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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시카고 피자가 아닐까 합니다. 다른 피자들과 확연히 다른 형태로 두툼하게 그릇처럼 생긴 도우속에 가득 담긴 치즈가 특징인 시카고 피자는 아주 유명한 피자의 한종류이기도 합니다. 

편의점에서 이런 시카고 피자를 1인용으로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어서 부담스럽지 않은 양과 가격때문에 한번 시도해 보았습니다.

편의점중 GS25에서 자사 브랜드로 출시된 제품인거 ㅅ같네요. 유어스 시카고 오리지날 피자 와 시카고 치즈 폭탄 피자 2종류의 제품으로 나와 있습니다. 가격은 3,800원 입니다. 

시카고 오리지널 피자는 1인용으로 출시되어 있는 제품으로 너무큰 시카고 피자는 양과 치즈를 너무 부담스러워서 망설이게 될때 딱 좋은 제품인것 같습니다. 시즈는 모짜렐라치즈와 체다치즈가 토핑되어 있고 불고기와 페페로니 그리고 블랙올리브가 들어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저는 치즈만 있는 제품보다는 조금 다양한 토핑이 들어있는 제품이 궁금해서 오리지널 피자로 구입을 했습니다.

냉동피자이고 제조원은 씨케이 하우스라는 곳에서 만들었네요. 원재료명을 보면 밀가루는 미국, 캐나다낫이고 토마토 페이스는 중국산, 모짜렐라치즈는 그냥 외국산이라고 되어 있네요. 아무래도 미니 피자이다 보니 들어간 종류는 그리 많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포장박스를 오픈해 보면 일반 냉동 피자의 얇은 도우와 달리 제법 두툼한 그릇모양의 빵으로 만든 도우가 눈에 뜨고 속에 모짜렐라와 체다치즈와 페페로니가 올라가 있는게 보입니다. 그리고 속에는 불고기와 블랙 올리브도 있는것 같네요.

꺼내보니 확실히 두께감이 있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1인분 양이라 그리 크지 않지만 모자라지 않을만한 양인것 같습니다.

내용량은 140g에 418kcal의 열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열하여 섭취하는 냉동 식품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비닐 포장을 벗겨보니 페페로니 조각으로 나뉘어서 6조각이 들어가 있고 모짜렐라 치즈 사이로 노란색 체다치즈가 드문드문 보입니다.

냉동피자는 에어프라이어에서 가장 맛있게 익혀먹을수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에어프라이어 조리했습니다 그런데 두께감이 있다보니 에어프라이어에서 조금 오래 조리해야 했고 오버쿡이 진행이 되었네요. 그렇지만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져 보입니다.

도우 빵은 약간 크로와상 같이 보입니다. 두툼한 빵이 있이서 약간 피자 라고 하기 보다는 파이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피자가 두껍다보니 오버쿡이 되었는데 빵이 너무 바싹 구워져서 그런지 빵이라기 보다는 쿠키가 되어 버렸습니다. 바삭바삭 부서지네요. 이럴때는 전자레인지에서 조리하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속에 든 치즈가 쭈욱 늘어나거나 하지 않습니다. 폭포수 처럼 넘쳐나는 치즈의 늘어남이 시카고 피자의 특징인데 저렴한 제품이라 그런지 그런 경험을 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도우 빵속에는 토마토 페스트가 발려져 있고 속에 블랙올리브와 불고기 덩어리가 있습니다.충분하지 않지만 치즈와 상큼한 토마토 페스트 그리고 고소한 빵의 도우가 있기 때문에 피자 맛이 나긴하지만 그냥 일반 피자와의 차이는 크지 않는듯 합니다.

결론은 시카고 피자의 특징적인 맛과 경험을 하고 싶다면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 제품이고 그냥 1인용 피자를 간편하고 적당한 양으로 즐기길 바란다면 선택해도 좋은 제품입니다. 하지만 노브랜드 냉동피자와 비교하면 아직 경쟁상대는 아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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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 새월동안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사랑받고 있는 장수 과자 새우깡.. 한떄 대학시절 소주 안주로 새우깡을 떠울리기도 했던 추억의 과자 였습니다. 그만큼 중독성 강한 맛과 식감을 가지고 있는 제품인데 새우깡은 일본에서 먼저 출시된 제품을 한국으로 가져온것 같습니다.  새우깡은 짭짤한 맛과 새우의 향이 아주 매력적이고 자꾸만 손이가게 만드는 제품입니다 새우깡의 로고송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고 있는데 손이가요 손이가 새우깡에 손이가요..라고 하는 로고송이었습니다.

