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i4all

코스트코 치즈케익은 양과 맛으로 좋은 평을 받고 있는 제품중 하나 입니다. 코스트코 베이커리에서 직접 구워서 판매하는 수플레 치즈케익을 판매하고 있고 일전에는 냉동 제품으로 상하 치즈 케익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치즈케익을 즐겨 먹기 때문에 두 제품 모두 먹어보았었고 둘다 상당량의 치즈가 함유된 아주 고소하고 맛있는 치즈 케익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또 코스트코에서 새로운 냉동 치즈 케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냉동코너에서 상하 치즈 케익은 사라지고 새로운 제품이 대체 되었네요. 이번에 입점된 제품은 미국에서 수입된 오리저널 치즈 케익 이라고 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제조사는 The cheesecake Factory Bakery라는 곳으로 치즈케익을 전문적으로 만들것 같은 이름을 가진 회사네요. 원산지는 미국입니다.

상품명이 오리지널 치크 케익입니다.  1.81kg에 21,990원 입니다. 커다란 한판의 치즈로 구성되어 있는데 12조각이 들어가 있습니다. 한조각당 1900원 정도 가격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제조사 이름이 치즈케익공장 이네요. 얼마나 치즈 케익에 진심인건지... 오리지널 치즈케익이 상표명입니다. 9인치 치즈케익이 들어가 있고 12조각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딸기와 휘핑크림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레미엄 크레커로 클러스트를 만들었다고 되어 있네요.

박스 상자는 꽤 두께가 있습니다. 들어보니 무게가 꽤 묵직합니다.

내용량 1.81kg 입니다. 냉동 보관 제품이고 재료명은 크림치즈가 40% 들어가 있습니다. 설탕과 사우어 크림, 달걀, 바닐라향 크림, 크레이엄 크레커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1조각당 493kcal 입니다. 이제품에는 트랜스 지방이 0.8g 들어가 있네요 역시 맛있는건 몸에 좋지는 않은가 봅니다.

제품을 꺼내보니 얇은 비닐로 포장이 되어 있고 테두리에 종이로 보호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조각이 나뉘어져 있고 조각을 나눈곳에 종이로 분리되도록 끼워져 있습니다.

이제껏 구입해본 치즈케익중 가장 두께감이 있는 치즈 케익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두툼한 두께를 가지고 있고 들어보니 약간 둥글 치즈를 발효시키는 치즈 덩어리 원형과 느낌이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치즈 케익은 9인치 크기에 12조각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노란 치즈 케익이 종이를 경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테두리 종이를 제거해 보면 클러스터가 보이는데 포장지에 적혀있는 내용으론느 그레미엄 크레커로 만들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레미엄 크레커는 거칠케 빻은 섬유질과 영양이 풍부한 크레커로 건강식으로 분류된다고 되어 있네요.

테두리 부분에 보이는 짙은 갈색의 클러스터가 마치 발효시키고 있는 둥그런 치즈 덩어리를 그대로 가져다 놓은게 아닌가 할정도의 느낌을 주고 군데 군데 노란색이 진해지는 부분에서 치즈케익이 더 맛있어 보이는 포인트가 되는것 같습니다.

가운데 끼여 있는 종이는 케익이 들러붙지 않도록 경계를 나누는 역활만 하는것 같습니다. 저는 종이가 조각의 치즈케익을 감싸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경계만 나뉘어져 있네요.

노란색 치즈 케익으로 모양새는 다른제품과 별반 차이점을 느낄수 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두께감은 다른 제품과 달리 두껍다는걸 느낄수 있습니다.

살짝 얼어 있는 상태에서 치즈케익을 먹어 봤는데 고소하고 향긋한 치즈 향과 맛이 입안에 감돌면서 이제껏 치즈케익에서 느꼈던 약간의 텁텁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부드럽고 정말 크리미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오리지널 치즈 케익의 맛이 이런 맛일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치즈의 함유량이 높으면 약간 진득하고 퍽퍽한 식감이 있는데 이 제품은 그런 텁텁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고소하고 달콤하고 부드럽고 살짝 얼어있다보니 아이스 크림을 먹는듯한 느낌마져 들었습니다.

한마디로 먹어본 치즈케익중 가장 맛있는 치즈 케익인것 같네요. 저는 치즈 케익의 퍽퍽함을 살짝 싫어하는 타입이라 부드럽고 크리미한 치즈 케익이 이런 싫었던 부분을 완전히 없애주기 때문에 너무 좋았던것 같습니다. 다먹고 나면 다시 구매할 목록에 추가될 제품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