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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도시락 가격도 이젠 기본 5천 원이 넘어가는 제품들이 점점 늘어나고 저렴한 도시락들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렴하게 한 끼를 책임질 수 있는 편의점 도시락이 줄어드는 건 조금 아쉬운 가운데 그래도 5천 원 아래의 가격으로 먹을 만한 도시락을 골라 봤습니다.

편의점 메이저 3사중 개인적으로 가장 괜찮은 브랜드가 세븐일레븐이어서 이번에도 역시 세븐일레븐 도시락으로 골라 봤습니다.

도시락 이름은 가득담은 5찬 도히락입니다. 자세히 보니 5찬+1로 조미김도 들어 있습니다. 한 끼 연구소의 밥이 맛있었던 도시락이네요. 세븐일레븐의 밥맛이 CU 나 GS25보다 훨씬 더 괜찮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본격적으로 구성된 5찬 반찬을 보면 도시락 메뉴에 빠지는 섭섭한 제육볶음과 너비아니구이 그리고 볶음김치, 호박조림, 소세지 볶음이 들어 있습니다. 5찬 중 3가지가 육류가 포함된 반찬입니다. 너비아니구이에는 단호박도 추가되어 있네요.

우선 가장 먼저 제육볶음입니다. 살짝 매콤하면서 짭쪼롬한 맛입니다. 어디서든 먹어본 듯한 맛입니다.

너비아니는 간장베이스의 조림입니다. 역시 알고있는 맛이고 위에 견과류도 올라가 있어서 씹히는 식감도 괜찮습니다.

특이한 점은 단호박도 두조각 들어 있어서 특색이 있습니다. 고기류 반찬에 밥을 함께 먹다 보면 살짝 목이 메일때가 있는대 그때는 볶음 김치와 애호박 조림으로 목메임을 해결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양이 조금 작게 들어서 메인 반찬인 제육과 너비아니에 비해서 몇 번 못 먹고 금방 동이 나네요. 마지막으로 소세지 야채 볶음은 구색을 맞추는 용도로 별로 기대하지 않는 게 좋을 듯합니다. 그리 질이 좋아 보이지도 않고 맛도 케첩맛이 너무 강해서 소세지의 맛을 즐길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칭찬하고 싶은 건 맛있는 밥과 메인 반찬이 꽤 괜찮다는 겁니다. 이상 5천 원 미만 도시락 후기였습니다.

워낙 물가가 많이 오르다 보니 이젠 편의점의 도시락이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조금이나마 고려한 식사 메뉴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물가가 오르는 것만큼 월급이나 수입은 그에 미치치 못하다 보니 실질적으로 수입이 줄어든 효과가 반영되어 조금이라도 저렴한 제품을 찾게 되고 가성비 제품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서민 소비자의 입장에서 초기 4천 원대였던 편의점 도시락들도 5천 원대 가격으로 출시되다 보니 다른 선택지에 눈이 가게 되네요. 가장 먼저 김밥인데 2천 원 후반에서 3천 원 초반으로 간편하고 맛도 나름 괜찮지만 뭔가 한 끼를 김밥 하나로 커버하기엔 조금 부족해 보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선택한 제품은 바로 덮밥입니다. 세븐일레븐 편의점은 제 기준으로 편의점 3사 중에서 가장 밥이 맛있다고 생각되는 곳인데 이곳에서 출시한 도시락 대신 식사를 담당할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는 덮밥 중 제육과 참치마요 덮밥을 구입해 봤습니다. 가격은 4,200원으로 조금 저렴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든든한 한끼라는 문구에서 보듯이 도시락에 들어가는 밥과 비슷한 양의 밥이 준비되어 있고 거기에 반찬으로 먹던 제품들을 비벼 먹을 수 있도록 특정해서 준비된 것이 좋은 구성으로 생각이 됩니다.

덮밥으로 곁들여지는 찬들은 제육과 참치마요입니다. 우선 오른쪽 상단에 제육이 보이는데 양이 그리 많지는 않네요. 그아래로 소시지와 옥수수등이 보이는 것으로 봐서 소시지 케첩볶음으로 보입니다.

가운데는 계란 프라이가 있고 왼쪽 상단에는 마요네즈에 버무려진 참치가 있고 아래에는 김치 볶음이 들어 있습니다. 제목은 제육과 참치마요인데 들어 있는 구성은 4가지 종류가 들어 있습니다.