그런 새우깡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을 한듯 합니다. 농심에서 새우깡 블랙이라고 이름을 지어서 출시했습니다. 그런데 좀 익숙한 명명법입니다. 신라면 블랙이라는 제품이 있었죠. 아무래도 블랙이라고 이름지으면 프리미엄급이라고 생각이 들도록 만든것 같습니다.

편의점 가격으로 새우깡 일반은 1,3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우깡 블랙은 20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한눈에 봐도 용량이 절반정도 되는것 같은데 가격은 700원이나 인상되었네요.

기존의 새우깡 디자인은 새우가 익혀졌을때 붉은색을 띄는 색상을 모티브로 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블랙은 검은색에 강력한 붉은색 새우를 가운데 매칭을 시켜두었습니다. 

용량은 89g이고 395kcal 입니다. 새우깡의 열량은 이전부터 알아주는 고열량입니다. 새우깡에 불을 붙이면 한동안 잘 타는 연료 역활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새우깡 블랙의 특징은 새우 함량 2배의 고소함, 이탈리아산 브랙트러플의 진한 풍미를 특징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즉 새우깡 프리미엄은 새우함량과 트러플 풍미가 주요 포인트인것 같습니다.

새우깡 블랙을 오픈해 보니 기존의 새우깡보다 약간더 너비가 넗어져 있는 모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로 흰색을 보여준 제품에 비해 약간 갈색을 띄는것 같습니다. 

새우깡 블랙을 먹어보니 기본적인 오리지널 새우깡의 맛과 차이점을 별로 느끼지 못할정도입니다. 다만 봉지에서 나는 향이 약간 색다른 향이 나는데 이게 트러플 향을 추가한것 같기는 합니다. 그런데 새우깡 자체에서는 그런 향을 느끼지 못하고 일반 새우깡보다 약간 더 진한맛 정도 라고 해야될까요.. 블랙 라벨은 가격인상을 위한 수단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강하게 들기 시작하는 맛입니다.

결론은 그냥 일반 새우깡을 사먹는게 더 좋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굳이 블랙라벨을 먹을 필요가 없을듯 합니다. 호기심에 얼마나 좋아졌나 하고 구입했지만 다음에는 그냥 일반 오리지널을 구입하는게 더 합리적이라고 확신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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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우리나라의 떡에 많이 쓰이는 속재료로는 팥이나 깨 혹은 콩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눈 이런 떡에 사용되는 속재료도 많이 바뀌는 추세인것 같네요. 뭔가 다른 색다른 재료를 넣어서 지루한 맛이 아닌 색다른 맛을 찾으려는 노력들을 하고 있는거 같네요. 

세븐 일레븐에서 간식거리로 나온 인절미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상큼 톡톡 유자 인절미 라는 제품입니다. 가격은 개당 3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네요. 촉촉한 카스타드 속 유자 과육과 더 달콤 쫀득 인절미 를 정성스럽게 만들어 낸 제품입니다.

포장의 제품 그림은 동그랗게 빚어진 인절미에 노란 유자 필링이 들어가 있고 겉에는 고물이 맛있게 붙어 있는 형상입니다. 제품엔 총 4개의 인절미가 들어 있습니다.

뒷면에는 원재료 구성이 나와 있습니다. 떡은 찹쌀이 들어가 있습니다.

제품을 꺼내보니 서로 간섭되지 않게 4개의 노오란 유자색 찹쌀 인절미가 들어가 있습니다. 동글동글하게 한입에 먹기에도 딱 적당한 크기의 인절미 입니다.

먹어보니 엄청 쫀득하면서 말랑말랑한 식감으로 일반 인절미보다도 입안에 들러붙는 느낌이 없는 제품입니다.

