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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코스트코에 새로운 빵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시즌별로 매년 돌아가면서 나오는 베이커리 코너 빵들이라 딱히 새로 리뷰를 할만한 제품이 었었는데 이번엔 전에 보지 못했던 빵이 나왔네요. 그래서 고민 없이 구입해 왔습니다.

새로 나온 빵 이름이 트라이앵글 브레드 라고 되어 있고 2종의 제품 3개씩 6개가 들어 있습니다. 가격은 12,490원 입니다.

어떤 제품인지 샘플로 절반을 잘라놓은 샘플이 전시되어 있네요. 두 가지 종류인데 안에 들어 있는 필링의 종류가 다른 것 같네요, 하나는 왠지 색감이 김치 속을 넣은 찐빵 같은 느낌이 나고 하나는 고구마 무스를 넣은듯한 그런 비주얼입니다.

트라이앵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삼각형 스콘 같은 모양을 한 빵이 6개 들어 있습니다. 하나는 모닝빵 같은 느낌의  제품이고 하나는 옥수수빵 같은 느낌의 전혀 결이 다른 제품이 두 가지가 들어 있습니다.

제품 원재료를 보고 내용물을 유추해 보면 옥수수가 들어 있고 닭고기, 토마토페이스트, 모짜렐라치즈, 계란, 소고기, 조개로(굴)이 들어 있네요.

닭고기에 소고기에 굴과 모짜렐라치즈가 원재료에 들어가 있다는 게 뭔가 감이 전혀 안 잡히네요.

트라이앵글 브레드를 살펴보면 삼각형 모양만 같고 겉면은 매끈한 빵과 포슬포슬한 옥수수 빵 같은 두 가지입니다.

맛을 보기 위해서 한 개씩 꺼내 봤습니다. 삼각형 모양이 나름 괜찮네요. 빵은 꽤 두께 감이 있고 두툼합니다.

반을 갈라 보았습니다. 모닝빵처럼 매끈한 표면을 가진 제품 속 필링은 옥수수와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간듯하고 정확히 속이 뭔지 잘을 모르겠습니다만 약간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이 강조된 필링인 것 같습니다. 살짝 텁텁한 느낌이 있어서 음료를 같이 먹어야 맛있는데 아마 소고기가 들어갔다면 여기 들어간 게 아닐까 합니다.

그다음은 붉은색을 띠는 옥수수빵처럼 생긴 트라이앵글 속 필링입니다. 향극한 바질의 향이 나면서 닭고기 살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살짝 매콤한 게 색이 붉은 것은 토마토 페이스트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라구소스 같다고 해야 할까요. 개인적으로 덜 텁텁한 맛입니다.

단맛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식사 대용으로도 좋을 것 같고 출출할 때 간식으로 먹어도 급한 요기는 충분히 해결될 것 같습니다. 하나만 먹어도 충분한 양이될 정도로 속이 꽉 찬 필링이 들어 좋은 것 같네요. 약간 고로케하고 느낌이 비슷한데 튀기지 않고 구워낸 고로케라고 생각이 되네요. 이상 트라이앵글 브레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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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를 이용하기 시작한지 거의 15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제껏 여러가지 다양한 코스트코 델리 코너에서 출시한 메뉴들을 접해보았습니다만 그중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았고 새롭게 좋아하게된 메뉴가 바로 나시고랭입니다.

한동안 나시고랭이 출시하지 않아서 언제 나올려나 하고 기다린게 거의 3년이 넘어간듯 합니다. 그런데 이런 기다림을 끝으로 나시고랭이 다시 메뉴로 나왔습니다.

이번에 나온 나시고랭은 예전보다 가격은 살짝 오른것 같네요. 16,990원 입니다. 물가가 오름에 따라 가격도 조금 오른것 같습니다. 오랜 기다림과 반가움에 바로 구입을 했습니다.

