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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맥주중에서 호가든의 향긋한 맛을 아주 좋아했습니다. 지금도 좋아하는 편인데 오가든이 되고난후 부터 그맛이 조금 예전과 못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끔 생각날때 한번씩 사서 마시는 편입니다. 이마트에 갔더니 호가든 무알콜 맥주를 시음하고 있어서 마셔봤는데 맛이 괜찮은것 같아 구입해 보았습니다.

호가든 무알콜 맥주는 개당 1,1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맛은 두가지로 배 맛과 로제맛 으로 출시되었는데 디자인이 나름 예쁘게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배는 녹색을 띄고 있고 로제는 진홍색을 띄고 있습니다. 

원 상품명은 프룻브루 페어와 프룻브루 로제 이네요. 즉 과일 맥주라는 이야기 인것 같고 용량은 270ml 고 80kcal 입니다. 0알콜이라서 칼로리도 낮을거로 봤는데 그렇지는 않네요. 

우선 페어 맛을 보면 서양배와 관련된 시럽과 맛이 들어가 있고 고수 씨앗도 들어가 있네요 그리고 호가든의 향긋한 맛을 주는 오렌지껍질 도 들어가 있습니다. 로제맛은 혼합과일 농축액이 있는데 라즈베리, 사과, 딸기,엘더베리가 들어간 농축액인것 같습니다. 알콜이 1% 미만이라 0 알코올이라고 하는데 완전 무알콜은 아닌듯 합니다.

로제를 따서 잔에 따라 보니 진한 핑크빛 색을 띄고 있습니다. 서양배맛은 연한 녹색을 띄고 있네요. 향긋한 과일향이 나면서 맥주처럼 풍부한 거품층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톡쏘는 탄산의 청량이 느껴지면서 향긋한 꽃향과 살짝 산미가 느껴지는 맛입니다. 거품은 아주 풍부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맥주라는 느낌이 들정도는 하기는 합니다.

알코올이 1% 미만으로 들어있어서 취하진 않는데 기분탓인지 약간의 느낌은 있는듯 합니다. 하지만 음료로 봐도 무방할정도의 도수고 해서 맥주를 마시지 못할때 분위기를 맞추거나 맥주맛을 느끼고 싶을때 괜찮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최근 무알콜 맥주도 맛이 예전보다 많이 좋아져서 음주로 인한 폐해를 많이 줄일수 있을것 같은데 이제품도 그런 종류의 음료로 사용되기에 적합한것 같습니다.

맥주의 풍미와 청량감을 가진 음료로 0알콜 호가든 맥주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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