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i4all

최근 인기를 얻은 꼬북칩이라는 과자가 있습니다. 특이한 모양에 겹겹이 겹쳐진 모양의 스넥으로 바삭함이 아주 남다른 제품인데 전통적인 과자( 스넥류)들에서 나름 색다른 맛과 식감을 선보였던 제품입니다. 이런 꼬북칩도 맛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나오는데 오리지널과 초코 그리고 콩고물 꼬북칩등이 있고 그중에 초코 꼬북칩을 우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과자중에 하나로 알고 있습니다. 

편의점에 들렀더니 새로운 제품의 꼬북칩이 보여서 살펴보니 바닐라 제품이네요. 신제품이라서 한번 구입해 보았습니다.

세븐 일레븐에서 구입했고 가격은 1,500원 입니다. 편의점 구입인만큼 용량도 작았고 가격은 용량 대비 싸지 않은 가격입니다.

바닐라맛 꼬북칩은 부드럽고 달콤한 바닐라의 풍미를 내도록 하는 천연향료가 들어가 있고 거북이등처럼 보이는곳에 검게 박혀 있는것은 쿠키 토핑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보라색의 반짝반짝한 포장윗면에 아래는 스윗바닐라라고 영어로 적혀 있네요.

꼬북칩의 제조사는 오리온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바닐라맛 외에도 다양한 맛으로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용량은 80g에 30g당 160kcal 입니다. 굳이 이렇게 표시해 뒀는지 모르겠네요. 약 427kcal가 한봉지 열량이 되는듯 합니다.

꼬북칩 바닐라맛을 개봉해 보니 향긋한 바닐라 향이 솔솔 올라오고 쿠키토핑이라고 되어 있는 갈색의 점박이는 어찌보면 초코 토핑으로 보일것 같기도 합니다. 우선 냄새는 합격이네요.

한입 먹어보니 바삭한 식감에 향긋한 향과 달콤함이 마치 꼬북칩에다가 화이트 초콜릿을 얇게 발라 놓은듯한 느낌입니다. 이거 제가 아주 좋아하는 화이트 초콜릿 맛이라서 더욱 맛있게 느껴지네요. 

이제껏 먹어본 꼬북칩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맛은 콩고물이 발려져 있는 꼬북칩이었는데 이제 바닐라맛 꼬북칩이 제일 좋아하는 꼬북칩이 될듯 합니다. 애들도 아니고 과자류를 좋아한다는 평을 하긴 좀 그렇지만 주로 운전중 졸릴때 과자를 먹으면 졸음이 사라지다 보니 이렇게 한번씩 과자류를 먹을 일이 생겨나곤 합니다. 

신제품으로 나온 꼬북칩 바닐라 맛을 먹어본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