한방에 구입하고 싶었습니다.

구성품은 거치대 골격과 클램핑 부 그리고 모니터를 잡아주는 클램퍼와 책상에 고정시켜 주는 나사와 지지대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육각렌치도 하나 들어 있습니다.

관절 부분이 육각 렌치를 이용해서 꽉 조여 주는 형식이기 때문에 고정되고 단단하기는 하지만 자유롭게 위치나 높이를 조절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불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거의 붙박이로 책상에 고정시켜 놓고 사용을 해서 한번 셋팅하고 나면 그리 바꿀일이 없다는 점에서 그 부분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책상에 고정하기 위해서 나사를 돌려서 클램핑이 잘 되도록 해줍니다. 그리고 관절에 있는 육각 나사를 렌치를 이용해서 적당히 조여주고 모니터를 거치했더니 제대로 조여 있지 않으면 자세를 잡기가 힘들었습니다. 스프링이 달린 자바라 형식은 스프링의 힘으로 어느정도 버티는 부분이 있는데 이 제품은 그게 안되네요.

나사를 조금만 풀어도 관절이 훅 하고 내려갑니다. 그래서 이것 저것 고려해서 자세를 잡는데 시간이 좀 걸리고 그걸 다시 렌치로 조여주는데 공을 들여야 했습니다.

하지만 조여주고 나니 꽤 튼튼하고 디자인도 나름 괜찮아서 보기엔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 제품도 나사로만 조여주다 보니 과도한 각도로 모니터를 거치하면 모니터가 내려앉는 문제가 있기는 합니다. 그래서 책상고정부가 견딜 만큼만 관절에 힘 받은 부위의 위치를 조정해서 거치를 해주었습니다.

또 한 가지는 모니터를 잡아주는 클램퍼인데 판매페이지에 23cm까지 벌어진다고 되어 있어서 모니터용 클램퍼를 따로 구입을 했었는데 함께 동봉되어 있는 제품만으로도 충분히 15.4인치 모니터를 잡아줄 수 있을 정도로 벌어집니다. 그래서 추가 구입이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모니터의 위치를 자주 움직여 주거나 가로 또는 세로 거치를 바꿔주는 움직임이 있어도 쉽게 모니터를 거치하려면 이 제품보다는 단단한 스프링이 장착된 거치대를 구입하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고 그냥 모니터를 움직이지 않고 거의 붙박이처럼 쓴다면 이 제품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제가 써본 거치대중 스피링이 달린 신지모루 자바라 거치대가 강성이나 스프링의 강도 그리고 관절 조임등이 가장 좋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광군절을 맞아 베스트 셀링을 하고 있는 제품중 하나가 16인치대의 휴대용 모니터인데 이제품을 좀더 활용하기 위해서 거치대를 알아 보신다면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상 사용자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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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프로 15인치 제품을 사용하다보니 확장 모니터가 필요해서 2년전쯤 휴대도 되고 여러 기기도 연결되며 4K 해상도를 가지는 중국산 휴대용 15.6인치 모니터를 구입한적이 있습니다. 휴대용 모니터의 장점은 이동이 편리하다는 것과 USB 전원으로 작동하고 맥북과 연결시 USB-C 로 전원 연결없이도 사양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였습니다. 그런데 휴대용 모니터에 동봉된 파우치 형태의 거치대는 여러가지 제약이 있어서 거치가 좀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휴대용이기에 가볍고 이동이 자유롭다는 장점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거치대가 필요했는데 15.6인치를 잡아줄 적당한 크기의 홀더와 무게를 버텨줄 힘을 가진 고정부을 가진 제품을 찾기 쉽지 않았습니다.

물론 모니터암을 구입해서 사용해도 되지만 휴대용 모니터에 베시 홀더가 있긴한데 호환성에 약간의 문제가 있고 모니터 암을 설치하면 탈착이 번거로워지는 문제가 있어서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포기하고 그동안 사용해 왔었는데 최근엔 아이패드 프로의 화면 크기가 12.9인치로 커져서 이를 지원하는 거치대들이 나왔다는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하지만 지지력이나 거치후 흔들림이나 처짐이 없는 제품을 구입하려면 꽤 큰 금액을 주어야 구입이 가능해져서 포기하고 있다가 우연히 알게된 베이스어스 제품의 후기를 보고 구입해 보기로 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는 모니터를 집게 홀더형태로 잡아줄정도의 넓이를 가진다는 점에서 구입포인트가 되었습니다.

