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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 갔더니 광고 상품으로 저렴하게 피자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광고 상품은 잘만 고르면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제품을 구입할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어떤지 궁금함에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광고상품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품은 피자 한판에 8,980원 이네요. 허니갈릭페페로니 피자라는 이름으로 판매하는 피자는 우선 형태와 모양은 아주 맛있어 보입니다.

갖구워낸 피자에서 풍겨나는 고소하고 맛있는 향기가 우선 코를 자극합니다. 그리고 피자위로 콕콕 박혀 있는 페페로니의 모습이 노란 피자 치즈와 함꼐 대비가 잘되면서 맛있는 모양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허니 갈릭 페페로니 피자는 자연치즈로 모짤렐라 지츠를 미국산과 독일 뉴질랜드에서 가져온것 같네요. 소세지는 아마 페페로니를 이야기하는것 같은데 국산, 외국산 섞여 있는것 같습니다. 마늘과 사양 벌꿀 국내산이 구성되어 있네요.

약간 도톰한 도우에 치즈와 페페로니 그리고 반들반들 보이는것은 사양 벌꿀이 뿌려져 있는것 같습니다. 맛을 예상컨테 고소한 치즈와 짭짤한 페페로니와 마늘향 살짝 더해지고 달콤한 벌꿀로 마무리되는 약간 고르곤졸라 피자와 비슷한 느낌이 아닐까 합니다.

냉동 피자와 저렴한 마트 피자의 차이는 그래도 마트 피자가 재료와 토핑 그리고 잘 구워내줄수 있는 오븐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무조건 더 맛있지 않을까 하는 편견이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비싸더라도 냉동 피자 대신 마트 피자를 구입하는것 입니다.

허니 갈릭 페페로니 피자는 미리 조각으로 잘려져 있어서 먹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집에 가져 왔더니 그새 식어 버려서 에어프라이어에 잘 구웠습니다. 대부분의 피자는 식어도 에어프라이어에 조리를 잠깐하고 나오면 다시 맛있게 변해 있는 경우가 많아서 기대를 해보았습니다.

한입 베어무니 맛이 의외였습니다. 도우는 분명 구수하고 쫄깃한 맛이 있는데 페페로니의 맛이 너무 싸구려 소세지 올려 놓은듯한 맛에 치즈는 고소한 맛이 별로 없고 열기가 있음에도 주욱 늘어나는 피자 치즈의 맛이 크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늘의 맛과 사양벌꿀의 알싸하고 달콤한 맛이 어디 있는지 제 미각으로는 존재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그냥 빵이 살짝 질긴 피자맛 비슷하게 나는 빵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렴한가격이지만 늘 가성비 혹은 돈값을 하는 제품이냐 아니냐에 따라서 구입한 사람의 만족도는 바뀌는 법인데 이제품은 냉동피자보다 맛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굳이 8천얼마를 주고 이피자를 구입한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돈값 못하는 제품인데 광고상품으로 현혹될수 있으니 지뢰 제거반으로 먼저 확인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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