밥은 밥맛좋은 삼광미를 사용하는 세븐일레븐의 믿고 먹는 밥입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정말 갖지은 밥맛과 식감을 주는 밥이 용기 아래쪽에 넉넉히 들어 있습니다. 

맨 위의 포장 비닐을 벗긴 후 전자레인지에 2분 가열하고 밥과 덮밥의 찬들 올리고 비벼 먹으면 됩니다. 약간 소스가 많은 편이라 먹는 식성에 따라서 적당히 덜어내서 비벼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제목은 제육이 가장 먼저 들어가 있는데 솔찍히 제육이라고 하기엔 민망할 정도로 고기양이 작습니다. 그냥 맛을 내기 위해서 2덩어리 정도 돼지고기 볶음이 들어 있는 정도라고 생각되고 나머지 소시지 야채와 볶음김치가 맛을 내어준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제품명에 제육이라고 되어 있어서 제육덮밥을 생각하면 과장 광고 같은 느낌이 들 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되네요.

하지만 전반적으로 맛의 밸런스는 좋은 편입니다. 고소하고 맛있는 참치 마요가 들어가서 맛있었고 김치가 식감을 조금더 살려줍니다 그리고 계란 프라이도 나름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제육이 아쉽기는 한데 그렇다고 맛이 없는 건 아니어서 맛있고 넉넉한 양의 식사를 대신해 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4천 원 초반대로 한 끼 식사를 든든하게 해결할 수 있는 메뉴로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상 세븐일레븐 제육&참치마요 덮밥 후기였습니다.

접근성 좋고 구성좋은 편의점 도시락에서 이젠 좀더 발전한 다양한 구성이 도시락들도 이젠 많이들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편의점에서 유통되는 도시락의 한계를 가지고 있다는점도 자주 이용을 하면서 느끼는 점입니다. 그래서인지 이런 한계를 넘고 좀더 특화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서 노력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세븐일레븐의 도시락이 다른 편의점의 도시락보다는 좀더 구성이라던지 재료가 새로운 제품이 많았던것으로 생각이 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에서 밥을 특화시킨 삼광미 햅쌀 한상 소불고기편 제품이 눈에 띄여서 어떻게 차별화를 했는지 구입해 보았습니다.

햅쌀한상 소불고기편의 가격은 5,800원 입니다. 삼광미 햅쌀을 사용해서 그런지 가격적인 부분은 다른 도시락 제품들 보다 다소 높게 책정되어 있는듯 하네요. 삼광미는 쌀맛 좋은 대표적인 쌀 브랜드입니다. 유명한 만큼 일반 쌀보다 구수하고 감칠맛나는 밥맛이 기대 됩니다.

소불고기 반찬을 기본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간장 소불고기와 고추장 소불고기를 기본으로 무우와 호박 무우말랭이 떡갈비 잡채 당면 어묵 조림으로 기본 찬들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편의점 도시락의 대부분은 도시락에 적합하고 손쉬운 튀김류와 소세지 등의 구성입니다만 이렇게 야채와 채소로 조리된 찬들이 있는 구성은 찾아보기 쉽지 않는것 같은데 소불고기편 제품에는 이런 다양한 찬을 구성되어 있어서 밥을 먹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짭짤한 소불고기에 햅쌀로 만든 밥은 더할 나위 없는 식사이네요. 우선 밥맛을 특화시킨 좋은 쌀 삼광미로 만든 밥이라 밥에서 구수한 향과 쫀득한 식감 그리고 윤기가 흐르는 밥은 확실히 타 도시락 보다는 밥맛에 신경은 많이 썼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불고기의 간이 적당히 되어 있어서 밥과 먹기에도 아주 적당한 찬으로 구성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햅쌀한상 소불고기편을 먹어본 후기는 천편일률적인 도시락구성에서 조금더 차별화화 특화를 시킨 도시락으로 재료를 좋은 구성으로 해서 그냥 한끼를 때운다는 느낌의 편의점 도시락에서 벗어나 영양가 있는 한끼 식사를 할수 있는 제품인것 같습니다. 가격대가 오른건 조금 마이너스 요인으로 느껴질수도 있는 부분이 있긴 하네요.