나시고랭은 인도네시아의 볶음밥으로 아주 유명한 음식입니다. 간장 베이스의 밥과 야채 그리고 새우, 닭고기, 계란 등으로 맛을 낸 볶음밥입니다. 

나시고랭의 원재료를 살펴보면 쌀 국산, 닭고기 국산, 나시고랭 소스, 새우살 태국산, 양파, 당근, 계란, 홍파프리카 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한택의 가격은 1170g 이고 따뜻하게 데워져 있는 상태로 가져와서 즉석에서 바로 먹을수 있습니다.

코스트코 나시고랭은 역시 넉넉한 닭고기 그리고 새우살 야채가 가운데 뿌려진 노란색 계란 지단이 정말 맛있게 보이면서도 좋아살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 제품입니다.

나시고랭의 안쪽에 있는 속의 밥은 약간 갈색의 간장 밥 같은 색입니다.

1kg 이상의 용량이 들어가 있다보니 한번에 여러명이 넉넉하게 먹을수도 있지만 먹을 만큼만 덜어서 먹어도 새우살과 닭고기가 넉넉하게 넣어 먹을수 있습니다. 담아놓고 보니 약간 중화반점의 볶음밥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전혀 맛과 풍미는 다른 맛이고 풍미 입니다.

간장향 솔솔나면서 살짝매콤한 맛도 나고 달짝지근한 소스의 맛에 새우와 닭고기의 식감까지 한그릇 뚝딱 눈깜짝할새에 없어지는 매뉴입니다. 이런 코스트코 나시고랭의 맛일 잊지 못해서 노브랜드에서 냉동 나시고랭을 먹어봤는데 비교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나온 제품이 더 반가웟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번 드셔보세요.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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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의 스테디 샐러중 하나는 베이글이라는건 이젠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겁니다. 아주 저렴한 가격에 크고 넉넉한 용량에 재료와 품질도 여느 베이글 제품에 뒤지지 않는 제품으로 오랫동안 단종되지 않고 끊임없이 살아남은 제품이라는 점에서도 그 위용을 확인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제 코스트코에서 그냥 베이글만 판매하는게 아니라 이렇게 샌드위치를 만들면 정말 맛있고 영양높고 고급진 베이글 샌드위치를 만들수 있다는것을 보여주듯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제품으로 베이글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베이글 샌드위치는 베이글 3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가격은 19,990으로 베이글 5개 들이가 3000원 전후인데 비해 가격은 아주 높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최근 코스트코의 제품가격이 예전처럼 저럼하게 판매되지 않고 슬금 슬금 가격이 오른다는 점에서는 살짝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장사가 잘되니 소비자를 호구로 만드는건 아닌가 적정이 되기도 합니다. 아무튼 한개 600원 정도의 베이글 3개가 10배가 넘는 가격으로 샌드위치로 재 탄생했는데 과연 어떤 재료를 넣었길래 가격이 높아졌는지도 궁금해 졌습니다.

코스트코 베이글 샌드위치

베이글 샌드위치는 가운데를 절반 자른후 여러가지 재료들은 넣고 샌드위치 형태로 만들어 놓은 제품인것 같네요.

베이글 샌드위치의 원재료를 확인해 보니 베이글은 플레인 베이글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더건강한 샌드위치 햄, 베이비딜피클, 페퍼 훈제 슬라이스 연어, 더 건강한 브런치 슬라이스, 로메인 상추,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ks 아메리칸치즈, 마요네즈, 적양파 등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베이글 샌드위치의 옆모습은 재료들이 아주 두툼하게 들어가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옆에서 보니 3가지 다른 종류의 샌드위치가 준비된듯 하네요.

베이글 샌드위치의 두껑을 열어 보았더니 3개의 베이글 옆에는 오이 피클이 준비되어 들어 있었습니다. 

첫번째 베이글 샌드위치는 햄과 로메인 상추와 바질 페스토로 구성된 제품인듯 하고 가운데 베이글은 햄과 치즈로 구성된 베이글이고 세번째는 훈제 연어로 구성된 베이들로 보입니다.