Baseus 베이스 어스 제품은 중국의 전자기기의 다양한 악세사리를 만들어서 판매하는 업체로 가성비가 괜찮은 브랜드 입니다. 중국 브랜드중에서 그래도 믿고 구입할수 있는 브랜드중 하나라고 봐도 되네요. 구입한 테블릿 거치대에는 오타쿠 라이프 로터리라고 되어 있네요. 오타쿠라니.. 명칭이 좀 그러네요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관절형태의 암이 있고 집게형 홀더에는 자라바 형태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포장의 뒷면에는 누워서 스마트폰을 시청하는 사진이 나와 있습니다. 사용의 예를 보여주는 그림한장으로 모든것을 설명해주는듯 합니다.,

포장과 내용물은 중국 저가제품과는 달리 나름 신경써서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두파트로 나뉘어서 포장이 되어 있는데 한파트는 관절봉과 모니터를 잡아주는 홀더가 따로 포장되어 있네요.

제품 구성은 간단합니다. 책상이나 침대에 고정하는 부위는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나사형태로 돌려서 고정하도록 되어 있는데 내구성은 크게좋아 보이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봉 형태로 된 부분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는 느낌이 드네요.

알루미늄봉의 끝에는 각도를 조절할수 있는 관절부와 옆면에 고정할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자바라형태로 된 끝부분에 모니터 홀더를 끼워서 자유로운 각도로 조절을 해주눈 형식입니다.

모니터를 잡아주는 홀더는 꽤 큼지막하게 되어 있어서 일반 스마트폰은 세로 거치는 가능한데 가로 거치는 안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테블릿 전용으로 보시면 될듯 하네요. 그리고 잡아주는 부분에는 나름 짱짱한 스프링이 들어가 있어서 15.6인치 모니터의 가로 넓이로 잡아줄수 있을 만큼 벌려진다는 점에서 이제품을 구입한것이 잘한 선택이라는것을 확인했습니다.

알루미늄 봉을 연결하는 부위는 톱니 형태로 되어 있어서 옆에 있는 버튼을 위로 올리면 관절의 톱니에 물리게되면서 고정이 됩니다. 일반 스프링이나 자바라 형태는 무게로 인한 처짐이 발생될수 있는데 이렇게 톱니 고정 형식을 취하면 무게로 인한 거치대 처짐을 아무래도 영향을 덜 받게 될것 같습니다.

실제 15.6인치 휴대용 모니터를 거치해 봤습니다. 우선 모니터를 잡아주는 홀더 부분은 충분히 늘어나면서 잘 잡아 주고 있습니다. 무게가 있는 모니터를 거치하다보니 아무래도 아무것도 올리지 않은 위치보다는 아래로 처지는 부분이 있지만 이부분도 충분히 자라바부분을 조정해서 원하는 위치에 고정해 둘수 있는 지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루미늄 봉을 고정시켜주는 관절 부분이 있기에 모니터의 처짐이 조금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관절 부분에 톱니 부분이 있어서 이부분을 고정시켜줌으로써 무게에 의한 처짐이나 흔들림을 최소화 시켜준는것 같네요.

모니터를 앞쪽에서 보면 흔들림이 없이 원하는 위치에서 고정이 되고 있습니다. 아주 짱짱하게 딱 고정되는것은 아니지만 거치하고 사용하는데는 큰 무리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약간 약하고 흔들린다는 느낌이 있지만 원하는 활용도와 고정 정도를 만족해 주고 있기 때문에 잘 구입했다는 생각이 드는 제품입니다. 최근 15.6인치는 크롬케스트4K와 연결해서 유튜브나 넷플릭스 머신이 되어 버렸습니다.

15.6인치 휴대용 모니터도 거치가 되니 당연히 아이패드나 타블릿은 모두 거치가 될것 같네요.  이상 베이스어스 태블릿 자바라 거치대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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