보통 편의점 도시락을 고를때 고민하는것이 어떤 구성을 가진 도시락을 고를까 망설일때가 있습니다. 편의점 도시락의 선택의 폭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모두들 비슷비슷한 제품 구성이라 그렇기도 하고 또 구성이 튀김이나 햄등으로 기름지고 자극적인 반찬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나마 실패없는 구성이라고 생각되는 제품이 제육볶음류는 한끼 먹기엔 아주 적당한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반찬은 제껴두고 제육볶음만 맛있으면 한끼로 충분하다는 개인적인 선택기준을 갖게 되었습니다.

GS25편의점에서 도시락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바로 제가 즐겨 먹는 제육볶음이 포함되어 있는 제품인데 더 마음이 드는것은 불필요한 반찬없이 딱 고기반찬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든든한 알찬밥상 고기밥상 도시락입니다. 간장불고기와 제육볶음이 듬뿍들어가 있고 나트륨이 20% 다운되어 있다고 합니다. 일단 짠맛을 줄였다는 이야기로 보이네요. 가격은 4,500원입니다. 고기반찬 도시락의 가격도 나름 괜찮아 보입니다.

구성은 간단합니다. 돼지고기로 만든 간장 불고기와 그위에 오이고추와 된장, 그리고 메인 메뉴인 큼지막하게 자리잡은 제육볶음이고 동일한 크기만큼 흰 쌀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버릴것없는 아주 실속있는 조합입니다.

대략 돼지고기가 많은 반찬은 살짝 살고기 보다는 비계들이 많은 부위가 들어간 경우가 많은데 이제품은 고기가 많은 부위를 사용한것 같습니다. 무늬만 돼지고기라고 느껴지지는 않는 부분이 있어 더욱 괜찮네요. 전자레인지에는 고추와 된장이 담겨져 있는 플라스틱 케이스를 덜어낸후 2분정도 돌려주면 딱 먹기좋은 온도로 데워 집니다.

도시락에 포함되어 있는 밥은 갖지은 식감에 준할만큼 나름 괜찮은 맛을 보여 줍니다. 구수하고 쫀득한 맛이 좋습니다. 제육볶음음 고추장의 매콤함과 달달함이 맛있는 반찬인데 이제품은 많이 맵지 않고 적당히 단맛도 나면서 밸런스를 잘 맞춘듯 합니다. 조금더 매워도 괜찮을것 같은 맛입니다.  

같이 구성되어 있는 고추는 맴지않은 오이고추 같은 느낌이었고 고기반찬만 먹었을때 수분감이 부족할떄 하나씩 먹으면 딱 적당한 사이드 메뉴인것 같습니다. 쌈장과 오이의 조합은 신의 한수인것 같네요.

간장불고기는 짠맛이 강하지 않은편이고 제육볶음에 비해서 감칠맛이 강하지는 않습니다. 불고기 치고는 심심한 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없는것 보다는 좋은데 반찬으로 먹기엔 조금 평범함 맛입니다. 그래도 고기의 질은 나쁘지 않은 편이고 잡내라던지 질긴 부위라던지 그런 구성이 없었습니다. 제육이 질릴때 한조각씩 간장불고기를 먹는다는 개념으로 생각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쓸데 없는 다른 여러 반찬으로 구성하기보다는 알차게 고기반찬으로 구성하고 가격도 저렴한 4,500원이라는 점에서 아주 마음에 드는 제품인것 같네요. 다른 고민없이 먹을수 있는 제품입니다.

간혹 편의점 도시락을  이용하는 소비자로써 편의점 3브랜드중에서 가장 밥이 맛있는 편의점 도시락은 세븐일레븐의 한끼연구소 가장 맛있는 밥맛을 내주는 도시락인것을 다양한 도시락을 먹어본후 내린 결론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세븐일레븐의 도시락중에서 한끼연구소 제품을 선택했는데 새로 나온 도시락의 구성이 눈에 띄여서 과연 편의점 도시락에서 이게 가능해 라는 생각으로 구입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도시락은 한돈 쌈밥 도시락 입니다. 이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대량 생산해서 공급하는 편의점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신선한 쌈채소와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5,500원에 판매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편의점에서 가열처리 되지 않은 신선한 야채를 넣어주는건 아마 GS25 에서 쌈채소가 들어간 도시락이 들어가 있는 제품이 먼저 출시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세븐일레븐에서틑 처음 나오는 제품인것 같네요. 편의점 도시락의 고급화 선언이라고 되어 있는데 국내산 고급 사광미와 한돈인증 돼지고기 , 신선한 쌈채소 4가지로 구성해서 만든 제품이라고 하네요.