베이글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훈제연어가 들어간 베이글인것 같습니다. 역시 재료를 아끼지 않는 코스트코 제품 답게 햄이면 햄 연어면 연어 로메인 상추면 상추들이 아주 넉넉히 들어가 있었습니다. 

베이글의 윗부분을 덜어내고 내부를 한번 보았습니다.

 

다른 제품으로 보였던 좌측과 중간쪽의 베이글은 바질 페스토와 슬라이스 햄 그리고 치즈 마지막으로 로메인까지 들어가 있는 제품으로 같은 제품인것 같이 보이고 제일 오른쪽 제품은 적양파와 슬라이스 연어가 들어가 있는 제품인것 같습니다.

좀더 자세히 보면 크림치즈가 베이글 빵 윗면에 발려져 있고 적양파와 콩 그리고 연어가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다른 두 베이글은 윗쪽 베이글에 바질 페스토가 듬뿍 발려져 있고 슬라이스 햄과 치즈 그리고 로메인이 들어가 있네요. 

베이글 샌드위치를 옆에서 보면 거의 베이글 빵의 두께와 맞먹는 두께로 샌드위치의 속재료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재료들로 구성되었는데 맛이 없으면 이상할 정도입니다.

제품의 가운데를 잘라보면 더욱 확연히 들어간 재료들을 확인해 볼수 있었습니다. 슬라이스 햄이 한두장도 아니고 끝도 없이 들어가 있는듯 합니다.

크림치즈와 훈제연어가 들어간 샌드위치는 아주 보기드문 샌드위치인것 같은데 독득하면서도 크림치즈와 만나서 아주 맛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절반을 자른 이유중 하나는 양이 많아서 하나씩 먹을 자신이 없었기때문에 종류별로 맛을 보기 위해서 절반씩 잘라습니다.

샌드위치의 크기가 커서 절반 자른 샌드위치만으로도 나무 트레이에 가득 차는듯 합니다.

이제 맛을 볼시간입니다. 역시 제일 먼저 손이가는건 연어 베이글 샌드위치 입니다. 훈제된 짭잘하고 고소한 연어와 고소하고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쫀득하고 구수한 베이글이 만나서 이건 간식이 아니라 한끼 식사가 될정도의 제품이  아닌가할 정도로 신선한 충격이 었습니다.

햄과 치즈 그리고 로메인 상추가 들어간 베이글은 우선 첫느낌이 상큼하고 향기로운 바질 페스토가 입안으로 베이글을 밀어 넣기 전부터 모든 감각기관을 제압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입 베어 무는 순간 아삭한 로메인 상추의 식감이 너무 신선하고 상쾌했으며 두툼하게 겹겹이 쌓아놓은 슬라이스 햄이 짭짤한 맛을 더해주면서 마지막을 아메리칸 치즈가 고소함으로 마무리를 지어주는 완벽한 조화를 이룬는 샌드위치가 아닌가 합니다 영양적으로도 야채와 곡물과 단백질이 모두 들어가 있어서 피크닉을 위한 샌드위치나 점심식사 대용으로도 너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마디로 코스트코에서 베이글만 사지말고 나머지 재료들도 모두 코스트코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사서 직접 만들어 먹으면 이것보다 더 맛있게 그리고 더 싸게 먹을수 있다고 가이드를 해준듯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제가 레시피를 꾸민다면 집에 냉동실에 남아있는 베이글을 살짝 오븐에 굽고 거기에 버터도 약간 바른다음 바질 페스토와 함께 다른 재료를 추가한다면 더 맛있는 베이글 샌드위치를 만들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 가격이 비싼거 아닌가 하고 망설였는데 먹어보니 베이글 가격이 저렴하긴 하지만 들어간 재료가 장난이 나닌 재들로 들어가 있어서 충분이 납득이 가는 가격인듯 하네요. 정말 한개만 먹어도 배가 불러 오는데 3개를 절반씩만 맛보아도 과식이 될정도의 양이라 역시 코스트코구나를 생각하게 해주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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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 가면 항상 언젠가 한번은 먹어봐야지 생각했던 코스트코에서 직접 만들어 파는 메뉴들 중 이번엔 이탈리안 샌드위치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샌드위치는 식빵에 야채나 계란 햄등을 넣은 샌드위치인데 코스트코에서 파는 샌드위치는 이태리에서 먹는 샌드위치 인듯 합니다. 일반 샌드위치보다 고급지고 좀더 건강한 맛이 아닐까 기대해 봅니다.

