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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제일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으며 가성비적으로도 좋은 베이커리 제품은 베이글이이라고 감히 이야기 할수 있습니다. 가격도 가격이고 양도 두개를 묶어서 판매하다 보니 사랑받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코스트코 베이글을 사다가 소분해서 냉동실에 쟁여 두고 필요할때 한번씩 토스터기에 구워서 먹으면 정말 맛있는데 여기에 맛을 더 업그레이드 시켜줄 재료가 바로 크림치즈라고 생각됩니다.

코스트코에도 여러 크림치즈를 판매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크림치즈는 마스카포네 크림치즈 인데 이번에는 좀 다른 치즈를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는 제 입맛에는 그냥 그래서 지난번 먹어본 끼리 크림치즈가 있으면 구입할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코스트코에는 끼리 크림치즈 단품으로는 판매를 하지 않고 있네요.

이마트를 들렀더니 끼리 크림치즈를 단품으로 판매하고 있는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베이글의 파트너로 끼리 크림치즈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끼리 크림치즈는 200g  한팩에 6,780원입니다. 가격은 코스트코에 비하면 높은 편입니다만 코스트코에 끼리 kiri 크림치즈가 단품으로는 판매를 하지 않으니 어쩔수가 없네요. 

Kiri 라는 브랜드를 한국으로 키리가 아니고 끼리라고 표현하네요. 끼리는 경상도 사투리로 끓여 인데 어감이 새롭네요. 소프트 크림치즈로 유크림 22.4% 가 들어 있는 플레인 치즈 입니다. 끼리 크림치즈는 프랑스국기를 연상하게 하는 디자인으로 프랑산 제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200g이면 생각보다 양이 많지는 않은 양이라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맛이 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기대를 해봅니다. 원산지를 보니 의뢰로 폴란드이네요.

파란색 플라스틱 뚜껑을 열어보면 다시 알루미늄랩으로 실링이 되어 있습니다.

은박 실링이 아주 단단히 밀봉되어 있어서 뜯을려면 꽤 힘을 많이 줘야 합니다. 실링을 벗겨내면 고소하고 하얗고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듬뿍 담겨져 있습니다.

조금 떠서 맛을 보니 꼬소하면서도 약간 짭짤한듯한 맛이 느껴지네요. 그리고 부드러움도 더해졌습니다.

제가 코스트코 베이글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드리면 사전에 베이글을 절반 잘라서 냉동시켜 놓으면 이용하기에 좀더 편리하기도 합니다. 냉동된 베이글 반조각을 바로 토스트기기에서 노릇노릇하게 색이 날정도로 구워내준후 크림치즈를 잘 발라주고 그위에 꿀을 올려주면 너무 맛있는 베이글 브런치 혹은 베이글 블랙퍼스트가 완성됩니다. 바삭한 베이글의 식감에 고소하고 부드러운 크림치즈 그리고 달콤하고 향긋한 꿀의 맛까지 더해지니 완벽하다고 할수 있는것 같네요. 

끼리 크림치즈 오리지널 그 진한 고소함이 다른 제품들보다 월등한것 같고 특히 약간 간이된듯한 간간함이 있어서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이상 끼리 크림치즈 오리지널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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