내묭물도 역시 노란색 유자 필링이 들어가 있는데 한입에 먹어보면 유자향이 상큼하게 나면서 필링 자체에는 단맛이 없습니다. 그런데 떡에서 단맛이 있어서 은은하게 달달하면서 상큼한 맛이 나는 인절미 이네요. 퓨전의 맛을 추구한듯한데도 전통적인 맛도 있는것 같습니다. 서양식 간삭에 좀 질린 분들에겐 좋은 선택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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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편의점은 이제 없어서는 안될 생활속의 마트로 자리 잡은듯 합니다. 정말 없는게 없는듯한 만물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최근에는 전문 베이커리 체인점에서 간식거리를 구입하는것보다 훨씬 자주 편의점에서 간식거리를 구입하게 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가격과 수준이 만족스러울 정도까지 업그레이드가 완성되었다고 생각이 들어서 자주 이용이 늘어나는것도 있지만 혼자서 먹기엔 베이커리 제품은 너무 양이 많고 가격적으로도 부담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기 때문일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GS25편의점에서 브라운 자바칩 티라미수를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3500원으로 적당히 달달한 디저트를 즐기기엔 괜찮은 가성비를 보유주는 가격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름은 브라운 자바칩 티라미수입니다. 고소한 마스카포네 치즈에 달콤한 자바침을 더한 리얼 티라미수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자바칩은 많이 듣기는 했는데 정확히 뭔지는 몰랐습니다. 지명인 자바에서 생산되는 특징적인 재료인가 생각이 들기도 한데 검색해 보니 자바칩초콜릿이라는 제품의 덩어리를 자바칩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그냥 초콜릿알갱이 정도로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자바칩 티마미수는 150g 에 커피 5.5% 초콜릿 4.6% 마스카포니 3.3% 크림치즈 2.7%가 들어가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음... 재료구성으로 볼때 치즈와 초콜릿이 너무 비중이 작은듯한데 나머지는 그냥 빵인가 싶기도 하네요. 리얼 티라미수라고 되어 있는데.. 과연 이걸 리얼 티라미수라고 할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투명한 뚜껑을 열면 맨위층은 생크림이 올려져 있고 그위로 코코아 가루가 뿌려져 있습니다. 면적 전체를 뿌린것 같지는 않고 가장자린 조금 비어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아래로 케이크 시트가 있고 다시 아래에 마스카포네와 크림치즈 그리고 자바칩을 섞에 놓은 치즈 층이 있고 다시 아래에 케이크 시트가 있는 형태 입니다.

우선 맨 윗층의 코코아 파우더가 올려져 있는 생크림을 먹어봤습니다. 먹어본 바로는 생크림은 아닌것같고 식물성 크림인것 같네요. 고소하고 달콤합니다.

아래쪽을 좀더 떠보니 마스카포네 치즈와 크림치즈 그리고 자바칩이 커피맛과 섞여서 달콤 고소 쌉사름함을 내는 층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안에 초코칩이 섞여 있어서 씹는 식감도 꽤 재미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두세스푼만 먹어도 꽤 많이 달콤하네요. 그냥 먹기보다는 우유랑 함께 먹으면 더 맛있을듯 합니다. 우유가 단맛을 좀 중화시켜줄것 같아서 더 많이 먹을수 있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티라미수 답게 입에서 부드럽고 녹고 달달하면서도 고소한 치즈의 풍미가 잘 살아 있습니다. 특히 다른 티라미수와 달리 치즈 크림층에 자바칩이 들어있어 씹히는 식감과 달콤한까지 더해줘서 어디 내놔도 손색이 없는 맛있는 티라미수라고 할만하네요. 

소비자로서 집근처에서 이런 수준이 괜찮은 베이커리 제품을 구할수 있다는건 정말 편리하고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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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양한 콜라보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CU 편의점에 갔더니 감자칩에도 이런 콜라보가 진행되었네요.

해태 제과에서 나온 생생감자칩이 고향만두가 부러웠던지 고향만두칩 고기만두맛으로 포장 디자인과 이름을 변경해서 출시되었습니다. 그래서 재미반 어떤맛일까 궁금한점 반해서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고향만두는 지금의 냉동만두를 있게만든 시초격인 브랜드라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워낙 비비고 만두가 대세이기도 하고 한단계 냉동만두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큰 역활을해서 잘알려져 있지만 그 이전만 해도 대세는 고향만두 였습니다.

약간의 향수도 느낄겸 고기만두맛을 어떻게 구연했을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뒷쪽 포장엔 원재료와 영양 정보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신선한 감자에 만두의 비밀레시피가 첨가되었다니 무척 궁금하네요. 과연 비밀 레시피가 뭘까요?

봉지를 튿어 보니 기존 일반 감자칩과 그다지 다른 점은 모르겠습니다. 향이 살짝 더 짭짤한 느낌정도네요.

감자칩을 한입 먹어보았습니다. 솔찍히 고기만두맛인지 잘 모르겠네요. 뭔가 살짝 일반 감자칩과는 다른 느낌은 있는데 딱히 고기만두라고 특정할만한 다른점을 확인할수가 없습니다. 브라인드 테스트를 한다면 아무도 정답을 못 맞출듯합니다. 그냥 갑자칩에 살짝 조미된 느낌입니다. 그렇지만 감자칩맛은 충실한편이네요.

