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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점차 나이가 들면서 바르지 못한 자세로 생활했던 탓인지 자고 일어나면 허리가 뻐근한 통증이 생기기 사작했습니다. 단순히 허리가 뻐근하다에서 그치치 않고 시간이 지나면서 디스크로 의심할만한 쨍한 통증이 동반되면서 전세계 인류의 80% 가 격는다는 허리통증을 저도 격게 되었네요. 그래서 이것저것 치료방법을 찾아보다 서울대 정선근 교수님의 유튜브 강의를 듣고 척추 위생과 신전 동장등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평소 꾸부정하게 앉아 있고 침대에서도 허리가 굽어진 자세로 패드를 보거나 노트북을 했던 탓에 아마도 디스크에 무리가 생겨난것으로 자체 진단을 하고 생활을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틈틈히 손상된 디스크를 회복시키기 위해서 신전동작과 바른 자세로 앉거나 눕는 자세를 취하려고 합니다만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의자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앉아서 있는것 만으로 신전동작이 될수 있도록 허리 쿠션을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그리고 회사에서 의자가 허리를 받쳐 주기는 하지만 이상이 생긴 허리 디스크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뒤로 젖히는 동작이나 자세를 유지하는게 중요할것 같아서 업무를 하는중에도 제대로 된 자세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의자에 허리를 받쳐주는 부분의 위치나 곡선이 튀어나오는 정도를 조정하기 어려워서 쿠션이 도움이 될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우선 쿠팡에서도 제품을 살펴보고 알리에서도 제품을 살펴 봤는데 역시 쿠팡제품도 대부분 중국산이라 좀더 저렴한 알리에서 괜찮아 보이는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알리에서 구입한 제품은 허리 뒷부분을 잘 받쳐줄수 있는 입체형 형태를 가진 메모리폼 쿠션입니다. 가격은 약 1만원 정도로 책정이 되어 있습니다.

알리에서 온 제품은 생각보다 크기가 큰 제품으로 메쉬방이 겉 커버로 되어 있고 커버를 벗길수 있도록 지퍼장치가 있습니다.

메모리폼이라 푹신푹신하고 몸에 부담이 덜 주는 형태입니다. 몸을 감싸주면서  W 형태로 가운데가 볼록 튀어 나와 있는 형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자에 고정할수 있는 고정부는 따로 없는게 아쉽지만 제품의 두께나 마감 , 쿠션감은 상당히 괜찮다고 느껴졌습니다. 

허리를 기대는 부분과 의자에 닿는 부분의 형태가 다르게 제작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기대었을때 좀더 편안함을 주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두께감이 꽤 있어서 의자의 뒷부분을 많이 차지 하기 때문에 엉덩이가 닿는 좌석부분이 짧으면 오히려 불편할수도 있을것 같기는 합니다.

실제로 의자에 두고 착석을 해보니 허리를 잘 잡아주고 편안하기는 합니다만 역시 두께 때문에 자세가 앞쪽으로 쏠리는부분은 감수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다이소에서 구입한 메모리폼 허리 쿠션입니다. 가격은 5천원으로 다이소에서 가장 비싼 가격에 속하는 제품입니다. 이제품은 방석코너에 있습니다. 약간 나비 형상의 제품으로 넓은 쪽이 아래로 두고 허리를 기대는 형식의 쿠션입니다. 역시 푹신하고 두께감이 있습니다만 의자에 고정하는 고정 끈은 없는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실제로 앉하보니 기대는것은 좋은데 허리 위생을 유지하기 위한 신전자세를 만들기엔 조금쿠션을 허리 위쪽으로 두꺼 의자에 기대야 하고 넓이가 넓다보니 등까지 받쳐주기 때문에 뒤쪽으로 젖히지 못하고 어깨가 앞쪽으로 기울어지는 자세가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허리를 케어하기 위한 자세를 취하려면 상당히 부자연스러운 힘을 줘서 자세를 만들어 줘야 했습니다. 

다시 다이소에서 찾은 제품은 자동차 코너에서 발견한 허리쿠션이 아닌 편안한 목쿠션입니다. 목쿠션은 대부분 가로 길이가 짧은 편인데 이제품은 허리를 커버할만큼 길이가 나오고 요추쿠션 겸용이라고 되어 있어서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가격은 5천원이고 주로 차량용으로 사용할수도 있는 제품이서 그런지 커버가 인조 가죽으로 되어 있습니다. 

실제 의자에 두고 사용해 보면 가장 허리 쿠션으로 적당하고 적합한 등까지 이어지지 않아서 허리의 요추부분에 정확히 위치시켜 신전 동작을 유지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쿠션이 그리 가득 들어 있지 않아서인지 두께감도 생각보다 두껍지 않은점이 오히려 좋은점으로 작용했습니다.

뒷부분에 고정 밴드끈이 장착되어 있어서 의자에 고정을 할수도 있게 되어 있는데 아마 차량용으로 제작된 제품이라 길이가 그리 길지는 않습니다.  일반 시디즈 의자에 장착해 보니 벤드가 끊어질듯 당겨서 겨우 채결이되어서 그냥 의자에 고정하는건 포기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다이소에서 5천원에 구입한 요추쿠션겸용 편안한 목쿠션이 가장 허리를 받치는데 편안하면서 자세를 잡는데 좋았고 그다음은 알리에서 구입한 요추쿠션이고 마지막으로 다이소 메모리폼 허리쿠션은 허리가 아픈 사람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은 제품인것 같습니다. 

허리가 아파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한 쿠션을 찾으신다면 다이소의 편안한 목쿠션중 요추쿠션 겸용으로 구입을 하시는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디스크를 낮게 하는건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고 굽히는 동작이나 자세를 최대한 자제하는것이라고 하네요. 이상 허리가 아픈 사람에게 추천해줄만한 쿠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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