쌈밥도시락은 쌈야채로 상추와 깻잎이 구성되어 있고 쌈장 그리고 오이고추, 마늘, 무절임이 야채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선 이 도시락의 포장은 쌈채소와 쌈장이 들어간 좌우의 구성은 따로 포장이 되어 있고 가운데에 쌀밥과 고추장 불고기, 간장 불고기 두종류의 돼지고기 불고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가운데 들어있는 쌀밥과 돼지고기는 전자레인지에 1분30초 가열해 주고 야채는 가열하면 숨이 죽고 맛이 없어지기 떄문에 따로 분리 해서 포장되어 있습니다.

고추장 돼지 불고기와 양파가 가득들어가고 달달한 맛이 이는 간장 돼지 불고기 두종류가 포함되어 있는데 돼지고기 불고기의 맛은 어디든 맛이 있는 메뉴라 쌈싸먹기엔 최고의 메뉴입니다.

쌈채소와 고추,마늘,쌈장이 따로 좌우 플라스틱 포장이 되어 있고 고추는 먹어보니 맵지 않은 오이 고추 같은 맛입니다. 

편의점 도시락에서 신선햔 야채를 싸먹는다는걸 몇년전에는 생각도 못했던 일이었는데 이제는 편의점 도시락의 질이 한층더 업그레이드 되고 좀더 영양의 밸런스를 잘 맞출수 있도록 메뉴구성을 하는것 같습니다.

매번 조리된 야채와 볶음김치 그리고 튀김류들의 느끼함으로 구성된 도시락들 보다 한결 먹었을때 만족도가 높지 않을까 합니다.

먹음직 스러운 돼지고기 고추장 불고기와 간장 불고기는 그냥 밥반찬으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그리고 편의점 도시락에 빠지지 않은 햄이나 튀김류등 불필요한 반찬들을 구성하지 않았다는 점에서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한끼연구소의 밥은 진짜 집에서 먹는 좋은 쌀로 만든 밥맛이 나서 고기넣고 쌈장 조금 올려서 쌈사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상추도 싱싱하고 밥을 조금 올리고 돼지고기 불고기와 고추장 불고기 그리고 마늘, 고추, 무우절임을 올려서 싸먹으니 정말 맛있는 백반집에서 먹는 맛과 흡사하면서 5천원대에 이정도의 메뉴를 즐길수 있다는 점에서 무조건 먹어봐야할 도시락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돼지고기와 깻잎의 조합은 역시 먹어본 사람만 아는 향긋한 깻잎 향에 (물론 이향을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고 하네요) 고기와 밥이 잎에서 씹히면서 깻잎의 독특한 향으로 입안을 즐겁게 해주는 맛입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돼지고기 불고기와 고추장 불고기의 양이 좀 작은듯 하네요 쌈사먹고 밥은 남았는데 반찬이 다먹어 버려서 반찬이 모자람이 발생되었습니다. 

세븐일레븐 한끼연구소 도시락은 정말 고급화를 진행하는데 일조하는 제품들을 내놓는것 같습니다.

다른 편의점에 비해서 자사 상품이 조금 부실해 보였던 편의점인 이마트24에서 눈에 띄는 도시락을 발견했습니다. 이마트 24의 제품은 이마트라는 거대한 유통망을 가진 유통 공룡이 뒷배경이라서 그런지 편의점만의 아기자기하고 색다른 제품이 그다지 많지 않은듯하면서 이마트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마치 동네 이마트 소형매장 같은 느낑이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편의점만의 특화된 도시락이라던가 독특한 메뉴들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어쩌다가 이마트24 편의점에 들렀는데 도시락 코너에 색다른 제품이 눈에 띄였습니다. 열어보니 미국 주식이라는 제품이 판매되고 있네요. 미국주식이라는 동음이어를 이용한 상품화 인듯 하네요. 증권시장에서 사는 주식과 같은 뜻도 가지고 있으면서 주식 주로 먹는 음식을 뜻하는 이중적인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제품은 두가지 종류가 나와 있는데 함박오므라이스 제품과 더블패티 치즈 버거와 치즈 후라이가 들어간 제품이 있습니다. 저는 편의점 햄버거는 그다지 성공하지 못한편이어서 함박 오므라이스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4,900원 이네요.

제품구성은 함박스테이크는 제일제당 고메 함박으로 구성한듯 합니다.