호기심과 기대는 충분히 충족된듯 합니다. 포장과 설명에 쓰여 있는 내용과는 사뭇 충실하지 못한 그냥 감자칩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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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편의점 케익류는 종종 이용하는 상품중 하나입니다. 맛도 괜찮았던 기억이 있고 베이커리 전문점을 찾아가지 않아도 비교적 쉽게 구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도 역시 조각케익 덕후를 부정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새로운 티라미수가 보이길래 구입해서 먹어보았습니다.

티라미수는 이탈리아의 디저트용 케익이라고 하는데 커피 시럽을 케이크에 적신후 생크림과 치즈를 얻고 코코아 가루를 얻은 형태입니다만 딸기 티라미수는 약간 티리마수라고 하기엔 그냥 딸기 케익인데 크림이 좀더 많다 정도로 보입니다.

GS25-편의점-딸기-티라미수
GS25 딸기 티라미수

제품은 삼립에서 만들어진 제품이고 가격은 3300원입니다. 크기는 생각보다 아담한 사이즈 입니다. 약 아이폰미니 정도 크기로 추측됩니다. 

편의점-딸기-티라미수
편의점 딸기 티라미수

딸기를 주제로 만든 제품인 탓인지 포장이 온통 핑크색입니다. 그리고 내용물을 보시면 85g 이고 열량은 221kcal로 꽤 높은 열량입니다 

딸기와 관련된 정보가 따로 적혀 있는데 딸기잼이 들어가 있고 딸기 다이스가 들어가 있다고 나옵니다. 그런데 딸기 다이스는 뭔지 감이 잘 안오네요.

딸기티라미수-gs25-편의점
딸기 티라미수

포장을 제거하고 뚜껑을 열어보니 핑크빛 크림이 맨윗층에 덮혀 있고 빨간색 젤리 같은 조각들이 뿌려져 있습니다. 아마 위에 뿌려진 조각들이 딸기 다이스가 아닌가 합니다.

뚜껑을 열면 향긋한 딸기향이 강렬하게 퍼집니다.

딸기 티라미수

마치 냉장고에서 꺼낸 아이스크림을 올려 놓은듯한 크림이 올라가 있습니다. 딸기향 때문에 벌써 맛이 있을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딸기 티라미수

옆면 포장은 약간 불투명한데 층이 확인은 됩니다. 보이기엔 맨아래층엔 케이크가 들어있고 가운데 딸기잼을 바른후 맨윗층엔 딸기크림을 덮어둔것으로 마무리 한것 같습니다.

편의점-조각케익-딸기티라미수
딸기 티라미수

한조각 떠보았습니다. 예상처럼 위에 올려진 딸기크림이 입자가 아주 곱고 부드러운 형태를 띄고 있어서 마치 아이스크림을 먹는 듯한 느낌입니다. 이제품은 살짝 얼려 먹어도 맛있을듯한 제품이네요. 

부드럽고 촉촉한 카스테라 빵에 딸기쨈이 발려져 있는데 중간에 과육이 느껴지는 맛있는 잼입니다. 그리고 향긋하고 고소하고 부드러운 딸기크림이 아주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딸기 티라미수

 편의점에서 구입한 제품들의 품질이 많이 올라가서 이제는 전문점에서 먹는 제품과 비교해도 크게 나쁘지 않은 수준까지 올라온듯 합니다. 물론 디테일한 맛은 아직까지 따라가지 못한부분이 있고 아마도 따라갈수 없을지도 모르는 공장생산이라는 태생적 한계가 있습니다만 그래도 나름 괜찮은 디저트입니다.

딸기향과 맛이 과하지 않으면서 입안에 넣으니 그냥 살살 녹아내리는 게 눈깜짝할사이에 다 먹어 버렸습니다. 편의점에서 구입해서 먹어본 초코 티라미수 보다는 훨씬더 취향에 맞는 제품인듯합니다. 특히나 부드러웠던 딸기 크림이 맛있었는데 이 크림은 빵류에 적용하면 만능 치트키가 될듯한 맛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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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케익이 먹고 싶어 조각케익이나 하나 사서 먹으려고 바빠를 들렀습니다만 조각 케익이 없었습니다.

마침 눈에 들어온 GS25 편의점.. 예전에 일본 여행때 호텔 근처의 편의점에서 먹었던 빵들이 우라나라 프렌차이즈 제과점에서 파는 빵보다 훨씬 맛있고 수준이 높았던 느낌이 있었습니다만 아직 우리나라 편의점은 그정도까지의 맛있는 빵들이 편이점에 들어오지는 않았지만 최근 편의점 케익도 꽤 괜찮은 선택이었기에 들렀더니 마침 2가지 케익이 있어 둘다 사버렸습니다.

한가지는 순우유 케이크라는 제품명으로 파스퇴르 전용목장 1급 1원유를 우유로 사용한다고 큼지막하게 써져있는 컵케익입니다.

