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타이는 태국의 태표 길거리 음식중 하나입니다.팟이라는 의미가 볶다라는 의미이고 타이는 태국을 뜻한다고 하는데 다양한 재료와 쌀국수를 새콤 달콤한 소스와 고소한 땅콩을 넣어 볶아내는 요리인데 요즘은 한국에서도 대중화되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동남아 음식중 하나가 된듯 합니다.
외식을 하기가 꺼려지는 요즘 집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아무래도 집밥을 먹다보면 다양한 음식메뉴를 맛보기 어려운점이 있는데 마트의 밀키트를 이용하면 그나마 조금은 다양한 식욕에 대한 갈증을 해결해 줄수 있는것 같습니다.
가격은 2인분 정가가 12,900원입니다만 역시 시간대를 잘 맞추면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수 있습니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하는것도 밀키트 신선제품을 구입하는 매력인것 같습니다.
달콤 새콤 짭쪼롬한 맛의 밸런스라고 되어 있고 조리 시간은 15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원재료를 보니 소고기는 양지를 사용하였고 숙주는 중국산, 건면은 베트남산을 사용했습니다.
조리법은 우선 면을 삶아서 찬물에 씻어 채에 바쳐두고 팬에 올리브 오일에 수란을 넣고 볶아준다고 되어 있습니다. (저는 원래 팟타이를 만드는 방법처럼 맨 나중에 계란을 넣고 볶아주었습니다) 소고기를 넣고 볶아준후 면을 넣고 다시 볶아줍니다. 그리고 팟타이 소스를 넣고 볶은후 팟타이소스 그리고 숙주, 부추를 넣고 볶으면 완성됩니다. 어려운것은 없고 순서대로 볶아주면 됩니다. (소고기, 면, 팟타이소스, 숙주, 부추, 수란) 그리고 먹기전에 땅콩과 고추를 넣고 먹으면 마무리가 완료됩니다.
포장된 내용물이 보이는 투명 케이스에 재료들이 차곡차곡 들어가 있습니다.
재료 구성은 소고기 양지, 팟타이 소스, 올리브 오일, 고추가루,땅콩가루, 쌀국수, 수란2개, 부추, 숙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고기 양지는 기름이 좀 많이 포함도어 있습니다. 그리고 얇게 겹겹이 포개져 있어서 나중에 하나하나 떼어줘야 해서 조리하는데 편리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제 조리를 해보도록하겠습니다.
끓는 물에 면을 넣고 익힌 다음 채망에 건져내고 찬물로 행궈 주었습니다.
이제 재료를 볶기 위해서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둘러주었습니다.
양지 소고기를 넣고 노릇노릇하게 익을때 까지 볶아줍니다.
쌀국수를 넣고 면도 함께 볶아줍니다.
팟타이 소스를 넣고 잘 섞으면서 볶아줍니다.
처음에 계란이 반쯤 익은 수란인지 제대로 확인을 안했는데 넣고 보니 절반정도 익은 수란이었습니다. 수란이던 아니던 상관업싱 섞어가며 잘 익혀 주었습니다.
계란이 골고루 섞이도록 함께 볶아줍니다.
마지막으로 부추와 숙주를 넣고 볶아주면 이제 팬에서 하는 조리는 완성됩니다.
숙주와 부추가 어느정도 숨이 죽을정도만 볶아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접시에 담아내고 고추가루와 땅콩을 뿌려 주면 완성된 모습입니다.
팟타이는 특유의 쫄깃한 쌀국수의 식감에 더해서 숙주의 아삭함과 새콤 달콤하면서 약간은 쿰쿰한 팟타이소스의 맛에 매콤한 고추가루가 절묘하게 어울리는 맛입니다. 아주 그럴듯한 팟타이가 완성되었습니다.
정통 팟타이의 맛을 잘 살려주는 제품이며 특히 땅콩의 식감과 고소한 맛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고추가 살짝 매운맛을 더해주는데 저는 좀더 매워도 맛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엇습니다. 오일을 넣고 볶을때 청양고추를 조금 넣고 볶아주면 더 맛있을듯하고 소고기 팟타이를 만들긴 했어도 새우나 해산물을 넣고 볶아주면 더 맛이 업그레이드 될듯합니다.
아삭힌 부추의 식감과 새콤달콤 고소한 팟타이 소스의 맛으로 태국의 향취를 제대로 맛볼수 있는 메뉴인것 같습니다. 조리는 어렵지 않은 편이니 요리 초보분들도 한번 도전해 보셔도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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