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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배는 안 고프지만 뭔가 입이 심심하면서 허전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를 대비해서 간단한 군것질 거리들을 준비해서 쟁여 놓곤 하는데요 먹으면 든든함도 함께 할 수 있는 종류로 좋아하는 피자도 그중 하나입니다. 보통 집에다 쟁여두는 피자는 냉동 제품을 많이 준비해 놓는데 시중 냉동피자는 크기가 커서 간단하게 허기만 달래기엔 조각조각 다시 컷팅을 하고 남은 피자를 잘 밀봉해서 냉동실에 넣어 보관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딱 한번 먹기에 적당한 피자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노브랜드 매장에서 발견한 피자바 제품입니다. 제가 위에서 설명한 한입 배부르지 않으면서 요기도 되고 든든함도 어느정도 챙길 수 있는 먹거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구입해 보기로 했습니다. 가격은 1개 1,980원이네요.

종류는 두 가지 제품이 준비되어 있는데 마르게리따와 치킨 머시룸 갈릭 맛이 있었습니다. 저는 치킨 머쉬룸 피자맛이 상상이 안 가서 그냥 알고 있는 맛인 마르게리따 제품으로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길쭉한 막대 형태의 피자라는 의미로 피자바라고 적혀 있네요.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로 구성된 마르게리따 피자맛입니다. 제품은 태국산 OEM 제품이고 90g 용량의 제품입니다.

냉동피자를 꺼내보니 포장지 겉에 비닐 포장이 되어 있어서 인지 내부 피자에는 따로 비닐 포장이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종이 포장을 걷어내면 바로 피자빵과 토핑이 보입니다. 피자빵의 도우는 꽤 두툼해 보였고 빵 위로 붉은색 토마토 소스가 올라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치즈가 올라가 있는데 약간 색이 흰 피자 치즈는 아니고 한번 익혀서 퍼진 치즈를 냉동해 둔 것 같네요.

조리는 손쉽게 전자레인지에서 가열해도 되는데 저는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했습니다. 우선 맛은 저렴한 제품답게 그리 풍부한 재료와 향과 맛을 느끼기엔 토핑이 좀 부족해 보입니다. 도우는 두툼하니 구수한 맛이 나고 도우가 두툼하다 보니 요기거리는 아주 적당한 양으로 보입니다. 토마토 페이스트는 약간 토마토케첩의 느낌이 드는 맛이었고 치즈의 고소함과 열에 녹은 치즈의 쭈욱 늘어나는 느낌을 재현하기엔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맛은 그냥저냥 먹을 만한데 그건 가격이 2천 원이 안되기 때문에 평가할 수 있는 내용이고 이보다 비쌌다면 구매 비추할 수준으로 맛은 큰 기대를 하지 않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결국 배를 불릴 목적이 아니고 여유가 있으면 다른 냉동 피자를 선택하는것이 현명해 보입니다. 이제품의 단하나 장점은 냉동피자를 남김없이 한번에 조리해서 다 먹을수 있다는 점정도 그리고 먹기 좋게 직사각형으로 정형되어 있다는 점 정도라고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노브랜드 피자바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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