신한금융투자와 협업을 한듯한데 도시락도 먹고 해외주식도 받고 해외여행도가자 라는 카피라이터가 보입니다. 해당 티켓을 가지고 계좌를 개설하면 나스닥이나 NYSE 와 같은 곳에서 미국 기업의 주식을 주는것 같네요.

주식 열풍에 대응하는 제품인듯 한데 비대면 CMA계좌를 개설한 19세 이상 최초 신규 고객에 한함이라는 조건이 적혀 있고 예금자 보호상품이 아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수수료도 있네요. 1인 기준으로 1주 증정이라는데 저는 주식을 잘몰라서 굳이 CMA 계좌를 개설하면서 까지 제 정보를 제공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패스 했습니다.

증정하는 주식종류를 보니 테슬라,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월트디즈니, 나이키, 코카콜라, 로블록스, 루시드, 버진겔렉틱 홀딩스, 퓨엘셀에너지, 벨로다인라이다. 코핀이 대상인것 같네요. QR  코드로 계좌개설이라는 조건이 있습니다.

제품을 열어 보았습니다. 큼지막하게 오므라이스와 야채 그리고 오믈랫, 함박스테이크 조금이 들어가 있네요. 

먼저 냄사가 정말 미국에서 시골 식당에서 먹었던 그런 음식의 냄새가 났습니다. 아마도 미국에서 주로 많이 먹는 식사 메뉴로 구성하는 취지가 아닐까 합니다.

구성은 야채와 고기 그리고 스크램블 애그와 오믈랫에 소스가 뿌려져 있는 적당히 잘 구성된 메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브로콜리와 당근, 호박, 파프리카가 통으로 들어가 있어서 색감과 맛 영양까지 잘 갖추려고 노력한것 같습니다.

함박스테이크는 고메 함박스테이크 반쪽이 들어가 있는데 고메 함박은 즐겨먹는 제품이라 이질감이 없고 맛도 보장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다만 소스를 원래 고메 함박스테이크 소스를 뿌려주었으면 더 맛있게 먹을수 있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햐얀색 샤워크림소스에 덮혀 있는게 뭔지 궁금했는데 먹어보니 스크램블 에그였습니다. 살짝 덜 익혀진 노른자가 촉촉함과 고소함을 주는 스크렘블 에그로 야채와 먹어도 맛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믈렛은 밥에 케챱을 뿌려서 비벼낸것 같은 맛인데 이건 그다지 맛있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그냥 케챱의 맛이 강하고 계란 지단도 조금 뻣뻣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만 계란지단이 충분히 밥을 덥고 있어서 모양으로는 나쁘지 않은 비쥬얼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콤한 케찹의 맛이 좀 줄였으면 더 맛있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국 주식의 구성으로 소개된 제품인데 평범하지만 식사로는 즐겨 먹는 요리들이 아닐까 합니다. 새로운 제품에 대한 호기심과 실패하기 어려운 구성이라고 생각되어 구입했는데 기본은 한듯합니다. 

주식을 하시는 분들은 혹은 주식을 시작할려고 하시는 분들은 미국주식 1주를 준다고 하니 님도보고 뽕도 따는 형식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려도 될듯 합니다.

백종원의 다양한 요리들은 그의 유튜브 채널인 요리비책에서 기본적인 레시피를 공개하고 많은 일반인들도 쉽게 따라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마요네즈를 이용한 음식들도 꽤 많은데 치킨 데리 마요 덮밥은 아직 레시피를 촬영하지는 않은듯 합니다.

 CU편의점에는 백종원씨가 만든 다양한 레시피의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도시락류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오늘은 백종원의 치킨 데리마요 덮밥을 구입했습니다.

백종원의 치킨 데리마요 덮밥은 3,900원이라는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데 도시락류 제품중에는 저렴한 것같네요. 마요네즈가 들어가 있어서 인지 칼로리는 585Kcal 로 꽤 높은 편입니다. 

얼핏 보이는 구성은 이것저것 구색맞추기에 급급한 도시락과는 달리 딱 메인 메뉴를 맛있게 만들고 곁가지로 단무지와 볶음 김치 정도를 배치해 둔것 같네요.

좀더 자세히 보니 흰 밥위에 데리마요로 볶아낸 닭고기 와 그위에 하안 마요네즈가 뿌려져 있고 무심한듯 쪽파인지 마늘쫑인지 모를 야채가 쫑쫑 썰어서 올려져 있습니다. 

