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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광품이 불고 지나간 포켓몬빵이 있습니다. 포켓몬빵을 구하기 위해서 줄을서서 편의점 앞을 기다린다거나 편의점에서 포켓몬빵을 판매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붙여놓는등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한 열풍이었습니다.

아직도 포켓몬빵이 편의점이나 대형마트등에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만 이전과 같은 열풍은 조금 수그러 든것 같기는 합니다. 포켓몬빵은 빵보다는 동봉된 카드때문에 더 인기가 있었는데 그럼에도 빵 자체의 맛과 퀄리티도 나쁘지 않은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GS25 편의점에 들렀더니 못보던 포켓몬 빵이 있었습니다. 그냥 일반 포켓몬빵이 있는것에는 관심이 크게 없었는데 눈에띈 앙버터 라는 문구가 구매욕을 자극했습니다.

빵의 상표명은 피카피카 달콤 앙버터 샌드 이네요. 뭔가 유아 스럽기까지한 노란색 디지인과 상표명인거 같습니다. 피카츄의 대사가 피카피카이기 때문에 어쩔수는 없지만 그래도 뭔가 아이들이 좋아할것 같은 느낌의 상표명에다가 전반적으로 노란색 느낌이 나는 포장 배색 이건도 피카츄의 색이 노란색이라 그러려니 생각이 되긴 합니다.

앙버터 샌드에는 포켓몬 띠부씰이 들어 있다고 하네요. 아마 이게 구매포인트가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105g에 열량은 343kcal로 꽤 높은 열량입니다. 통팥앙금과 버터 필링이 넉넉하게 들어가 있는듯 하네요. 가격은 2200원 입니다.

모양은 일번적인 식빵의 가장자리를 제거하고 내용물을 채운후 밀봉을 해서 만든듯한 느낌입니다. 맨밑바닥에 포켓몬 띠부씰 카드가 들어가 있습니다.

앙버터 샌드 2개가 들어가 있는 구성입니다. 겉면은 일반 식빵과 크게 다를 바가 없는것 같네요.

앙버터는 고소한 버터와 달콤한 팥 앙금이 만나서 고소 달콤함을 폭팔시키는 맛으로 맛있는 버터를 사용하면 그맛이 정말 예술이라고 생각되는 제품입니다. 그런데 이것도 버터에 따라서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앙버터 제품마다도 맛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피카츄 앙버터 샌드는 먹어보니 고소한 버터맛과 향 그리고 통팥이 씹히는 단팥 앙금이 적절하게 잘 조화된 맛이었습니다. 버터의 맛이 자칫 느끼하거나 기름덩어리를 먹는듯한 느낌을 줄수 잇는데 이제품은 최고로 맛있다고는 할수 없지만 나름 고소하고 항긋한 버터향이 나서 괜찮았습니다.

싫어할수 없는 조합인 앙버터 조합.. 포켓몬과 상관없이 무조건 구입했을 앙버터 샌드입니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샌드속에 넉넉하게 들어간 버터와 팥앙금이 달콤 고소한 맛의 조화를 충분히 내어주고 있어서인지 포켓몬빵에 들어간 카드는 확인도 안하고 방습제인것으로 착각해서 바로 버린것 같네요. 앙버터 좋아하시는 분들은 드셔 보셔도 좋을듯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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