코스트코의 장점은 원래도 사용한 재료대비 가격이 매우 훌륭하다는 점인데 가끔 세일을 하면 더 훌륭한 가성비를 갖추게 됩니다.

원래 판매가격은 16,990원인데 4,000원 할인해서 12,990원에 한팩을 구입할수 있습니다.

한팩에는 두가지 종류의 샌드위치가 3조각씩 들어 있습니다.

쓰인 재료는 빵도 일반 식빵이 아닌 비스트로번,이고 햄은 더강가한 샌드위치햄, 로스트비프 도 들어가 있고 토마토, 치즈 2종류가 들어가 있습니다.

비스트로번 사이에 슬라이스 치즈와 토마토 그리고 로스트 비프가 들어간 조합이 하나 있고

비스트로 번에 모짜렐라 치즈와 슬라이스 햄 그리고 까만색은 콩 절임인것 같네요. 이렇게 두가지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선 토마토 로스트 비프 구성을 먹어보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토마토가 상당히 듬뿍들어가 있고 로스트 비프도 2장정도 들어가있어 넉넉하게 재료가 들어가 있습니다. 빵과 야채사이에 슬라이스 치즈 (체다치즈)가 들어 있습니다.

한입 먹오보니 담백한 비스트로 빵이 촉촉함을 주고 있고 거기에 고소한 치즈 그리고 신선한 토마토에 쫄깃한 로스트 비프가 맛을 더해 줍니다. 살짝 짭짤한 편인데 이게 치즈때문인듯 합니다. 

내부를 보니 역시 토마토가 통으로 슬라이스되어서 들어가 있네요. 그리고 진짜 쇠고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우유나 오렌지 주스와 함께 먹으면 한끼 식사 혹은 간식으로 아주 훌륭한 메뉴가 될수 있습니다. 저는 저녁대신으로 먹었더니 든든하더군요.

 

이제 햄으로 구성된 샌드위치를 먹어보겠습니다.

빵이 노릇노릇하니 참 맛있어 보입니다. 우리나라의 일반 빵처럼 달거나 고소하지는 않지만 담백한 맛이 다른 재료들과 함께 먹기엔 좋은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밥같은 존재로써의 빵입니다.

살짝 전자레인지에 돌렸더니 두껍게 올려진 치즈가 녹아 내리고 있습니다. 빵에 슬라이스 햄을 한장 넣으것이 아니라 10장 정도 들어 있는것 같습니다. 그위에 모짜렐라치즈 그리고 검은색은 절임 콩인듯 합니다..

와.. 햄이 장난 아니게 들어가 있습니다. 치즈는 고소하고.. 간은 올리브가 짭조롬하게 잡아주는것 같습니다. 제대로 유럽의 맛을 느낄수 있는것 같습니다.

검은색 조각을 먹어보니 꽤 짭짤하네요. 넉넉하게 듬뿍 들어간 햄과 담백한 빵 그리고 짭짤한 콩절임이 참 맛있네요.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을듯한 맛입니다. 

한끼로 한조각이면 충분한 양입니다. 역시 이래서 코스트코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이유가 되는듯 합니다. 

기회가 되시면 한번 드셔보세요 재료도 좋고 양도 넉넉하게 넣어주고 가격도 개당으로 치면 상당히 훌륭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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