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i4all

여름이 다가오면 항상 구입하는 제품이 바로 강력한 햇볕과 자외선에서 피부를 보호해 줄 선크림입니다. 저도 매년 선크림을 구입하는 것 같은데 어김없이 올해도 선크림을 구입했습니다.

작년까지 스틱형 썬크림을 구입했었는데 올해 쓸려고 보니 마침 다 써버렸더라고요. 그래서 코스트코 간 김에 선크림 사야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요 며칠 뜨거운 햇볕을 종횡무진 다녔더니 얼굴이 타서 따끔거리는 게 빨리 구입해야겠다 생각한 계기였습니다.

이번에 할인을 하는 제품은 피지오겔에서 나온 썬크림 세트네요. 작년에 있었던 스틱형 선크림은 없는 건지 못 찾은 건지 아무튼 다른 제품이 없어서 이 제품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구성은 50ml 와 30ml 튜브 포장과 클랜저도 함께 들어 있는 구성이네요. 코스트코 선크림은 몇 개씩 세트로 들어 있는 구성이 참 마음에 듭니다. 구입가격은 24,490원으로 4,500원 할인한 가격입니다.

피지오겔 제품은 순하다고 하는데 문구도 역시 내피부엔 순하고 자외선엔 강하다 라고 되어 있네요. 선크림을 바르고 나면 끈적함이 남아 있어서 비누로 세안을 해도 잘 지워지지 않는다는 느낌이 있는데 클렌징 젤이 함께 들어 있는 것을 보니 지우는 것도 문제없어 보입니다. 

피지오겔 진정보습 기술과 UV를 막아주는 수분쉴드 , 마일드 포뮬러라고 적혀 있는데 뭔 소린지는 잘 모르겠네요. 좋은 거겠죠.

피지오겔 제품은 엘지생활건강에서 만든 제품이네요 SPF 50++ 제품입니다. 꽤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를 갖고 있네요.

내용물 제품은 용량이 큰 제품과 적은 제품이 있는데 작은 제품은 휴대하기가 간편할 것 같네요. 크림타입의 자외선 차단 선크림이라 금방 금방 없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합니다. 

이제껏 써본 자외선 차단크림의 단점은 바르고 나면 허연 백탁현상이 있어서 부담스러운 제품이 있었고 스틱형 제품 중 바르고 나도 끈적이는 느낌이 있어서 별로였었습니다. 보통 크림제품에서 백탁현상이 잘 나타나고 스틱형 제품에서 끈적임은 느낌을 주는 제품이 있더라고요. 

이번 피지오겔 제품은 발라 보니 살짝 백탁현상이 있기는 한데 심하게 나지는 않고 촉촉함과 향긋한 향도 꽤 괜찮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끈적임은 없는데 물이나 땀에도 살짝 저항성이 있어 보여서 함께 들어 있는 크린싱젤로 말끔히 씻어 주면 될 것 같네요.

장마기간이라 오락가락하는 날씨지만 햇볕이 나면 무지하게 쨍하고 뜨거운 햇볕이라 선크림을 잘 바르고 다녀야겠습니다.

이상 코스트코 선크림 구입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