컵케익은 온통 하얀색 크림으로 둘러싸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는 떠서 먹을수 있도록 플라스틱 스푼이 붙어 있습니다.

뚜껑을 열면 마치 아이스크림을 보는듯한 형상으로 생크림이 듬뿍 있습니다.

안쪽으로 카스테라와 같은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의 빵이 있고 생크림은 많이 달지는 않지만 일반 케이크의 크림과는 차이가 난다고 느낄만큼 생크림의 풍미가 느껴집니다. 고소하고 달달하고 폭신한 카스테라의 식감까지.. 

가격은 2500원으로 양에 비해서는 싼편은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비싸지도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케이크 하나를 사면 약 2만원정도는 줘야 하는데 혼자서 간단히 먹기에는 양이 많기때문에 적당한 양과 가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징은 간편히 먹을수 있다. 그리고 생크림이 듬뿍... 커피랑도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다른 구입 제품은 진한 크림치즈 미니케익 입니다. 가격은 4,800원입니다.

이 케익은 외관상으로도 케이크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격은 조금더 비싸네요.

제목처럼 진한 크림치즈 맛이 날지 궁금합니다.

투명한 플라스틱 박스를 열면 테두리를 보호해주는 비닐이 있고 옆에는 포오크가 있어 케익을 떠먹을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눈처럼 하얀 생크림이 아주 맛있어 보이긴 합니다.

케이크시식... 보시는 봐와 같이 케이트 속에 햐얀 크림치즈인듯한 내용물이 추가로 있고 빵은 역시 카스테라같은 형태 입니다.

고소하고 부드럽고 달콤함이 잘 어울립니다. 역시 커피 생각이 나는 케익이네요. 우유랑도 잘 어울릴듯합니다.

 케익위에 장식된 Kiri cafe snow라고 적혀있는 장식물은 먹어도 되는 화이트 초콜릿입니다.


간편하게 혼자서 케익이 먹고 싶을때 그리고 주위에 제과점이 없을때 혹은 조각케익이 완판되었을때 한번쯤 편의점 케익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일본의 편의점에 비해서 아직 우리나라에 판매하는 편의점 빵들의 질은 더욱 분발해야 할듯합니다. 제기준으로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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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찾은 오뚜기 매콤 컵 닭강정을 구입해 보았습니다.

사실 퇴근하면서 직원이 치킨을 먹는다는 이야기에 주중 솔로 라이프를 즐기는 저에게 치킨 한마리는 혼자서 처리할수 없는 양이기에 편의점에 들린김에 술안주겸해서 구입해 보았습니다. 솔찍히 포장 종이의 비쥬얼이 구입 의사 결정에 반은 먹고 들어갔습니다.

전자레인지의 용량에 따라  2분 30초 혹은 1분 30초를 가열하라고 되어 있는데 겉표지만 보고 2분 30초를 가열했습니다. 마음이 성급해서 그런지 용기에 적힌 내용을 보지 않고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2분 30초를 돌리고 나니 대참사가 지나간듯 합니다.

헉.. 용기가 다 찌그러졌습니다. 너무 오래 가열해서 그런지 비닐을 제거하지 않고 가열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플라스틱 용기가 변형이 되어 버렸네요. 

그래도 내용물이 터져 밖으로 나오진 않아 다행입니다.


아쉬운데로 포장을 벗기고 내용물을 보니 종이 포장의 모습과는 사뭇 다릅니다. 살짝 모양이 실망스럽네요.. 닭강정하면 겉면에 매콤 달콤한 양념옷이 잘 묻어 있는 튀김이라고 생각했는데 뭐 살코기에 양념바른 꼬치구이 느낌입니다.


바닥의 양념을 골고루 섞어 한입 먹어보니 순살고기에 양념은 달짝지근합니다. 살짝 닭강정 맛이 나긴 합니다. 맛은 비쥬얼의 실망감에 비해 그런데로 먹을 만하다 입니다.  많이 맵지는 않고 단맛이 많이 나는 양념입니다.

닭강정 조각은 총 7조각 정도 들어간듯하고 살은 가슴살을 쓴것 같습니다.

아주 제대로 맛을 낸 제품이라기 보다는 비슷한 맛을 내기 위해 재현한 제품인것 같네요.

총평

1. 맛은 먹을 만하다.

2. 단맛이 강해서 매운맛은 크게 부곽되지 않는다.

3. 양은 좀 작은듯하다.

4. 왠지 떡뽁이 양념을 닭가슴살에 버무려 먹는듯한 느낌이다.

5. 가끔 이용할만한 제품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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