역시 백종원씨 제품에는 백종원씨 얼굴이 가장큰 마켓팅 광고인듯 합니다.

1분정도 전자레인지에 가열한후 덮밥을 꺼내보았습니다. 역시 가운데 메인 메뉴인 밥과 데리야끼 치킨 그리고 마요네즈가 뿌려져 있는 접시형으로 된 용기가 있고 구석에 노란 단무지와 김치 볶음이 간단하게 용기에 담겨져 있습니다. 

메뉴를 단순화 시킴으로써 가격적인 매리트를 부여한것 같네요.

덮밥위에 올려진 데리야끼 치킨은 한숱가락을 먹을때마다 모두 먹을수 있도록 넉넉하게 덮혀져 있습니다. 

치킨 데리마요 덮밥을 맛보았습니다. 담백하고 짭짤하지만 짜지 않은 그리고 약간은 달달한 느낌이 드는 데리야끼 소스와 고소한 마요네즈 그리고 실파 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쏭쏭 썰어낸 야채가 함께 먹으니 고소 달콤 짭짤의 조화가 정말 절묘함을 유지합니다. 그리고 실파의 아삭한 식감은 참 색다르면서 신선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한끼 식사로 부담스럽지 않고 딱 원하는 메인 요리를 맛있게 만들어낸 제품으로 역시 백종원의 손길이 간 제품이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역시 백종원의 메뉴는 먹을 만 하네요.

편의점 도시락의 종류와 메뉴가 다양해 지고 있는것은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아주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도시락의 반찬 종류가 천편일률적인 육류와 가공식품들 위주에서 해물과 야채 그리고 다양한 재료들을 사용하여 구성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식상함과 취향데로 선택할수 있다는것에서 반가운 일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도시락 제품 중에서 밥맛이 좋았던 세븐일레븐에서 출시한 두부한상 도시락을 먹어봤습니다. 두부한상 도시락의 가격은 4500원으로 매우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이됩니다. 고소한 두부구이와 메인과 조화로운 한식반찬 그리고 흑미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구성을 좀더 상세히 보면 두무구이 5조각과 떡갈비 2개, 볶음 김치 조금 그리고 연근튀김과 표고버섯 튀김, 어묵조림, 우엉조림이 반찬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하여 가열후 드시면 따뜻하고 찰진 맛있는 밥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두부구이에는 양념장이 살짝뿌려져 있습니다.두부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주기 때문에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고 좀더 맛의 조화를 느끼기 위해서는 김치볶음과 함께 먹으면 정말 잘어우리는 조합입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연근 튀김과 표고버섯튀김이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분명 도시락의 주요 수요층을 어느정도 한식을 좋아하는 세대나 밥에는 한식이지라고 생각하는 식성을 가진 소비자를 위한 구성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누구나 좋아하는 어묵 조림, 일명 오뎅조림이 들어가 있고 우엉을 달달하게 조려내서 맛을 좀더 풍부하게 느낄수 있도록 구성한것 같습니다.

두부구이와 함께 밥을 먹으면 약간 간이 부족할수 있습니다. 그럴때를 대비해서 떡갈비 구우나 어묵 조림 혹은 우엉 조림을 함께 먹으면 간을 딱 맞출수 있습니다.

약간 동그랑땡 조림 같은 느낌의 떡갈비 조림은 간장 양념이 되어 있어서 그 자체맛으로 짭짤 달콤한 소스맛으로 충분히 맛이 괜찮습니다.

다른 도시락에서는 본적없는 표고버섯 튀김과 연근튀김은 편의점 도시락의 한계가 있어서인지 튀김의 바삭하고 고소한 맛을 즐기기엔 부족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자연 재료를 도시락 반찬으로 사용하려고 했단 시도와 구성은 괜찮아 보입니다.

두부구이와 볶음김치의 조합은 그냥 말이 필요없이 잘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그리고 세븐일레븐 도시락이 좋은 점이 바로 밥에 있는데 점알 갖지어낸 밥처럼 식감도 좋고 구수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이번 밥에는 흑미가 들어가 있어서 시각적으로나 영양적으로 더 좋을것 같기도 합니다.

이번 도시락을 먹어본 결과는 저렴한 가격에 간단하게 한끼를 영양까지 챙기면서 해결할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느끼하고 강한 양념으로 구성된 기존의 햄, 튀김 위주의 반찬 구성보다는 훨씬 부담이 적고 식사를 했다는 생각이 들게한 제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