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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고무 플라스틱 신발의 유행과 대명사로 크록스를 뽑게 되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예전에도 다양한 샌들이나 고무나 플라스틱 재질로 만든 간편 신발들이 있었지만 크록스만큼 인기를 끌거나 디자인이 유행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크록스 디자인은 둥글 동글 뭉덩뭉덩한 모습에 그리 호감이 가는 디자인은 아닌 것 같은데 많은 분들이 일상용 편안한 신발로 크록스를 애용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크록스를 구입하는 방법은 백화점이나 전문 매장도 있지만 가성비 측면에서는 가장 괜찮은 선택중 하나가 코스트코에서 구입하는것 입니다. 물론 백화점이나 전문매장에서 처럼 다양한 모델과 디자인 그리고 사이즈까지 모두 갖춰져 있는 건 아니지만 가격과 불만 시 반품이 아주 용이하다는 점에서 코스트코 만한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코스트코에 새로 들어온 크록스는 남성용 클로그라는 제품이 들어와 있네요. 클로그는 샌들과 달리 앞부분이 덥혀 있고 뒷면의 조입부분이 있는 형태 입니다. 색상은 2가지 검은색과 갈색으로 제품이 들어와 있네요.

클로그의 앞면인 발등 부분은 약간 가죽 느낌이 나는 재질로 처리가 되어 있네요. 검은색 보다 갈색이 좀더 색감적으로 예뻐 보입니다만 저는 한창 활동량이 많은 청소년이 된 아이가 신을 거라서 검은색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크록스 클로그는 사이즈가 260-280까지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컬레의 가격이 31,990원이네요. 제품 설명에서 확인해 보니 인조가죽 갑피로 되어 있네요.

크록스 제품 치고는 디자인에 신경을 쓴것 같네요. 발목을 잡아주는 끈에는 단추 같은 게 있습니다. 크록스 답게 앞부분에는 구멍이 뚫려 있어서 환기나 통풍이 잘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슬리퍼보다는 샌들에 가까운 디자인입니다.

앞부분은 인조 가죽으로 되어 있어서 나름 재질감이 잘 느껴지고 있습니다. 부착은 바느질로 되어 있어서 나중에 분리가 될 우려는 없는 것 같습니다.

크록스의 장점이 발이 참 편하다는 점인데 바닥이 두꺼워서 푹신하지만 그렇다고 막 눌러지지 않는 오며한 쿠션감이 있습니다. 뒤축은 고무 밴딩으로 되어 있으면서도 양쪽으로 밸크로로 되어 있는 조절 끈이 되어 있습니다.

보통 끈조절은 한쪽으로 되어 있는데 이제품은 양쪽으로 벨크로 조절을 하도록 되어 있는 제품은 다소 생소하면서 편리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됩니다. 

클로그의 안쪽 바닥까지 세밀하게 돌기가 적용되어 있어서 미끄럼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작은 돌기들이 절묘하게 배치되어 있는데 착용감에 전혀 불편을 주지 않는 것도 신기하기도 합니다.

크록스의 바닥은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한 재질로 되어 있지는 않으나 자동차 타이어처럼 모양과 비슷하게 패턴 모양을 갖고 있습니다. 크록스 로고와 제조국이 중국이라는 표시와 사이즈정도가 바닥에 세겨져 있습니다.

크록스와 유사한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크록스가 제일 많이 유행되고 판매되는 이유는 분명이 있는 듯합니다. 신어보면 편안한 착용감과 편리하고 부담 없이 신을 수 있는 일상용 신발로 아주 적합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클로그 제품도 역시 편안한 착용감과 편리하게 신고 막 신을 수 있는 용도로 아주 적합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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