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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영향을 모두 가진 건강식품인 콩을 이용해서 만든 두부는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단백질이 풍부해서 다이어트를 위해서 즐겨 먹는 음식재료중 하나 입니다. 하지만 두부로 만든 음식을 먹는것에 한계가 있고 다양한 조리법을 즐기기엔 준비할 재료와 요리실력이 부족한 부분도 있는것 같습니다. 최근 두부로 만든 면을 이용한 요리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마트 할인코너에서 두부면 매콤 라구 파스타를 구입해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두부면 매콤 라구 파스타

식물성 단백질로 탄수화물 대신 단백질을 채움으로써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시에도 도움이 될것 같은 두부면 제품입니다. 매콤한 식물성 라구소스에 고소한 두부 크럼불이 들어가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고단백 식품으로 든든하고 영양 많은 한끼를 책임져 줄수 있는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포장 뒷면의 조리법은 전자레인지에 돌려 익혀 먹거나 펜이 올리브유에 면을 볶다가 소스를 넣고 다시 볶아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펜에 직접 볶아 먹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맛은 조리법에 따라서 좀더 맛있어 지기도 하기 때문에 좀더 맛있을것 같은 방법을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라구소스에는 신선한 토마토와 고소한 두부 크럼블이 들어가고 매콤한 라구소스가 맛을 더해주눈것 같네요. 두부면 매콤 라구파스타는 2인분용으로 절반가격인 5,490원에 구입했습니다.

구성품은 고소하고 부드러운 넓은 두부면 2봉지와 식물성 매콤 라구 파스타 소스 2봉이 들어 있습니다. 두부면에는 글루텐 프리라고 쓰여있고 고단백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탄수화물 과다 섭취로 인한 영양 밸런스를 맞춰줄때 좋은 음식일것 같네요.

우선 두부면의 물기를 제거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봉지속에는 물기가 많지는 않지만 제거하기 위해서 채에다 한동안 받쳐 두었습니다.

프라이펜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두부면을 올려 살짝 볶아주었습니다. 처음엔 잘 풀어지지 않는데 볶으면서 면이 하나하나 풀어줘야 타지 않고 볶을수 있습니다.

면이 어느정도 볶아지면 라구파스타 소스를 넣어서 같이 볶아줍니다. 토마토 소스의 향긋함이 올라오네요.

잘 섞여진 두부면 매콤라구 파스타를 그릇에 담아내고 올리브유를 한스푼 정도 뿌려준후 파슬리 가루를 더해 주었습니다. 먹음직 스럽게 보이네요. 라구 소스에 건더기들이 꽤 보임니다.

두부면에 소스가 따로 따로 겉도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함께 볶아주니 소스와 면이 잘 버무려 있습니다.

두부면 매콤 라구 파스타를 한입 먹어보니 이전에 먹어보았던 두부면의 텁텁한 식감과 심심한 맛이 더이상 느껴지지 않았고 매콤한 소스와 향긋한 올리브유의 풍미 그리고 고기가 들어간줄 알았던 두부크럼블의 식감까지 너무 잘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무미건조했던 두부의 맛이 없어지고 일반 면에다가 토마토 소스와 고기로 만든 파스타를 먹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먹다보니 젓가락이 쉴새없이 입으로 들어가고 있네요. 토마토의 향긋함도 살아있고 두부면의 식감도 괜찮았고 매콤한 맛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이거 다이어트를 위해서 먹어야 한다면 2인분정도는 한자리에서 먹어버릴것 같은 맛입니다. 

예전에 먹었던 두부면의 아무맛 없음과 텁텁한 식감으로 실망했었는데 이번 두부면 매콤라구파스타는 그런점에서 단점을 완전히 보완한 제품인것 같네요. 가격만 싸다면 다시 구입해서 먹어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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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두부 만든 면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다이어트 중이라 라면이 무지 먹고 싶었지만 저녁에 먹으면 튀겨진 면에서 나오는 칼로리와 탄수화물이 살로 바로 변환될것 같다는 상상이 들어서 무언가 다른 방법을 찾아야 겠다고 생각하던 중이라 바로 두부면으로 라면을 끓여 먹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마트에서 두부면을 구입하였습니다.

아시겠지만 두부는 단백질이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특히 글루틴이 없어 저 탄수화물 섭취를 위해서는 최적의 재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부면은 풀무원에서 제품이 출시되었고 면의 두께는 얇은면과 넓은 면 두가지 종류가 나와 있습니다. 

일단은 일반면 하나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얇은 면의 두께는 2.5mm 정도 인듯 합니다.

100g에 160Kcal 이며 탄수화물 3g, 고단백 15g Gluten 은 Free로 되어 있고 냉장 보관제품입니다.

뒷면에는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 나와 있는데 두부면 샐러드, 짜장두부면, 골뱅이 무침으로 활용할수 있나봅니다. 저는 라면사리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포장을 없애면 두부면 조리법이 나오는데 충전수를 버리고 흐르는 물에 한번 행구어서 사용하면 된다고 되어 있네요.

포장을 벗기면 자작하게 충전수안에 면이 들어 있습니다. 약간 칼국수 면처럼 납짝한 면입니다.

설명대로 충전수를 버리고 한번 흐르는 물에 행궈 두었습니다.

라면은 너구리를 준비하였는데 다시마와 건더기스프 그리고 라면스프를 끓는 물에 풀어주었습니다.

스프를 넣은 라면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두부면을 넣고 국물이 끓어 오를때 가지만 데우면 됩니다. 두부면은 이미 익혀진 상태라 추가로 조리해야할 필요는 없다고 하는데 냉장 보관되어 있던 두부면을 끓는 국물에 넣으니 온도가 내려가서 조금은 끓여줘야 되더라구요.

원래 있던 라면 사리는 넣지 않고 두부면으로만 너구리라면을 끓였습니다.

기대를 하고 한젓가락 맛을 보았는데 생각했던 맛과 좀 다르네요. 면에 간이 되지 않아서 밍숭맹숭... 그리고 식감도 쫄깃한 밀가루 반죽과는 달리 푸석푸석한 식감입니다. 살짝 두부맛도 나긴했는데 전체적으로 면에 간이 안되어 있고 그렇다고 국물이 베어 있지도 않아서 면만으로는 그다지 맛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기름기가 없다보니 감칠맛도 크지 않네요. 국물은 라면스프를 넣어 끌였으니 당연히 먹을만 했는데 조화가 잘 맞지는 않았습니다. 맛은 그냥저냥 못먹을 맛이 아니라는 정도...

그나마 다행인것은 기름기가 하나도 없고 원래 목적에 맞게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고 허기를 달래는 용도로는 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만약 두부면을 요리해서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좀더 양념이 강하게 들어가는 음식을 해서 먹어야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은 별로 였지만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밀가루 면 대용으로 사용할수 있는 제품임은 틀림이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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